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문광명
2024.6.17.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갈것입니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로동당을 령도하시는 첫 시기부터 철칙으로 삼으신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무대 및 영화예술인들의 종합공연을 보아주신 주체77(1988)년 3월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작품들이 다 괜찮다고 치하해주시면서도 어느한 예술단에서 내놓은 합창에 대하여서는 지적의 말씀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배우들도 번지기 힘든 가사를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제대로 번질수 있겠는가, 노래는 누구나 쉽게 부를수 있도록 통속성이 있고 인민성이 있어야 한다, 소리치기만 하는 합창은 인민을 위한 합창이라고 말할수 없다, 자신께서는 인민이 즐겨부를수 없는 노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준절히 깨우쳐주시였다.
얼굴을 들지 못하는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을 둘러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노래는 어디까지나 인민들속에서 불리워져야 옳은 평가를 받을수 있다, 아무리 인민배우들이 나와 노래를 부른다 하여도 그 노래를 인민들이 받아들이기 전에는 국보적가치가 있는 노래라 할수 없다, 인민대중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가 쓴 작품만을 절대화하려는 관점을 버려야 한다. …
인민들이 받아들여야 국보적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일군들과 창작가들은 국보적가치의 진정한 의미, 그것은 다름아닌 인민성임을 사무치게 깨달았다.
예술의 진정한 국보적가치도 인민성, 노래를 짓고 형상하여도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훌륭한 예술을 창조하려면 무엇보다먼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정신부터 지녀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페부로 절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셨던 숭고한 인민관은 오늘 조선의 문학예술을 진정한 인민의 문학예술로 더욱 활짝 꽃펴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