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박사 부교수 박영철
2020.6.17.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는 모든것을 인민대중에 의거하고 인민대중을 조직동원하여 풀어나가시는 인민적령도입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6권 465페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언제나 인민대중의 힘을 굳게 믿고 인민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시였다.
그 많은 이야기들가운데는 건국의 초행길에서 정주철도기관구(당시) 로동계급을 애국적증산운동의 앞장에 서도록 이끌어주신 내용도 있다.
해방후 철도운수부문은 일제와 반혁명분자들의 파괴암해책동으로 하여 그 어느 부문보다 혹심한 피해를 입었다. 여기에 연료난과 자재난, 기술부족난에 식량난까지 겹쳐 렬차는 어느 하루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였다.
이것은 나라의 복구건설과 인민생활전반에 커다란 지장을 주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문제를 푸시기 위하여 주체35(1946)년 7월 전체 철도종업원들에게 공개편지를 보내시여 이 부문 사업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울 강령적인 과업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편지에서 철도종업원들은 로동규률을 철저히 지키고 수송조직을 잘하며 국가재산을 애호하고 잘 관리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리고 기관차를 비롯한 철도운수기재의 운전기술을 속히 배우고 온갖 애로와 난관을 이겨내고 자체의 힘으로 철도를 정상적궤도우에 올려세우도록 백방으로 노력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주체35(1946)년 10월 정주철도기관구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기관구실태를 료해하시면서 이곳 로동계급을 나라의 동맥을 살려내는 어렵고도 중요한 투쟁의 맨 앞장에 서도록 불러일으킬것을 결심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 건국사업에서 큰 난관으로 되고있는것은 철도운수사업이라고 하시면서 우리에게는 기관차와 객화차가 부족하고 석탄도 없다고, 그렇다고 누가 가져다주기를 기다릴수는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모든것을 제 힘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지난날 천대와 고역의 대상으로만 되여오던 자기들에게 한없이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고 새 조국건설의 선봉에 서도록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가르치심은 정주철도기관구 로동계급의 심장속에 투쟁의 불씨, 혁신의 불씨를 심어주었다.
정주철도기관구 로동자들은 철도운행을 정상화하기 위한 애국적증산투쟁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었다.
그들은 로동자들로 돌격대를 뭇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수리기지가 없는 조건에서도 수십대의 기관차를 수리하고 수송능력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리였다.
그리고 석탄이 없어 기차를 운행할수 없게 되자 채탄돌격대를 뭇고 안주탄광에 달려가 자체의 힘으로 석탄을 캐여 기관차를 움직여나갔다.
정주철도기관구 로동계급의 이러한 헌신적투쟁에 의하여 전반적철도운행을 정상화할수 있는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주철도기관구 로동계급의 애국적투쟁을 매우 귀중히 여기시고 주체36(1947)년 1월 20일 이들에게 감사편지를 보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편지에서 그들의 영웅적투쟁은 바로 조선로동계급의 혁명적전통을 이어받은것이며 오늘 건국사업에서 주동적역할을 하고있는 우리 로동계급이 자기의 사명을 다하고있다는것을 여실히 표현하는것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전체 로동자들이 정주철도종업원들의 모범을 본받아 부강한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아가기를 바란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주철도종업원들의 모범을 전국에 일반화하시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를 여시고 해당한 대책을 세우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정주철도종업원들이 올린 애국적증산운동의 봉화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로 세차게 타번져갔다.
우리의 영웅적로동계급은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정주철도종업원들의 모범을 따라 막아서는 난관과 애로를 자체의 힘으로 타개하면서 파괴된 철도를 복구하고 기관사를 키워내고 우리 나라의 연료로 기관차의 운행을 보장하였으며 침수된 탄광과 광산을 복구하여 석탄과 쇠돌을 캐내고 숨진 로에 불을 지펴 쇠물을 뽑아냈다.
해방후 건국사상을 구현하기 위한 애국적증산경쟁운동은 인민을 믿고 그들의 힘을 발동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하고 원숙한 조직동원력의 빛나는 결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