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어버이수령님과 지식인

 2019.5.15.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7(1988)년 6월 어느날 외국의 한 당대표단을 만나시였을 때 해방직후 우리 나라에서 김일성종합대학을 세우고 민족간부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애쓰시던 때를 회고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인테리들이 비록 부유한 가정의 출신들이고 일본의 대학들에서 공부하였지만 그것을 문제시하지 않았으며 민족간부를 양성하는데서 그들을 어미닭과 같은 원종으로 삼았습니다. 그때 어미닭과 같은 역할을 하던 인테리들이 박사, 원사가 되여 지금 대학들과 과학연구기관들에서 일하고있는데 그들의 머리에는 흰서리가 내렸습니다. 그들은 지금까지 많은 〈병아리〉를 깨웠습니다.》 (김일성전집》 제87권 342페지)

어미닭에 대한 이 뜻깊은 회고는 우리 당의 지식인정책의 정당성과 독창성에 대한 그리고 교원혁명가, 지식인대부대가 된 우리 나라의 참모습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선언이였다.

어미닭이 있어야 병아리가 태여나고 무수한 닭우리가 번성하는것과 마찬가지로 해방직후 우리 나라의 실정은 어미닭의 역할을 담당할 교원, 학자문제를 옳게 해결할것을 절실히 요구하였다. 당시 우리 나라에는 일제시기 대학을 나온 사람이 몇명밖에 되지 않은데다가 그것도 대부분이 문학이나 법학과 같은 인문과를 전공한 사람이였지 자연과학이나 기술공학을 전공한 지식인은 거의 없었다. 그러다나니 우리 나라에서 모체대학인 김일성종합대학을 세울 때 제일 걸린것이 교원, 학자문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첫 시기부터 지식인들을 혁명의 기둥으로, 당의 구성부분으로 내세우시고 그들을 포섭하고 교양개조하는 독창적인 방침을 내놓으시였으며 지식인 한사람 한사람을 귀중히 여기시고 그들이 창조적지혜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친어버이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그리하여 다른 나라들에서 낡은 착취제도가 청산되고 새 정권이 서게 되자 수많은 지식인들이 조국을 등지고 외국으로 떠나갔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전국각지에 흩어져있던 지식인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고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원대렬에 인입되게 되고 새 사회건설에 떨쳐나섰으며 지어 해외에서도 수많은 지식인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품을 찾아 평양으로 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한 새 사회건설의 실천을 통하여 교원, 학자들이 혁명화, 로동계급화되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1960년대 중엽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혁명화, 로동계급화하는 문제가 전면에 나섰을 때에는 교원, 학자들을 사상교양과 혁명적조직생활, 혁명실천속에서 단련하는 문제를 중시하시고 여기에서 자그마한 편향도 있을세라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사실 그 무렵 많은 나라들이 지식인문제를 잘 다루지 못하여 좌왕우왕하고있었다. 어떤 나라에서는 지식인들에 대한 조직적단련을 홀시한데로부터 그들속에서는 나라를 등지는 현상도 나타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러한 편향과 위험성을 낱낱이 꿰뚫어보시고 지식인들은 우리 당의 영원한 동행자라는데 대하여 결연히 선언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6(1977)년 9월 사회주의교육테제를 발표하실 때에도 교원, 학자들이 꾸준히 학습하고 단련하는 사업의 중요성을 자각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특히 1980년대말 1990년대초에 지식인들속에서 사상교양을 강화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그들속에서 한 사람의 락오분자도 있을세라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7(1988)년 3월 당중앙위원회 제6기 제13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면서 아무리 훌륭한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고있다 하더라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게 복무하지 않는 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에게 아무 쓸모도 없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렇듯 크나큰 포옹력과 간곡한 가르치심, 다심한 사랑의 손길에 이끌려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원, 학자들을 비롯한 우리 나라의 교원, 학자들은 로동계급의 새 지식인들을 키워내는 역할을 훌륭히 담당수행하였다.

참으로 지식인들을 사상교양과 혁명적조직생활, 혁명실천속에서 끊임없이 단련하도록 이끌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로고와 그들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는 끝이 없었다.

지식인들에게 베풀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과학중시, 인재중시사상에 그대로 이어져 오늘에는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웅지의 세계에 탄복하고 스스로 이끌려 수백만의 지식인대부대가 경애하는 원수님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온갖 지혜와 열정을 다바쳐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