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위한 보건법을 마련해주시여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하여주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빛내여가시는 사회주의보건제도의 고마운 혜택속에 그리고 그 혜택을 법적으로 담보해주는 인민보건법을 가진 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느끼며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있다.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을 법적으로 담보한 인민보건법!

여기에는 우리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증진시키기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이 깃들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주체적보건사상이 집대성되여있는 인민보건법이 채택됨으로써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보건사업을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법적담보를 가지게 되였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1권 66페지)

돈이 많은 나라라고 하여 또 의학기술이 발전한 나라라고 하여 인민적인 보건법을 채택할수 있는것은 아니다.

인민을 사랑하지 않는 나라에서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의학기술이 발전하였다고 해도 돈만 알고 사람을 귀중히 여기지 않으면 인민적인 보건법을 채택할수 없다. 오직 인민이 주권을 쥐고있는 인민의 나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당과 정권이 있는 나라에서만이 인민적인 보건법을 채택할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 실시되고있는 무상치료제는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미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몸소 작성하신 《조국광복회10대강령》에서 무상치료제를 실시할데 대한 력사적인 방침을 천명하시였으며 해방후에는 그것을 새로운 현실에 맞게 더욱 발전시키시여 사회보험제에 의한 무상치료제를 실시하도록 하심으로써 로동자, 사무원들과 그들의 부양가족들이 무상으로 병을 고치며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세계제국주의련합세력을 반대하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주체42(1953)년부터 국가부담에 의한 전반적무상치료제를 실시하도록 하시여 우리 인민의 세기적념원을 실현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 인민보건사업을 더욱 발전시킬수 있는 모든 조건과 가능성이 마련되여있는 현실적인 조건에 맞게 주체69(1980)년 4월 4일 최고인민회의 제6기 제4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보건법을 채택하게 하심으로써 우리 인민보건은 자기 사업의 성과를 법적으로 공고히 하면서 새로운 발전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게 되였다.

우리 인민들이 돈이 많은 나라나 의학기술이 발전한 나라도 가지고있지 못하고 또 가질수도 없는 인민보건법을 가질수 있게 된것은 전적으로 사람을 귀중히 여기고 인민이 주권을 쥐고있는 인민의 나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는 우리 당의 끝없는 사랑이 있었기때문이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사랑과 보살피심에 의하여 우리의 보건일군대렬은 대부대로, 강력한 력량으로 자라나게 되였으며 도시와 공장지구, 농촌은 물론 심심산골의 림산마을과 외진 섬 그리고 수천척지하막장과 먼바다의 어로선단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이 살며 일하는 모든 곳에 현대적인 전문병원과 인민병원, 의료일군들이 배치되여있어 인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제때에 무상치료제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고있다.

우리 나라에는 중앙으로부터 도, 시, 군, 리에 이르기까지 병원 및 진료소들이 체계정연하게 설치되여있을뿐아니라 현대적인 먼거리의료봉사체계가 정연하게 서있으며 공장과 농촌, 탄광과 광산들에 병원 및 진료소들이 있는것은 물론 의사가 환자를 찾아다니며 누구나 담당의사가 있어 그들의 건강은 믿음직하게 담보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외래치료, 입원치료, 료양치료 등 온갖 형태의 의료봉사가 모두 무상으로 보장되고있다. 환자들이 입원하는 경우 입원치료기간의 식사비까지 국가가 부담하고있으며 지어 료양소로 가고오는데 드는 비용까지 국가가 부담하고있다. 그리고 병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의료봉사에 드는 비용도 국가가 모두 부담하고있다.

세상을 둘러보면 우리 나라에서처럼 인민보건법에 의해 확고히 담보된 높은 수준의 예방치료봉사를 무상으로 보장하고있는 나라는 없으며 우리 인민들처럼 생명과 건강을 국가에 전적으로 의탁하고 근심걱정을 모르고 사는 행복한 인민은 없다.

지난날 병들어 시들어가도 약 한첩 써보지 못하였다는 원한의 대명사를 지금 우리의 새 세대들은 영화나 가극에서 보고 느낄뿐 치료비와 약값이란 말조차 모르고 행복하게 자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보건사상과 우리 당의 사랑에 의하여 마련된 인민보건법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사랑속에 날이 갈수록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발양시키면서 우리 인민들을 무병무탈의 길로 이끌어가고있다.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보건법을 가지고 완전하고도 전반적인 무상치료제의 혜택속에 살며 일하고있는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빛내여주시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더욱 힘있게 과시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