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하여 더욱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비렬한 공격과 비방앞에서도 우리의 사회주의가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의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가 주체의 사회력사원리에 기초한 사람위주의 사회주의이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사람위주의 사회주의는 사람을 중심으로 사회력사발전의 합법칙성을 새롭게 과학적으로 밝힌 주체의 사회력사원리에 기초하고있다.》(《
사회주의의 원리적기초를 옳바로 해명하는것은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를 완성하기 위한 관건적문제이다.
어떠한 사회력사원리에 기초하여 사회주의리론을 전개하는가에 따라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완성정도가 규정된다.
력사적으로 볼 때 사회주의를 공상으로부터 과학으로 전환시킨것은 맑스주의였다.
맑스주의에 의하여 자본주의멸망과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이 밝혀지고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피착취근로대중의 념원이 그것을 실현할수 있는 현실적인 혁명력량과 혁명적인 투쟁방법과 결합됨으로써 사회주의는 공상으로부터 과학으로 전환되게 되였으며 인류해방투쟁사에서는 혁명적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그러나 유물사관에 기초한 선행한 사회주의학설은 력사적제한성을 면할수 없었으며 실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옳바른 해답을 줄수 없었다.
주체사상은 사람에 대한 주체적관점과 립장에 대한 심오한 해명에 기초하여 인민대중중심의 사회력사원리를 더욱 심화발전시켰으며 사회주의를 새로운 과학적기초우에 올려세웠다.
사람위주의 사회주의는 사람에 대한 주체적관점과 립장에서 출발하여 모든것이 사람을 위하여 복무하게 하며 모든 문제를 사람의창조적역할을 높여 풀어나가는 가장 과학적인 사회주의이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무엇보다먼저 사람, 인민대중을 사회의 모든것의 주인으로 내세우는 주체의 사회력사원리에 기초하고있다.
사회의 성격은 사회의 주인이 누구인가 하는데 의하여 규정된다.
해당 사회의 주인이 누구인가에 따라 사람, 인민대중의 요구에 맞는 진보적인 사회, 인민적인 사회로 될수 있고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회로 될수 있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가장 진보적이며 과학적인 사회주의이다.
그것은 우리의 사회주의가 사람, 인민대중을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 내세우는 사회주의이기때문이다.
지난 시기 사회의 본질에 대한 수많은 견해가 있었지만 사람을 기본으로 하여 사회를 보고 사람을 사회의 주인으로 내세우는 견해는 없었다.
맑스주의철학이 나오기 전에는 관념론과 형이상학을 주장한 사람들은 더 말할것도 없고 유물론과 변증법을 주장한 사람들도 사회를 관념론적으로 설명하였다. 지난 시기에는 사회를 초자연적인 정신적실체의 산물로 보거나 고립된 개인들의 기계적인 합계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였다.
반동적통치계급은 사회의 본질에 대한 관념론적견해에 기초하여 착취사회를 저들의 요구와 리해관계에 맞게 미화분식하였으며 인민대중에 대한 착취와 억압을 정당화하였다.
맑스주의철학에 의하여 사회에 대한 관념론적견해가 타파되고 사회도 자연과 같이 물질세계에 속하며 그 력사적산물이라는것이 밝혀지게 되였다.
그러나 맑스주의철학에서는 유물변증법적원리에 따라 사회를 물질을 위주로 하여 설명함으로써 사회의 본질에 대한 옳바른 견해를내놓지 못하였다.
선행리론에 대한 교조주의적리해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은 사회주의사회의 본질과 그 우월성이 사회주의정권과 사회주의적소유관계에 의하여 규정된다고 보았다.
그들은 당을 주로 일정한 계급의 리익을 옹호하는 계급의 조직된 부대로, 계급투쟁의 무기로 보아왔으며 정권도 지배계급이 사회에 대한 정치적지배를 실현하는 권력기관으로 리해하였을뿐아니라 당과 국가정권의 활동에서 계급투쟁의 무기, 권력의 행사자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는데 주되는 관심을 돌렸다.
이로부터 맑스주의를 리론적기초로 하여 사회주의를 건설한 나라들에서는 사회주의를 사회의 주인인 사람,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로 건설하지 못하였으며 사회주의실천에서 세도와 관료주의가 나타나게 되였다.
동유럽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의 붕괴는 사람,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지 못하는 사회는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을수 없으며 그들의 버림을 받고 나중에는 무너지고만다는것을 보여준다.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철학적원리를 사회력사에 구현하여 사회의 본질에 대한 가장 옳바른 견해를 내놓았으며 그에 기초하여 사람,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리론을 새롭게 내놓았다.
주체의 사회력사관에서는 사회가 사람과 사회적재부, 사회적관계로 이루어져있으며 그 주인은 사람이라는것을 해명한데 기초하여 사람의 본성적요구에 맞는 사회야말로 가장 과학적이며 진보적인 사회라는것을 밝혔다.
주체의 사회력사관에서 사회의 주인으로 내세우고있는 사람은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존재로서의 사람이며 사람의 본질적특성을 체현하고있는 집단은 인민대중이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력사원리에 기초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인민대중을 주인으로 내세우는 참다운 인민의 사회로 되고있으며 바로 여기에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근본적인 특징이 있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가 참다운 인민의 사회라는것은 인민대중이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되고있으며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라는것이다.
인민대중이 사회의 참다운 주인이 되자면 정치의 주인이 되여야 하며 정치생활에서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할 때 경제생활과 문화생활에서도 주인으로서의 자기의 권리를 당당히 행사해나갈수 있다.
인민이 정권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근로자들이 사회의 평등한 성원으로서 동등한 정치적권리를 가지고 모든 주권행사와 국가관리에 주인답게 참가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당과 국가가 단순히 권력기관으로서가 아니라 인민대중의 참다운 복무자로 되고있으며 당과 국가의 모든 활동이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데 지향되고있다.
당과 국가의 모든 로선과 정책이 다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작성되여 실현되고있으며 인민대중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마련해주는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는것이 바로 우리 나라 사회주의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나라와 민족이 있지만 전체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이 되여 로동에 대한 권리로부터 먹고 입고 쓰고살 권리, 배우며 치료받을 권리에 이르기까지 당과 국가에 의하여모든 자주적권리가 철저히 보장되고있는 나라는 우리 나라밖에 없다. 이 모든것은 우리의 사회주의가 사람, 인민대중을 모든것의 주인으로 내세우는 주체의 사회력사원리에 기초하고있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이기때문이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다음으로 인민대중을 사회력사의 주체로 내세우는 주체의 사회력사원리에 기초하고있다.
사회가 얼마만한 발전능력이 있는가 하는것은 어떤 사회력사원리에 기초하고있는가에 따라 규정된다. 과학적인 사회력사원리에 기초할수록 사회는 보다 높은 발전능력을 지닌 사회로 된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주체의 사회력사원리에 기초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가장 높은 발전능력을 가진 사회로 된다.
지금까지 사회발전의 합법칙성에 대한 수많은 견해가 있었지만 사람,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밝힌것은 없었다.
종교관념론적인 사회력사관에서는 《하느님》이나 《신》과 같은 허황한 존재를 내세우고 그에 기초하여 사회력사를 분석하거나 《절대리념》이나 《자의식》과 같은 신비화된 정신적인것으로부터 출발하여 력사발전을 해설하였다.
유물론자들인 경우에도 황제나 군주, 걸출한 영웅과 같은 뛰여난 개인들의 주관적의식에 의하여 사회력사가 결정된다고 보았다. 맑스주의는 사회력사에 대한 온갖 관념론적인 견해의 비과학성과 반동성을 폭로하고 사회력사관을 과학적인 토대우에 올려세우기 위하여 사회적존재가 사회적의식을 규정한다는 원리를 밝혔으며 그에 기초하여 객관적인 물질적생활조건을 중심에 놓고 사회력사에 대한 유물변증법적인 견해와 관점을 확립하였다.
맑스주의유물사관이 출현함으로써 사회력사에 대한 비과학적이며 반동적인 견해가 타파되게 되였다. 그러나 맑스주의유물사관은 사회력사원리들을 인민대중을 위주로 하여 전개하지 못한 심중한 제한성을 가지게 되였다.
선행리론은 사회력사적운동을 그 주체인 인민대중의 주동적인 작용과 역할에 의하여 발생발전하는 주체의 운동으로 본것이 아니라 주로 물질경제적요인에 의하여 변화발전하는 자연사적과정으로 보았다. 유물사관의 원리에 따르면 자본주의사회에서 생산력이 발전하면 할수록 생산력과 생산관계사이의 불상용적모순과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사이의 적대적모순이 격화되고 로동계급을 비롯한 혁명력량이 장성강화되며 그에 따라 혁명이 더욱더 성숙되여가는것으로 된다. 선행리론은 혁명투쟁에서 물질경제적요인을 기본으로 보면서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는것을 혁명의 근본방도로 제기하지 못하였다.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철학적원리를 사회력사에 구현하여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사회발전의 고유한 합법칙성을 해명하였다.
사회발전의 고유한 합법칙성은 력사의 주체는 인민대중이고 사회력사적운동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운동, 창조적운동, 의식적운동이며 사회력사발전과정은 력사의 주체인 인민대중의 주동적인 작용과 역할과정이라는것이다.
주체사상은 력사의 주체, 사회발전의 동력은 인민대중이라는 사회력사원리에 기초하여 인민대중이 주인으로서의 높은 자각과 능력을 가지고 동지적으로 단결하여 투쟁하는데 모든 착취사회와 구별되는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이 있으며 그것이 사회주의사회발전의 추동력으로 된다는것을 밝혀주었다.
사회주의사회발전을 담당해나가는 주체는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대중이며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대중의 힘이야말로 사회주의사회발전을 떠밀고나가는 가장 위력한 힘이다.
이로부터 사회주의사회를 발전시켜나가자면 생산력발전에 앞서 인간개조사업을 앞세워 인민대중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며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최대한으로 발양시켜 주체의 역할을 높여나가야 하며 이것은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근본방도로 된다.
맑스주의유물사관의 원리를 그대로 구현하여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 근본원인은 한마디로 말하여 사회주의의 본질을 력사의 주체인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하여 리해하지 못한데로부터 사회주의건설에서 주체를 강화하고 주체의 역할을 높이는 문제를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지 못하였으며 인간개조사업에 큰 힘을 넣지 못한데 있다.
물론 혁명투쟁에서 객관적조건이 중요한 작용을 한다. 그러나 혁명의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요인은 객관적조건에 있는것이 아니라 혁명의 주체를 어떻게 강화하고 그 역할을 어떻게 높이는가 하는데 있다. 생산력이 발전한 나라이건 발전하지 못한 나라이건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는 사업을 잘한다면 사회주의의 승리를 이룩할수 있는것이다. 객관적인 물질경제적조건에 결정적의의를 부여하고 경제건설에만 매달리면서 인민대중의 사상개조사업을 홀시하며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는 사업을 소홀히 하면 사회주의건설을 옳게 할수 없으며 경제건설자체에서도 침체를 면할수 없게 된다.
주체의 사회주의리론의 과학성, 진리성은 우리 혁명의 실천에 의하여 확증되였다. 우리 인민은 식민지반봉건사회의 뒤떨어진 처지에서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을 벌리기 시작하였으며 남달리 어려운 조건에서 혁명과 건설을 수행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러나 우리 당은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언제나 인민대중을 당과 수령의 두리에 튼튼히 결속시켜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는 사업을 기본고리로 틀어쥐고나감으로써 사회주의의 길을 빛나게 개척하여올수 있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인간개조사업, 사상개조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면서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와 자위적군사력을 튼튼히 다짐으로써 적대세력들의 방해책동에도 끄떡하지 않고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이렇듯 우리 식 사회주의는 가장 과학적인 사회력사원리, 주체의 사회력사원리에 기초한 사회주의인것으로 하여 사람,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사회, 가장 높은 발전능력을 가진 사회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