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사랑의 축복을 안겨주시며

 2020.3.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와 청년동맹이 우리 당의 위업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선군혁명의 척후대라면 소년단은 그 후비대입니다.》

위대한 태양의 축복을 받은 행복동이들의 끝없는 영광과 행복이 온 나라에 차넘치던 주체101(2012)년 6월 6일이였다.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신데 이어 2만여명의 소년단대표들과 함께 음악회도 관람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연관람이 끝난 후 몇몇 모범소년단원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애로운 손길로 그들의 머리도 쓸어주시면서 어디에서 왔는가, 앞으로 크면 무엇이 되려고 하는가고 앞날의 포부에 대해서도 물어주시였다.

《과학자가 되겠습니다.》

《의사가 되겠습니다.》

소년단원들의 또랑또랑한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옆에 서있는 한 남학생의 희망도 물어보시였다.

그러자 그 학생은 차렷자세를 취하며 《인민군대가 되겠습니다.》라고 씩씩하게 대답을 드리였다.

그 학생으로 말하면 군관의 아들이였다.

그래서인지 멋들어지게 차렷자세를 취하고있는 학생을 기특하게 바라보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문득 군사복무를 하고 제대되면 무엇을 하겠는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순간 주저할줄 알았던 그 학생은 또다시 씩씩하게 대답올렸다.

《제대되지 않고 일생동안 군사복무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그러시고는 뒤에 서있던 군대의 책임일군들에게 새 세대의 장한 대답을 들은 기념으로 사진을 한번 더 찍으라고 이르시였다.

하여 그 학생은 모두의 부러운 눈길이 쏠리는 가운데 인민군대의 책임일군들과 함께 또다시 사진을 찍게 되였다.

밝은 모습으로 사진기의 렌즈에 초점을 맞추고있는 나어린 학생의 모습을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존안은 몹시 밝았다.

아이는 비록 어리지만 총대를 사랑하고 총대와 함께 운명을 끝까지 같이하려는 그 학생의 결심이 너무도 대견하시였고 그런 소년단원들이 있어 더욱 창창할 내 조국의 미래가 눈앞에 어려오시는듯…

10대의 철부지소년이 품고있는 희망과 포부가 그리도 소중하고 대견하시여 사랑의 축복을 안겨주시니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후대들에 대한 이렇듯 따뜻한 사랑이 있어 온 나라 소년단원들이 붉은넥타이를 펄펄 휘날리며 조선혁명의 후비대로 더욱 튼튼히 준비해나가고있는것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