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2020.4.2.

날이 가고 해가 갈수록 사무치게 그리워지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흠모의 정을 안고 오늘도 우리 인민과 세계의 진보적인민들은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의 업적을 놓고보면 그 하나하나가 다 세상사람들의 찬탄을 불러일으키는 빛나는 업적입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6권 468페지)

간고하고도 생소한 조선혁명뿐아니라 세계인민들의 혁명운동발전, 인류의 자주위업수행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오신것으로 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인류의 현대사가 낳은 걸출한 위인들의 업적을 다 합쳐도 견줄수 없는 가장 위대한 업적이다.

한 나라, 한 인민의 지경을 넘어 인류사에 새겨지고 만민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된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대외활동년대기에는 세계의 혁명하는 나라 당들에 아낌없는 지지와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빛나는 공적도 수놓아져있다.

세계정치무대에서 《사회주의종말》이라는 정치적대동란이 무섭게 휩쓸던 시기에 수많은 나라의 대표단들과 각계인사들이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 가르치심을 받기 위하여 평양으로 끊임없이 달려왔다.

그들속에는 어느 한 나라의 당 대표단도 있었다.

주체77(1988)년 4월 29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그 대표단을 접견해주시였다.

그때 대표단 단장은 위대한 수령님께 자기들은 세상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 조선로동당의 투쟁경험을 따라배우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는것과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나서는 가장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 가르쳐주실것을 말씀드렸다.

돌이켜보면 지난 시기에도 우리 일군들에게 우리 나라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곤난을 겪더라도 아프리카나라들이 완전한 정치경제적독립을 이룩하고 제발로 새 사회건설을 다그쳐나가도록 진심으로 도와주어야 한다고 가르치군 하시면서 이 나라에 강력한 농업대표단도 보내주시고 사심없는 원조와 지원을 주시군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실로 새 사회건설의 길을 걷는 나라들, 자주성을 지향하는 나라들을 위하여 모르는것은 알기 쉽게 하나하나 깨우쳐주시고 도와주실수 있는것은 그 어떤 대가도 바람이 없이 가능한껏 다 도와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결한 위인상에 매혹된 이들이였기에 자기 측근들에게도 하지 못한 안타까운 심정을 친부모앞에서처럼 솔직히 털어놓은것이였다.

대표단 단장의 이야기를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고개를 끄덕이시며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려면 당부터 강화하여야 한다고, 당을 강화하여야 인민대중을 굳게 묶어세울수 있고 인민대중을 굳게 묶어세워야 그들이 자신을 위한 물질적재부를 더 많이, 더 훌륭히 창조하면서 자기의 운명을 자체로 개척해나갈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자자구구 새겨가던 단장은 당을 강화하는 문제가 혁명과 건설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라는데 대하여 잘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계속하여 당을 강화하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주실것을 거듭거듭 요청드렸다.

잠시 동안을 두셨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단장에게 꿀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아는가고 물으시였다. 너무도 뜻밖의 물으심에 영문을 몰라하는 단장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소를 지우시며 꿀벌들이 왕벌을 중심으로 떼를 짓고 규률있게 사는것처럼 집단안에는 반드시 중심이 있고 규률이 있어야 한다고, 그래야 당이 위력한 당으로 될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을 옳게 령도해나갈수 있다고 명철하게 가르쳐주시였다. 꿀벌들의 생존본능에 의한 자연적인 현상에 비유하여 당을 강화하는 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특출한 위인상에 단장은 감격을 금치 못하였다.

격정에 넘쳐있는 단장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시여 당은 혁명조직인것만큼 전체 당원들이 수령을 중심으로 그 두리에 굳게 뭉쳐야 한다고, 수령을 중심으로 전당이 사상의지적으로 통일단결된 당은 반드시 백전백승하는 법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단장은 주석님께서는 한마디의 말씀으로 암중모색하던 자기에게 광명을 주시였다고 하면서 주석님께서 들려주신 꿀벌이야기를 항상 명심하고 자기 당을 중심이 있고 규률이 있는 당으로 튼튼히 꾸려나갈 굳은 결심을 피력하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은 한 나라, 한 민족만이 아니라 온 지구, 전인류를 통채로 안으시고 세계의 진보적인민들과 발전도상나라들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20세기의 태양, 세계혁명의 탁월한 수령이시였다.

위인칭송과 흠모의 뜨거운 정과 열로 온 행성을 세차게 달군 20세기 위대한 태양의 력사는 또 한분의 불세출의 위인을 모시여 더욱 휘황찬란한 21세기로 이 땅우에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오늘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이 땅우에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주체조선은 세상이 부러워하는 자주의 강국,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수령, 당, 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은 자력부강의 기치높이 전대미문의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이 땅우에 행복의 별천지, 인민의 락원을 반드시 펼쳐보이고야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