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장군님께서 세워주신 국방위원회를 중추로 하는 새로운 국가관리체계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나 국가의 기본법인 헌법이 있다. 그러나 우리의 사회주의헌법과 같이 인민의 자주적인 존엄을 지켜주기 위해, 인민의 행복을 총대로 담보하기 위해 한 나라의 수령들께서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다 기울이시며 작성하도록 해주신 그러한 헌법은 없다.

위대한 장군님의 잊지 못할 선군령도가운데는 우리 수령님 찾아주신 내 조국을 더욱더 빛내이시기 위하여 독창적인 국방중시의 국가관리체계를 확립하도록 이끌어주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령도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선군정치를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1차회의에서 선군혁명사상과 원칙을 구현한 사회주의헌법을 채택하도록 하시였으며 국방위원회를 중추로 하는 새로운 국가관리체계를 세우고 모든 국가사업이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진행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습니다.》

주체87(1998)년 5월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사회주의헌법수정문제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 뜻깊은 자리에서 그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인민군대는 영원히 조선로동당의 군대로, 수령님의 군대로 남아있어야 한다고 확고부동한 의지를 표명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크나큰 흥분에 휩싸인 일군들의 얼굴을 일별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앞으로 군대를 가지고 혁명을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국가기관가운데서 국방위원회가 기본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국가기구조직에서 국가방위와 국가관리권능을 가르되 국방을 최우선시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국가기구조직에서 국가방위와 국가관리기능을 가르고 국방을 최우선시할데 대한 사상리론은 선군사상과 원칙을 구현한 새로운 국가관리체계를 내오는데서 독창적인 발견이였다.

국방위원회가 국기기관들가운데서 기본이라는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에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었다. 그 의도를 깊이 새기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방을 최우선시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래야 어버이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우리의 인민주권을 반석같이 다질수 있고 더욱더 빛내여나갈수 있다고 힘주어 강조하시였다.

국방위원회를 중추로 하는 강력한 국가기구체계를 확립하시려는 우리 장군님의 신념은 확고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방위원회는 일체 무력에 대한 지휘통솔뿐아니라 군수공업을 비롯한 국방사업전반에 대한 조직지도권까지 행사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헌법의 수정방향과 방도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그리하여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을 반영하여 새로 보충하는 헌법초안에 국가기구에서 국방위원회가 기본이라는것이 밝혀지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방위원회의 지위와 권능을 백방으로 높이기 위해 정력적인 노력을 기울이시였다.

지금도 사회주의헌법을 새롭게 수정보충하던 잊을수 없는 나날에 자신께서는 수령님의 교시대로 당과 군대를 가지고 혁명을 령도하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의 력사는 군대를 먼저 건설하고 군대를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 하여 당도 사회주의정권도 건설해야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고, 어려울 때일수록 국방을 강화하고 군사를 중시해야 한다고 차근차근 가르쳐주시던 우리 장군님의 절절한 음성이 들려오는듯 싶다.

한조항한조항 다듬어지고 수정보충된 사회주의헌법으로 하여 우리의 국가기구는 선군혁명사상과 원칙을 구현한 강력한 체계로 전변될수 있었다.

주체87(1998)년 9월 5일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1차회의에서 국방위원회의 지위와 권능, 국방위원회를 중추로 하는 새로운 국가기구체계가 법적으로 규제된것은 공화국정권을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더욱 굳건히 다지고 선군정치실현의 확고한 법적담보를 마련한 력사적인 사변이였다.

력사적인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1차회의에서는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반영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우리 국가의 최고직책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공화국의 최고직책인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고 억세게 전진하여온 거창한 투쟁과 승리의 력사는 국방중시의 국가기구체계야말로 혁명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게 한 확고한 담보이라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국방위원회 위원장의 중책을 지니시고 우리 공화국을 이끌어오신 전로정은 선군정치의 위력으로 가장 준엄한 시련속에서 국가의 최고리익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전반적국력을 비상히 강화하신 성스러운 년대기이다.

격변하는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 시대의 요구에 맞는 주체의 정치헌장을 마련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원불멸할 업적이 있어 우리 조국의 찬란한 오늘이 펼쳐진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선군혁명의 개척자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선군정치로 공화국의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조선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수령님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김일성-김정일헌법을 억세게 틀어쥐고 선군의 위력으로 줄기차게 전진해가는 우리 공화국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