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어촌마을에 새기신 헌신의 자욱

 2024.10.5.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한평생은 조선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보살피신 은혜로운 사랑의 력사였으며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한생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주체50(1961)년 4월 어느날 신포시의 여러 단위를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어느한 식료품상점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매대에 진렬되여있는 가공부식물의 질을 헤아려보시며 인민들의 식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상점을 다녀가신 때로부터 반시간이 지났을 무렵 한 일군이 급히 상점에 달려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매대에 진렬되여있는 그릇중에서 열세번째 그릇을 찾으신다는것이였다.

그릇을 차례로 세여보기 시작한 판매원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가공부식물들을 보아주실 때 아주 좋다고 하시며 이런것을 많이 만들어 인민들에게 공급하라고 하시던 고추장이였다.

일군도 판매원도 설마 위대한 수령님께서 고추장을 찾으시였으랴 하는 생각으로 망설이였다.

되돌아간 일군은 하는수없이 자기의 생각을 위대한 수령님께 말씀드리였다.

그런데 그이께서 찾으신것은 분명 고추장이였다.

어촌마을인민들의 식생활향상때문에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우리 수령님 크지 않은 식료품상점매대에 있는 고추장그릇을 보시고 그리도 기뻐하시였겠는가.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은 조선인민을 잘살도록 끊임없는 로고와 심혈을 기울여오신 진정한 인민의 수령이시였다.

오늘 신포시인민들을 잘살게 하기 위하여 마음쓰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념원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더욱더 꽃펴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13(2024)년 7월 몸소 신포시를 찾으시고 풍어동지구앞바다수역에서 밥조개와 다시마양식을 잘하면 척박하고 경제력이 약한 신포시가 3~4년후에는 공화국의 시, 군들가운데서 제일 잘사는 《부자시》가 될수 있다고 하시면서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를 새세기 양식업의 본보기적인 실체로 훌륭히 꾸려 신포시인민들에게 선물로 안겨주실 결심을 피력하시였다.

인민의 행복은 어버이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의 리상이였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최대의 념원이다.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불같은 헌신에 의하여 조선인민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려가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