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갱생이 제일입니다. 우리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은 자력갱생을 자존과 자강의 생명선으로, 강력한 발전동력으로 틀어쥐고 겹쌓이는 난관을 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공격전이였으며 그 투쟁속에서 자력갱생은 주체조선의 국풍으로,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투쟁정신으로 더욱 공고화되였다.
자력갱생은 자기 힘을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여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내면서 내세운 목표, 제기된 과업을 끝까지 수행해나가는 강의한 혁명정신, 투쟁정신이다.
자력갱생은 오래고도 간고한 투쟁의 길에서 시종일관 높이 발휘되여온 조선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유일무이한 투쟁정신이다.
자력갱생이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투쟁정신으로 되는것은 우선 조선혁명의 전력사가 다름아닌 자력갱생으로 승리해온 력사이기때문이다.
조선인민이 지닌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조선의 백두산에서 시작되였다.
백두에서 창조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있었기에 조선인민은 해방후 그처럼 어려운 형편에서 자체의 힘으로 일제가 파괴한 공장들을 복구하며 새 조국건설에 떨쳐나섰고 전후복구건설의 방대한 과업도 짧은 기간에 빛나게 완수하였다.
조선인민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자체의 힘으로 겹쌓인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감으로써 짧은 력사적기간에 조선을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나라로 일떠세울수 있었다.
조선의 사회주의의 전력사를 쥐여짜면 자력갱생이라고 말할수 있다. 자력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나날에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은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겪었지만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맞이하였다. 조선이 외세의 압력에 굴복하여 자력의 원칙, 자력갱생의 투쟁정신을 포기하였더라면 주체의 사회주의는 지구상에 태여나지도 못하였을것이며 세계사회주의체계의 붕괴와 함께 조선의 국호도 빛을 잃었을것이다.
자력갱생은 조선의 군사적, 경제적위력과 함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배해주는 원동력으로 되였다. 겹쌓이는 최대의 시련속에서 인민경제의 자립적구조가 보다 완비되였으며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생산토대가 더욱 튼튼히 다져진것은 자력갱생의 고귀한 결실이다. 중요한것은 이러한 자랑찬 성과들이 마련될수록 조선인민의 가슴마다에 주체조선의 불패의 위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넘쳐나고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한 억척의 신념이 간직된다는데 있다.
자력갱생은 주체조선특유의 국풍이며 조선인민고유의 창조방식이다. 자력갱생을 신념화, 체질화한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시련의 고비들은 사상정신적앙양의 계기로 되였고 조선의 전반적국력을 더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는 기회로 반전되였다.
조선혁명의 경험은 조선인민에게 자력갱생만이 살길이고 승리의 길이라는것을 뚜렷이 확증하여주었다.
자력갱생이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투쟁정신으로 되는것은 또한 자력갱생이 자주, 자존을 생명으로 하는 조선의 혁명적인 투쟁방식이고 사회주의건설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이기때문이다.
자주, 자존은 목숨보다 귀중하며 그것을 잃게 되면 나중에는 국가도 인민도 모든것을 다 잃게 된다.
존엄을 찾는것도 힘들지만 그것을 지키고 빛내이는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오늘 조선혁명의 정세는 류례없이 준엄하며 애로와 난관도 의연히 겹쌓이고있다. 자력갱생은 무엇이 부족하거나 어렵고 힘든 때에만 하는것이 아니다. 국력이 강화되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권위가 높아질수록,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가 앞당겨질수록 더욱더 강해지고 더 높이 발휘해야 하는것이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이다.
조선은 자력갱생을 혁명과 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으로 삼고 자주의 기치,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나아가고있다. 주체사상을 혁명의 지도사상으로 삼고 자력갱생의 빛나는 전통을 대를 이어 변함없이 굳건히 이어나가며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가는데 조선의 존엄이 있고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이 있다.
물론 혁명투쟁의 조건과 환경이 수시로 변화되는것만큼 그에 맞게 새로운 과업과 전략전술을 세우고 모든 문제를 창조적으로 풀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혁명승리의 결정적요인은 주체적력량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을 위한 어떤 형태의 투쟁에서나 자기의 힘에 의거하여야 한다는 혁명의 원리에는 변함이 없다. 어느 시대, 어느 단계에나 들어맞는 혁명방식이 있다면 그것은 다름아닌 자력갱생이다. 정세가 아무리 엄혹하고 세상이 열백번 변한다 해도, 혁명이 심화되고 방대한 변혁적과제가 나선다 해도 조선인민의 투쟁방식, 조선의 전진방식에는 한치의 드팀도 없다.
자력갱생은 혁명과 건설의 조건과 환경이 어떠하든 적들이 제재를 하든 안하든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발전과 번영의 무기이다.
자력갱생이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투쟁정신으로 되는것은 또한 자력갱생이 조선의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킬수 있게 하는 창조와 변혁의 무기이기때문이다.
자력갱생은 자기 힘을 끊임없이 키우고 국력의 장성을 촉진시키는 지름길이다. 국력경쟁이 매우 치렬하고 첨예하게 벌어지는 현시기 나라와 민족의 밝은 전도는 전적으로 자신의 노력에 달려있다. 화는 외세의존에서 오고 복은 자력갱생에서 온다. 전진도상에 직면하는 도전과 장애를 맞받아 뚫고나가는 과정에 주체적힘이 강화되며 자력갱생하여 마련한 자급자족의 소중한 재부들은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발전의 든든한 밑천으로 되는 법이다. 자력갱생은 주체적힘을 강화하고 자급자족의 소중한 재부들을 끊임없이 늘이면서 발전잠재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그것이 남김없이 발양되게 한다.
조선인민은 자력갱생의 진군속에서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웠다. 조선의 존엄높은 전략적지위와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이 한껏 발양되는 줄기찬 전진비약은 나날이 증대되는 자력갱생의 위력에 의해 확고히 담보되고있다.
자력갱생에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대함이 있고 찬란한 미래가 있다.
오늘 조선인민앞에는 의연히 혹독한 도전과 장애가 버티고서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는 자력갱생의 리념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그것은 객관적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사회주의건설을 조선로동당이 구상하고 설계한대로, 조선로동당이 내세운 시간표대로 드팀없이 전진시켜나가려는 확고한 의지이다.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도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다.
새로운 전망계획기간 조선인민의 자력갱생은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으로 발전하여 그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