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 힘차게 다그쳐지고있는 력사적인 시기에 소집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는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고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우리는 사회주의농촌테제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새 세기 농촌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고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여야 합니다.》
지금 조선에서는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수준을 높이고 농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며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일신하기 위한 사업들이 강력히 전개되여 성과들이 이룩되는 등 농촌진흥의 새로운 모습들이 련이어 펼쳐지고있다.
우선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주인인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새로운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을 주체사상화된 공산주의적인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상혁명이 힘있게 벌어져 그들의 사고방식과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농장원들속에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서로 돕고 이끌면서 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 공산주의적미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다.
우리 혁명의 년대들에 배출된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따라배워 당과 국가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하려는 열의가 비상히 앙양되고있는것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성과가 아닐수 없다.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 일어나고있는 이와 같은 전변은 우리 농촌의 밝은 미래를 담보해주는 가장 큰 성과로, 그 무엇에도 비길데 없는 귀중한 재부로 된다.
또한 농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여 농업생산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농산작업의 기계화를 실현하여 농업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로동에서 해방하기 위한 사업이 강력히 추진되는 속에 지난해에만도 군수공업부문에서 생산한 5 500대의 농기계가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이며 기본곡창지대인 황해남도에 공급되여 농기계바다를 펼쳐놓는 희한한 광경이 펼쳐졌다.
온 나라 농촌을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뒤덮을데 대한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농기계공업을 완전히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들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는 가운데 주요농기계공장들과 농기계연구소들이 개건현대화되여 현대적인 농기계들을 계렬생산할수 있는 토대가 튼튼히 갖추어지고있다.
또한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을 건설하여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일신하기 위한 사업에서 경이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사실 나라의 경제형편이 어렵고 국가적으로 방대한 중요대상건설과제들이 제기되고있는 때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을 수많이 건설한다는것은 말처럼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하루빨리 온 나라 농촌을 세계가 부러워할 지상락원으로 만들어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려는 조선로동당의 은정속에 농촌살림집건설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게 되였다.
정치성과 현대성, 문화성과 다양성이 보장되고 지역적특색을 살린 수백건의 농촌살림집형성안이 짧은 기간에 완성되고 강력한 건설력량이 꾸려졌으며 건설에 필요한 자재들을 전진공급하기 위한 적실한 대책들이 취해졌다.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삼지연시 농촌마을의 수준으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만들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농촌건설정책에 따라 이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으며 산간지대와 벌방지대, 해안지대의 특성에 맞는 농촌마을들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이 강력하게 전개되여 농촌문화주택들이 자기의 희한한 모습들을 련이어 드러내고있다.
전국도처에서 지난해말부터 시작된 새집들이경사가 그칠새없이 이어지고 농업근로자들이 감격의 눈물에 젖어 심장으로 웨치는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소리는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고있다.
농촌의 발전을 알리는 새시대의 변혁적실체가 펼쳐지고있는 꿈같은 현실앞에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참으로 조선에서 펼쳐지고있는 농촌진흥의 새로운 모습은 전면적발전의 길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패의 위력과 참모습을 보여주는 하나의 척도로서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