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산림과학부 허광진
2020.10.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산림조성과 산림보호사업도 과학기술에 의거하여야 성과적으로 진행할수 있습니다.》
나라의 모든 산들이 황금산, 보물산으로 훌륭하게 전변되여가고있는 내 조국의 현실을 대하면서 온 나라 인민들은 산림과학발전을 위해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다.
산림은 나라의 귀중한 자원이며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재부이다.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한 항일무장투쟁을 벌리시던 간고한 시련속에서도 해방된 조국땅의 래일을 그려보시며 국토건설구상을 무르익혀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5(1946)년 3월 2일 어리신 장군님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와 함께 모란봉에 오르시여 일제의 식민지통치로 상처입은 조국산천을 바라보시며 나무를 많이 심어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시킬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주체37(1948)년 12월 29일 농림과학연구원(당시)이 창설되여 우리 나라 산림과학발전에서 획기적인 리정표가 마련된 력사적인 사변도 해방후 건당, 건국, 건군사업으로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산림과학부문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의 결과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무가 적거나 거의 없는 지역들에는 빨리 자라고 리용가치가 큰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많이 심으며 바늘잎나무와 넓은잎나무로 혼성림을 조성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사업에서 산림과학부문의 과학자들이 자기의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의 불길속에서도 전쟁의 승리를 확고하게 내다보시고 파괴된 산림을 하루빨리 복구하기 위한 사업으로 내각결정을 채택하여 새로운 연구기관을 내오도록 하시였으며 산림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나라의 산림자원들을 전면적으로 조사장악할수 있도록 사업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그리하여 전시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나라의 산림자원을 조사장악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게 되였으며 산림자원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들로 종합된 산림건설총계획도가 작성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 인민경제발전계획에 따라 복구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던 시기 독창적인 경제림조성방침을 내놓으시였으며 산림과학연구기관산하에 여러개의 시험장들을 내오도록 하심으로써 산림과학발전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하나하나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잣나무, 호두나무, 가래나무와 같이 오래 자라는 나무들과 당장 덕을 볼수 있는 생강나무, 분지나무를 비롯한 떨기나무들을 잘 배합하여 기름나무림을 두 단계로 나누어 조성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소나무에 잣나무를 접하는 문제, 살구나무에 백살구나무를 접하는 문제, 밤나무의 관리개선에 대한 문제 등 산림과학연구분야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과학자들이 육종해내는 한품종, 한품종의 나무들에 대하여 보고받으실 때마다 그처럼 기뻐하시면서 산림과학자들을 높이 치하해주시고 그 재배경험을 온 나라에 도입하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흰잣나무와 순안찔광나무를 비롯하여 경제적의의가 큰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이 땅에 튼튼히 뿌리를 내리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아래 자기 발전의 곧바른 길을 줄기차게 걸어온 산림과학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라의 산림건설총계획을 완성하기 위한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를 조직하여주시고 여기에서 산림과학자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가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산림과학부문의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높은 연구성과로 보답하려는 하나의 마음을 안고 전국의 수림화, 원림화를 하루빨리 실현하며 수종이 좋은 나무들의 새 품종육종과 채종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에 모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감으로써 많은 성과들을 거두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산림과학연구기관들에서 나무육종과 산림조성 및 보호관리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과 최신과학기술의 성과를 산림조원조사설계사업과 산림경영활동에 받아들이는 연구사업을 비롯하여 산림과학과 산림경영기술을 빠른 기간안에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울데 대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또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오가산자연보호구와 자강도산림과학연구소, 자강도공업림사업소 시험양묘장 등 산림과학분야의 여러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나라의 산림자원을 더욱 늘이고 국토를 아름답게 가꾸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91(2002)년 3월 6일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것만큼 나무를 심고 산림을 조성하는것도 과학기술에 의거하여야 성과를 거둘수 있다고 하시면서 경제적가치가 크고 우리 나라 기후풍토에 맞는 좋은 수종의 나무를 많이 얻어내고 그것을 빨리 퍼치기 위한 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려 산림과학연구사업에서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고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의 산천을 푸른 숲으로 전변시키시려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을 찾으시여서는 중앙양묘장의 기구편성문제도 바로잡아주시고 김일성종합대학 생명과학부와 국가과학원 산림과학분원, 농업과학원 토양학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교육과학연구기관 과학자, 기술자들이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를 조직하여 중앙양묘장에서 나무모생산의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를 실현하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많이 해결한데 대하여 매우 만족해하시면서 산림과학을 더욱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국토건설사상과 위업을 높이 받들어 우리 나라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보물산, 황금산으로, 살기 좋은 인민의 지상락원으로 전변시키는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에서 산림과학이 걸어온 자랑찬 력사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11월 10일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을 찾으시여 산림문제를 놓고는 더이상 물러설 길이 없다고 하시며 전후 전당, 전군, 전민이 떨쳐나서 전후복구건설을 한것처럼 황페화된 산림을 복구하기 위한 산림복구전투를 벌려야 한다고, 산림복구전투는 자연과의 전쟁이라고, 자신께서 이 전투의 사령관이 되시겠다고 단호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4(2015)년 2월 26일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앞으로 10년안에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설레이는 보물산, 황금산으로 전변시키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라고 하시면서 산림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산림조성과 산림보호사업도 과학기술에 의거하여야 성과적으로 진행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경제적가치가 있고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맞는 좋은 수종의 나무를 널리 퍼치기 위한 문제, 우리 나라의 지대적특성과 현실적조건에 맞는 나무심기와 관리방법을 완성하기 위한 문제, 나무심기를 계절에 구애됨이 없이 사철 할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문제, 산림을 전망적으로 조성하고 보호관리하는데서 나서는 문제, 산림조성과 보호와 관련한 세계적인 선진과학기술을 받아들이고 널리 보급하기 위한 대책적문제, 산림과학기술보급기지를 꾸리고 산림과학기술보급사업을 활발히 벌리는 문제, 산림과학원을 세계일류급의 과학원으로 꾸리고 도들에 있는 산림과학연구소들도 잘 꾸리는 문제 등 산림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사업에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4(2015)년 12월 122호양묘장을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가 완벽하게 실현된 우리 나라 양묘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꾸리도록 설계와 자재보장, 건설력량투입에 이르기까지 공사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시였다.
다음해 완공된 양묘장을 찾으시여서는 통합조종체계와 생산공정의 자동화, 흐름선화, 나라의 산림과학을 선도할수 있게 과학연구기지와 과학기술보급거점을 잘 꾸린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산림복구전투의 강력한 병기창인 양묘장의 관리운영을 책임적으로 함으로써 우리 나라의 모든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는데서 맡겨진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나라의 산림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5(2016)년 5월 14일 산림부문의 핵심인재들을 육성하는 대학을 내올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그후 김일성종합대학에 산림과학대학(당시)을 내올데 대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내 나라, 내 조국을 푸른 숲이 설레이는 사회주의락원으로 더욱 훌륭히 전변시켜 산림과학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