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강석용
2020.8.6.
풍치수려한 사회주의조선의 수도 평양의 대동강반에는 예로부터 관서팔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련광정을 비롯한 오랜 력사유적들과 자연이 준 경치에 위대한 시대가 꽃피운 황홀한 절경이 합쳐져 그 아름다움을 더해주고있다.
대동강반에 펼쳐진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과 그와 더불어 더욱 꽃펴나는 인민의 기쁨과 웃음을 생각할수록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 위대한 인민이라고 정을 담아 불러주시며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의 향유자로 내세워주시려고 애민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과 로고가 뜨겁게 어려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이 땅우에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락원을 일떠세워주시려 그토록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이어가실 의지를 안으시고 끊임없는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이 어떻게 현실로 펼쳐질수 있었던가.
그것은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고계시는 우리 인민에 대한 가장 뜨겁고도 열렬한 사랑이 있었기때문이다.
주체103(2014)년 2월 3일이였다.
먼동이 트기전 이른새벽까지 평양시의 애육원, 육아원의 원아들에 대한 생각으로 꼬박 지새우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시애육원과 육아원을 몸소 찾아주시였다.
새해 정초부터 순간의 휴식도 없이 불철주야의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추운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이렇게 찾아오실줄 미처 생각 못한 그곳 일군들은 놀랍고도 감격스러워 어쩔바를 몰라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마중나온 그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고 중앙현관에 모신 어린이들과 함께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자애로운 모습을 형상한 영상작품앞에서 걸음을 멈추시고 오래도록 보고 또 보시고 나서 2층유희실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아버지!…》라 부르며 달음박질쳐오는 원아들을 한품에 안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원아들이 부르는 노래도 들어주시고 앞날도 축복해주시며 애육원의 여러곳들을 다 돌아보시면서 보육 및 교양조건과 생활환경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육아원 젖먹이방의 방바닥에 허물없이 앉으시여 이불안으로 손을 넣어 쌔근쌔근 단잠을 자고있는 어린이의 발을 손수 만져보시고 옷자락에 매여달리는 세쌍둥이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고 노래도 들어주시며 기특하고 명랑한 그애들의 모습을 보시며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원아들의 성장발육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시고 원아들이 칼시움을 제대로 섭취하게 하자면 그들에게 물고기를 많이 먹여야 한다고 하시며 부모없는 아이들의 친아버지가 되시여 원아들을 위한 사랑의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허나 우리 원아들을 위해 베푸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이 얼마나 크고 뜨거운가를 그 누구도 미처 다 헤아릴수 없었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시의 육아원과 애육원을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새로 꾸리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올해에 진행하여야 할 중요대상건설이 많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생활환경과 교육교양조건을 비롯한 모든것이 원만하게 갖추어진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집을 꾸려주어야 한다고 마디마디에 친어버이의 뜨거운 정이 넘쳐나는 은정깊은 말씀을 주시였다.
세상을 둘러보면 어느 나라에나 부모없는 아이들이 있고 그들에 대한 사회적관심과 조치들도 취해지고있지만 나라의 령도자가 친아버지의 뜨거운 정을 안고 원아들의 생활환경과 교육교양조건을 가장 훌륭하게 마련해주기 위해 밤새도록 마음쓰고 직접 현지를 찾아 실태를 료해하여보며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고있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다.
이렇게 되여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원아들의 행복의 보금자리를 위한 대건설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요람으로 꾸려주시기 위해 몸소 명당자리에 터전도 잡아주시고 형성안도 거듭 지도해주시였으며 강력한 근위부대를 건설에 투입해주시였다.
삼복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건설장을 여러차례나 현지지도하시면서 건설방향과 방도를 일일이 밝혀주시고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우선적으로 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속에 평양애육원과 육아원은 4개월 남짓한 짧은 기간에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본보기건축물로, 사랑의 궁전으로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3(2014)년 10월 25일 완공된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찾아주시고 아이들을 위한 이처럼 훌륭한 보금자리는 세상에 없을것이라고, 부모없는 원아들에게 제일 좋은 멋쟁이집을 안겨주게 되니 하늘의 별이라도 따온듯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고 하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보육실과 교양실, 운동실, 지능놀이실, 치료실을 비롯하여 250여개의 방들과 원아들의 생활에 필요한 설비와 비품들, 야외 및 실내물놀이장과 공원, 갖가지 유희오락시설과 오락기재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이곳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모든 요소요소가 생활환경이자 교육교양장소답다고, 이런 시설을 꾸려놓은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원아들을 잘 키우는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보육원, 교양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하나를 주면 열백을 더 주고싶어하는 친어버이의 사랑과 정으로 철따라 알알이 잘 익은 과일들과 갖가지 영양식료품들, 의약품들을 보내주시고 고운 색동옷과 특색있는 유희기재들에 이어 희귀한 물고기와 밤, 잣, 곶감 그리고 동물박제품 등을 거듭 안겨주신 우리의 아버지원수님이시였다.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펼쳐진 행복의 보금자리, 사랑의 궁전은 결코 평양육아원과 애육원만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년로자들을 혁명선배, 웃사람으로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인생의 로년기에도 값높은 삶을 꽃피워가도록 평양양로원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설계로부터 자재보장대책에 이르기까지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일일이 풀어주시였다.
여러차례 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평양시양로원의 외부 및 내부형성을 민족성이 살아나게, 민족의 향취가 짙게 풍기게 시공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의 년로자보호정책이 철저히 구현된 로동당시대의 본보기건축물로 일떠세우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그리하여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는 평양육아원과 애육원과 함께 평양양로원이 합각지붕을 떠이고 조선식건축물로 특색있게 솟아오르게 되였다.
주체104(2015)년 8월초 새로 훌륭히 건설한 평양양로원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양로원을 민족성이 살아나게, 민족의 향취가 짙게 풍기게 건설했다고 하시면서 볼수록 멋있다고, 모든 요소요소를 보양생들의 신체적, 년령심리적특성에 맞게 잘 꾸려놓았다고 대단히 만족해하시였다.
보양생들의 기호를 고려하여 온돌침실과 침대침실을 구색이 맞게 꾸려놓고 식사실도 가정적분위기가 살아나게 시공하였다고, 계단설치도 늙은이들이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편리하게 잘했다고 하시며 리발실, 미용실, 목욕탕, 치료실을 비롯한 편의 및 의료봉사시설들과 도서실, 운동실, 오락홀, 양로원의 내정과 수경온실과 터밭도 돌아보시고 야외휴식터조성과 주변에 대한 원림록화사업도 잘했다고, 모든것이 마음에 든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바치신 사색과 헌신의 모든 로고를 설계와 시공을 맡은 단위와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으로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이처럼 온 나라 천만자식을 품어안으시고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려 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랑에 받들려 대동강반에는 궁궐같은 보금자리, 사랑의 궁전이 솟아나게 되였고 이 지구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을 위한 뜨거운 사랑이 집대성된 곳으로, 따뜻한 혈육의 정이 흘러넘치는 대가정의 화원으로 훌륭히 변모되게 되였다.
어찌 이뿐이랴!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이 사회주의보건의 혜택속에서 가장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마음껏 받으며 모두가 무병무탈하고 문명생활을 누리면 우리 당에 그보다 더 기쁘고 힘이 되는 일은 없다고 하시며 대동강이 흐르는 풍치수려한 문수지구에 안과병원과 치과병원을 비롯한 전문병원들과 아동병원을 현대적으로 일떠세워주시고 전세계가 인류의 생명과 발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악성전염병으로 극도의 불안과 공포, 우려와 혼란속에 전전긍긍하고있는 때에 자신보다도 인민의 건강과 안녕을 소중히 여기시여 최상급의 평양종합병원건설을 발기하시고 몸소 착공의 첫삽을 뜨시며 건설자들을 고무격려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정녕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사회주의만복을 인민에게 안겨주시려고 뜨거운 사랑과 정을 주시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관에 떠받들리여 이 땅에는 인민의 기쁨과 행복이 꽃펴나고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더높이 울려퍼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