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주신혁
2023.12.4.
사람들은 흔히 거창한것, 위대한것을 위인과 결부시켜 보군 한다. 반면에 작은 일, 세심한것은 위인과는 어울리지 않는것으로 치부하군 한다. 오늘날에도 《위인》이라고 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전례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는것이 례상사이다. 작은 일, 《시시한 일거리》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는것이다.
그러나 우리 인민들이 심장으로 따르고 정으로 받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세기적인 위업은 물론 누구나 스쳐지나는 세부까지도 놓치지 않으시고 심혈을 기울이시는 위대한 분이시다.
바로 여기에 인민이 진정으로 따르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참다운 위인상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5권 422페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심한 사랑에는 정녕 끝이 없다. 인민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그이의 세심한 사랑과 보살피심이 가닿는다. 누구나 스쳐지나는 작은 세부도 오직 그이께서만은 놓치지 않으신다.
아마도 이것은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는 위인만이 내비치는 감출수도, 지어낼수도 없는 예지일것이다.
인민을 위하여 세심한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상을 전하는 이야기는 너무나도 많다. 그중에는 어느한 수산사업소 지배인의 안해가 받아안은 사랑의 이야기도 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동해기슭에 자리잡고있는 어느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물고기대풍을 마련한 기쁨속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또다시 일터에 모시게 된 수산사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 가족들의 감격은 끝이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자신께서 사업소를 3차례나 찾아주어 기념촬영을 해주었지만 지배인의 안해가 건강이 허락치 않아 한번도 참가하지 못하였는데 이번에도 기념촬영에 빠지면 몹시 섭섭해할것이라고, 어서 가서 빨리 데려오라고 재촉하시고나서 그가 올 때까지 기다려주시였다. 지배인은 물론 일군들모두의 가슴에 세찬 격정이 솟구쳐올랐다. 분초를 쪼개가시며 불철주야 헌신하시는 속에서도 한 혁명전사의 안해를 위해 그처럼 귀중한 혁명시간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심한 사랑의 세계가 뜨겁게 어려와서였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을 찾아주시였을 때의 일이다. 밝은 미소를 지으시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생산공정을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경질과자 한개를 집어드시고 유심히 살펴보시는것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의아해하는 일군들에게 경질과자의 량면에 색이 곱게 들지 않았다고 나직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아직까지 제품을 판매하는 봉사단위들은 물론 소비자들속에서도 과자의 색갈에 대한 의견이 제기된적은 없었기때문이였다.
옷깃이 땀에 젖어드는것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20여개나 되는 공장의 생산공정들을 일일이 다 돌아보시고 복도로 나서시던 그이께서는 또다시 화제를 경질과자의 색갈문제에로 돌리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아무래도 과자구이로가 불비한것 같다고 하시면서 결정적으로 과자굽는 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고, 구이로안의 온도와 반죽형성물이 로를 통과하는 시간을 기술적으로 잘 조절하여 지금보다 과자의 색이 더 고우면서도 고르롭게 나오도록 하여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휩싸였다.
그처럼 오랜 시간 현장을 돌아보시는 속에서도 그이의 심중에는 과자색갈문제가 좀처럼 가셔지지 않으셨던것이다. 사실 그 경질과자의 색갈차이는 맛에까지 크게 영향을 주는것이 아니였다. 그러나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자그마한 부족점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드팀없는 신조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기에 크지 않은 과자의 색갈차이도 무심히 여기지 않으시고 그 해결방도에 대해서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그제야 일군들은 그이께서 어찌하여 금방 구워낸 경질과자의 맛도 보아주시고 50℃가 넘는 로실에까지 들어가보시였는지 그 숭고한 의도가 어려와 눈굽이 젖어들었다.
기념촬영에 빠진 한 평범한 녀인과 미세한 과자색갈의 차이, 이것은 정녕 누구도 생각지 못한 하나의 작은 세부였다.
그러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심한 사랑은 이것을 놓치지 않으시였으니 바로 여기에 언제나 온 나라 천만인민을 심장속에 안고사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진정한 위인상이 있는것이다.
이처럼 위대한 어버이,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여 우리 조국의 앞날은 휘황찬란하며 그 품속에 안겨사는 우리 인민의 행복은 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