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몸소 선거장을 찾으시여

 2017.10.13.

주체37(1948)년 8월 25일 력사적인 첫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의 날이였다.

이날 평양시의 한 선거장을 몸소 찾으시여 첫 투표를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오늘은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에서 진정한 인민의 주권을 세우는 참으로 의의깊은 날이라고, 우리 나라가 오랜 력사를 자지고있지만 로동자, 농민의 대표를 자기 손으로 선거하여 주권기관에 파견한 일은 일찌기 없었다고 교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춤추고 노래부르며 선거장으로 향하는 선거자들을 보시면서 보라, 얼마나 기뻐하며 얼마나 좋아하는가, 인민들이 바라던 새 나라, 새 정부를 세우게 되였으니 어찌 기쁘지 않겠는가, 인민들이 나라의 주인으로 되였다는것은 오늘 선거를 통하여 또다시 확증된다고 환하게 웃으시였다.

일군들은 이 행복과 경사를 안아오시기 위하여 바쳐오신 우리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나날들이 뜨겁게 어려와 숭고한 격정에 휩싸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에게 우리모두는 오늘의 이 선거를 결코 무심히 대하지 말아야 하며 애국의 한표를 조국의 번영과 후손들의 행복을 위하여 정성껏 바쳐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하여야 한다고, 새 조국건설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우리는 선거를 계기로 앙양된 인민들의 애국적열의를 총동원하여 1948년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에 호응하여 터친 전체 선거자들의 우렁찬 환호는 푸른 하늘가에 끝없이 울려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