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천명하신 경제강국의 본질

 2016.11.4.

경제강국의 본질에 대한 옳은 리해를 가지는것은 경제강국건설에 관한 우리 당의 사상을 깊이있게 인식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는데서 선차적이고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문제이다.

경제강국의 본질을 잘 알아야 기어이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경제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그 실현의 전략적로선, 단계별전략 등을 옳바로 리해할수 있으며 최후승리에 대한 확신과 든든한 배심을 가지고 경제강국건설에 적극 떨쳐나설수 있다.

경제는 자연을 정복하기 위한 사람들의 창조적활동분야이다. 자연을 개조하여 사회생활을 유지하고 나라의 발전과 민족의 번영에 요구되는 물질적부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이 다름아닌 경제이다. 경제에 의하여 생산물이 마련되며 그것이 분배, 교환, 소비되는 과정을 경제생활이라고 한다. 경제생활을 통하여 사람들은 자기들의 물질적수요를 충족시켜나간다.

경제는 사람들이 물질적부를 창조하고 리용하는 사회생활분야이며 따라서 사람들의 사회생활의 물질적기초를 이룬다.

경제에 의하여 인간의 로동생활과 물질생활이 보장되며 사회정치생활과 사상문화생활은 물론 나라와 민족의 발전이 물질적으로 담보되게 된다.

물론 사회생활과 나라와 민족의 발전에서 규제적이고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것은 정치이지만 이 분야의 발전을 물질적으로 안받침해주는것이 경제이다.

나라와 민족의 발전, 사회생활에서 경제의 위치와 중요성으로부터 어느 나라나 세대와 세기를 넘어오면서 경제분야에서 강국이 되기를 주장하고 실현해왔지만 경제강국의 본질적특성에 대한 정확한 해명이 없이 경제강국이라고 자처하며 건설해왔다.

오늘의 세계를 둘러보아도 국민소득과 같은 몇개의 경제적지표를 가지고 경제강국, 경제대국을 자랑하거나 자본주의나라들에서와 같이 민족의 발전과 인민생활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는 《경제적번영》을 놓고 경제강국에 대하여 요란스럽게 광고하는 나라들도 있다.

그러나 경제강국은 인민들이 바라는 나라이고 그들에 의하여 건설되는것만큼 경제강국의 본질문제는 어디까지나 인민대중을 중심에 놓고 그와의 관계속에서 분석하여야 정확한 해명으로 될수 있으며 인민대중을 위한 경제강국이 어떤 나라인가 하는것을 잘 알아야 사회생활과 나라와 민족의 발전에 이바지할수 있는 경제강국을 건설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사상에 기초한 경제강국건설에 관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을 더욱 심화발전시키시는 과정에 경제강국의 본질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건설하는 경제강국은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하고 과학기술을 기본생산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나라입니다. 국방건설과 경제건설, 인민생활에 필요한 물질적수단들을 자체로 생산보장하며 과학기술과 생산이 일체화되고 첨단기술산업이 경제장성에서 주도적역할을 하는 자립경제강국, 지식경제강국이 바로 사회주의경제강국입니다.》

우리가 건설하는 강국은 그 본질적특성에 있어서 가장 존엄높은 자주의 강국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적본성을 구현한 사회주의강국이다.

사회주의강국은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이다.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속에서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수행되는 사회주의위업은 정치와 군사, 경제와 과학기술,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강국의 징표를 갖춘 국가건설을 통해서만 승리적으로 완성될수 있다.

경제분야에서 강국의 징표를 갖춘 나라가 경제강국이며 그것은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하고 과학기술을 기본생산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나라이다. 다시말하여 국방건설과 경제건설, 인민생활에 필요한 물질적수단들을 자체로 생산보장하며 과학기술과 생산이 일체화되고 첨단기술산업이 경제장성에서 주도적역할을 하는 자립경제강국, 지식경제강국이라는데 그 본질이 있다.

경제강국은 우선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한 나라이라는데 그 본질적 내용의 하나가 있다.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한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경제강국의 본질을 규제하는 중요한 징표이다.

외국자본과 기술에 의존하는가 아니면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는가 하는데 따라 경제강국의 내용과 성격이 좌우된다.

자기 인민의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경제생활과 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의 발전 그리고 자기 나라와 민족의 발전에 필요한 물질적재부의 창조는 자립성과 주체싱이 강한 나라에 의하여서만 마련되게 된다.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한 나라는 자기 인민과 자기 나라의 국방건설과 경제건설, 인민생활에 필요한 물질적수단들을 자체로 생산보장하는 자립경제강국이다.

자립경제강국은 자기 인민의 사회생활과 자기 나라와 민족의 발전에 필요한 물질적수단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생산하는 나라이다.

다른 나라의 힘이 아니라 자기 나라가 가지고있는 힘을 믿고 자기 나라의 자원과 기술을 총동원하여 자기 인민과 자기 나라와 민족의 발전에 필요한 물질적수단들을 자체로 생산하는 나라라야 세계적인 경제파동이나 제국주의자들의 압력에도 끄떡없이 자기 인민과 자기 나라가 요구하는 물질적수단들을 안전하게 주동적으로 창조하고 국가경제력을 튼튼히 다져나갈수 있다. 자기 힘을 믿지 못하고 외세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경제를 운영해나 간다면 아무일도 할수 없으며 나아가서 《경제적속국》, 《남의 머슴》으로밖에 될수 없다.

제힘으로 사는 나라는 흥하고 남의 힘에 의거하여 사는 나라는 망하기 마련이다.

세계적으로 보아도 다른 나라들의 다국적기업의 손아귀에 장악되여 경제를 운영하는 나라들에서는 자기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고 빛내 이며 인민들이 요구하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물질적수단들을 제대로 생산하지 못하고있다. 아무리 규모가 크고 생산력이 발전하였다고 하여도 이런 경제를 가진 나라는 결코 경제강국의 지위에 있다고 말할수 없다.

자립경제강국은 자기 인민의 사회생활과 자기 나라와 민족의 발전에 필요한 물질적수단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생산하는 나라일뿐아니라 그것을 다방면적으로 조화롭게 완비된 경제의 부문구조를 통하여 보장하는 나라이다.

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물질적수단들을 생산하는 자립경제강국은 다방면적으로 조화롭게 발전된 경제의 부문구조까지 갖추어져야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한 나라로 되게 된다.

다방면적으로 조화롭게 완비된 경제의 부문구조를 가진 나라는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중공업과 경공업제품, 농업생산물을 기본적으로 자체로 생산보장하는 나라, 원료생산으로부터 완제품생산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생산공정을 기본상 자기 나라안에서 완결할수 있는 구조를 가진 나라를 말한다.

다방면적으로 조화롭게 발전된 경제의 부문구조가 갖추어진 나라는 자기 인민이 요구하고 자기 나라의 발전에 필요한 모든 부문을 종합적으로 발전시켜 나갈수 있으며 그에 기초하여 무엇이나 다 생산보장할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서 제기되는 물질적수요를 국내생산으로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경제구조를 갖추고 부단히 개선완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 있다.

남에게 예속되지 않고 제발로 걸어나가는 나라, 즉 자기 나라의 자원과 자기 인민의 힘에 의거하며 다방면적으로 조화롭게 완비된 경제의 부문구조를 가지고 발전하는 자립경제강국은 자기 인민과 자기 나라에 필요한 국가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쌓고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여 나가게 한다. 뿐만아니라 자기 나라의 정치군사적위력과 사상문화발전을 물질적으로 확고히 담보해준다. 그리고 국제관계에서 정치, 경제적으로 완전한 자주권과 평등권을 행사하며 세계의 반제자주력량을 강화하는데도 적극 이바지하게 한다.

경제강국은 또한 과학기술을 기본생산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나라이라는데 그 본질적내용의 다른 하나가 있다.

어느 나라나 경제강국으로 되려면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할뿐아니라 과학기술을 기본생산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나라로 되여야 한다.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한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이 경제강국의 내용과 성격을 규제한다면 과학기술을 기본생산력으로하여 발전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경제강국의 수준과 전도를 규제한다고 볼수 있다.

시대가 끊임없이 변화발전함에 따라 과학기술발전에 의하여 경제와 사회발전의 높이와 속도가 규제되고 있는 현시기 과학기술을 기본생산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나라는 지속적이고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룩하게 되지만 그렇지 못한 나라는 경제장성에서 뒤떨어지게 된다.

과학기술을 기본생산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나라는 과학기술과 생산이 일체화되고 첨단기술산업이 경제장성에서 주도적역할을 하는 지식경제강국이다.

지식경제강국은 과학기술과 생산이 일체화되고있는 나라이다.

과학기술과 생산이 일체화되고있는 나라는 과학기술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 그것을 생산과 밀착시켜 인민경제전반을 현대적기술로 장비해나가는 나라이다.

과학기술을 원동력으로 틀어쥔다는것은 현대과학기술을 생산의 기본요소로 보고 그에 의거하여 생산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오늘 정보기술, 나노기술, 생물공학을 비롯한 핵심기초기술과 새 재료기술, 새 에네르기기술, 우주기술, 핵기술과 같은 중심적이고 견인력이 강한 과학기술은 나라의 모든 자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고 새로운 자원들을 개발할수 있는 넓은 길을 열어주며 선진적인 생산공정들이 보충되고 새로운 경제부문들이 출현하여 경제의 부문구조가 갱신되고 완비될수 있도록 추동한다. 특히 과학기술은 생산설비와 생산공정을 현대적기술로 장비해나가도록 하는데서 커다란 역할을 논다.

지식경제강국은 현대과학기술을 생산에 적극 도입하여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생산설비와 생산공정을 현대적기술로 장비해나가는 나라이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통합생산체계와 무인조종체계를 확립하고 앞선 생산방법을 받아들이며 과학과 기술, 지식이 생산을 주도하는 경영관리체계의 확립과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과 기술관리공정을 개발창조형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해나가고있다.

지식경제강국은 과학기술과 생산이 일체화되고있을뿐아니라 첨단기술 산업이 경제장성에서 주도적역할을 하는 나라이다.

첨단기술산업은 지식경제의 기둥이다.

첨단기술산업은 첨단과학기술의 개발과 발전에 기초하여 물질적부를 생산하는 현대적산업으로써 여기에는 정보산업, 나노산업, 생물산업, 새 재료기술산업, 새 에네르기기술산업, 우주기술, 핵기술산업 등이 속하게 된다.

첨단기술산업은 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해결하며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산업구조의 다면적인 발전을 확고히 실현하는데서 커다란 작용을 한다. 즉 이미 있던 산업부문들의 내부구조와 생산공정구조, 직종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성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들을 만들어내게 하며 수입원료와 연료를 쓰는 공업부문들을 자체의 원료와 연료를 쓰는 부문으로 점차 개편하여 산업구조의 다면성과 종합성을 보장하게 한다.

뿐만아니라 현대화된 경제를 건설하고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주도적역할을 한다.

첨단기술산업은 그 발전과정에 전통적인 산업과 서로 융합되고 보급되여 그 기술이 개선되며 사회적생산의 기술적기초로 전환시켜 전통적인 산업의 개조와 발전을 촉진시킨다. 즉 첨단과학기술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완전히 밀착시키고 모든 생산경영단위들이 첨단과학기술에 기초한 현대화, 과학화를 실현하여 첨단설비와 기술로 장비되고 고도로 정보화, 자동화된 생산공정들로 장비된 경제단위로 전환시킨다.

첨단기술산업을 대대적으로 창설하여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첨단기술산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중추적역할을 높여나가는 나라가 다름아닌 지식경제강국이다.

자립경제강국, 지식경제강국으로서의 사회주의경제강국은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주는 인민의 락원이라는데 그 참다운 면모와 본질적특징이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경제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기준으로 하여 풀어나가고 있다. 인민생활에 직접 복무하는 부문들의 발전을 중시하고 근로자들에게 훌륭한 로동생활조건과 물 질생활조건을 마련해주며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을 확대하여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확대시켜나가고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에 의하여 경제강국의 본질이 뚜렷이 밝혀지게됨으로써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제강국건설의 정확한 목표와 방향을 가지고 신심있게 떨쳐나설수있는 지도적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천명하신 경제강국의 본질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지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한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에서 제시된 우리 당의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전략적로선과 국가경제발전 5 개년전략을 철저히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설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