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한승건
2016.7.28.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시였습니다.》
그 어느 정치가를 막론하고 민중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지 않는 정치가가 없다. 그러나 동서고금의 그 어느 력사에도 우리 장군님처럼 인민을 위한 고생을 락으로 삼으시며 한생토록 헌신의 길을 이어가신 그런 인민의 어버이는 없다.
어버이수령님의 이민위천의 사상을 그대로 이으신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인민은 하늘이고 삶의 전부였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의 한생을 하나로 쥐여짜면 《인민》이라는 두글자가 남는다고, 인민들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워 인민들에게 영광을 드리고싶은것이 나의 솔직한 심정이라고 하시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인민을 위한 그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로고는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를 맞으며 진행된 당대회제품생산전투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당대회제품생산전투는 당대회를 맞으며 인민들에게 안겨줄 경공업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경제건설전투로서 당대회를 승리자의 대회로 빛내이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69(1980)년 6월 중순 당대회를 앞두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한계단 더 높이기 위하여 거액의 자금을 돌려주신데 이어 방대한 당대회제품 중요품종들을 확정해주시였다.
수억m의 천과 수천만컬레의 신발과 양말, 수많은 뜨개옷과 내의류, 수백만벌의 지은옷을 비롯하여 법랑그릇, 알루미니움제품, 손목시계, TV, 랭동기, 화장품...
위대한 장군님께서 찍어주신 당대회제품은 생산량에 있어서 종전의 2배, 3배, 심지어 4배에 이르는 방대한 량이였고 그 다양성에 있어서도 전례가 없는것이였다. 여기에는 커가는 인민의 행복에서 더없는 기쁨을 찾으시고 인민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이 숭고한 사랑과 은정이 뜨겁게 어려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대회제품생산전투의 성과적수행을 위하여 강력한 전투지휘부를 따로 꾸려주시였다.
당대회제품생산전투는 그해 상반년기간에 생산한것보다 1.4배나 되는 방대한 량의 제품을 100일동안에 생산해야 하는 긴장한 전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대회제품생산전투의 중요성으로부터 중앙지휘부를 따로 꾸려주시고 100일전투지도소조와는 별도로 강력한 지도소조를 각지의 해당 단위들에 파견해주시였다. 그리고 당대회를 높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100일전투가 전국적으로 세차게 벌어지고있는 조건에서 당대회제품생산지도소조를 100일전투지휘부에 합치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기되였을 때 그렇게 하면 당대회제품을 제대로 생산하지 못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오히려 중앙지휘부의 력량을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로 더욱 보강하는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와 함께 당대회제품생산에 필요한 원료, 자재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도록 하시였다.
당대회제품생산전투에서 관건적고리는 방대한 원료, 자재들을 어떻게 보장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대회제품생산에서 원료, 자재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당장 생산할수 없거나 부족한 원자재들을 즉시 다른 나라에서 사들여오며 그것을 제때에 운반하기 위한 긴급수송대책까지 취해주시였다. 그리고 당대회제품생산과 관련된 원료, 자재보장문제에 대하여서는 언제나 우선권을 부여해주시였다.
동남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에서 당대회제품생산에 긴급히 요구되는 자재를 구해놓고도 배편이 없어 실어오지 못하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때마침 그곳에 도착한 무역선이 급한 임무를 받고 멀리 다른 나라에 가서 다른 짐을 싣고 오게 되여있었지만 그 배에 짐이 차지 않아도 그곳에 있는 당대회제품생산용자재를 먼저 싣고 조국으로 빨리 돌아오도록 하시였다. 그리고 도자기생산용원료와 연료수송문제가 걸린 사실을 료해하시고는 필요한 화물자동차들을 비상 동원할데 대한 조치를 취해주시여 매일 2 000대이상의 화물자동차로 중소탄광들에 쌓여있는 석탄과 광산들에 캐놓은 도자기원료를 공장들에 집중수송하도록 하시였다.
강력한 전투지휘부를 따로 꾸려주시고 제품생산에 필요한 원료, 자재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당대회제품생산전투장마다에서는 련일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고 전투목표는 불과 석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110.4%로 넘쳐수행되였다.
이 기간 인민소비품생산은 주체68(1979)년의 같은 때에 비해 1.5배이상으로 장성하고 TV, 손목시계, 알루미니움제품 등 중요제품생산은 2~3배로 늘어나는 놀라운 성과가 이룩되였다.
이렇듯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를 맞으며 당대회제품생산전투를 현명하게 이끌어주심으로써 온 나라 상점들은 당대회제품으로 꽉 들어차고 우리 인민들은 크나큰 기쁨속에 당 제6차대회를 맞이할수 있었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는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력사가 영원히 흐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