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외국어문학부 박사 부교수 허천
2020.7.21.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참으로 일만경치를 이루고있는 칠보산은 자기의 독특한 자연미로 하여 세상에 자랑할만 한 명산입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2권 193페지)
칠보산은 우리 나라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명산중의 명산이다.
칠보산은 동쪽은 조선동해, 서쪽은 길주-명천지구대, 북쪽은 경성만에 흘러드는 어랑천과 그 지류 화성천, 남쪽은 조선동해와 화대천을 경계로 한 넓은 지역을 차지하고있다.
칠보산은 내원동을 비롯한 박달령동쪽지역의 일부가 포괄되는 명승지인 내칠보와 깎아지른 해안선의 절벽과 그에 형성된 각양각색의 기암괴석들, 바다가에 우뚝우뚝 솟은 기암들과 크고 작은 섬들 그리고 조선동해의 푸른 물결이 끝없이 밀려와 기암절벽에 부딪쳐 물보라를 날리는 특이한 해안절경을 펼쳐보이는 명승지인 해칠보, 내칠보와 해칠보지역을 제외한 칠보산일대인 외칠보로 이루어져있다.
칠보산은 백두산에서 울릉도에 이르는 백두화산대의 한부분으로서 백두산이 형성될 때 같은 화산작용에 의하여 형성된 산이다. 암석들이 뿜어올라와서 식을 때 생긴 무수한 틈결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풍화침식되고 무너져내리면서 지금처럼 웅장하면서도 기묘하고 독특한 경치를 이루게 되였다.
전설에 의하면 칠보산이라는 이름은 옛날 땅속에 7개의 보물이 묻혀있다는 소문으로부터 칠보(7가지 보물이라는 뜻)산으로 불리우게 되였다고 한다. 우리 선조들은 철따라 아름답게 단장되는 칠보산의 경치를 두고 봄이면 백화만발한 《꽃동산》, 여름에는 록음이 우거진 《록음산》, 가을이면 단풍붉게피는 《홍아산》, 겨울에는 흰눈으로 은빛단장한 《설백산》이라고 불러왔다.
칠보산일대에는 칠보산의 오랜 력사를 보여주는 원시‐고대유적유물들과 중세 우리 선조들의 반침략투쟁과 슬기로운 재능과 지혜를 보여주는 읍성과 산성, 건물과 무덤, 비, 부도 등 유적유물이 적지 않게 발굴되여 전해져온다.
칠보산은 산과 바다의 뛰여난 풍치로 하여 예로부터 《함북금강》으로 알려졌지만 지난날에는 시대를 잘못 만난탓에 빛을 잃고 한갖 봉건통치배들의 놀이터로만 그치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신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에 의하여 칠보산지구는 인민의 유원지로 세상에 자랑할만 한 명산중의 명산으로 전변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85(1996)년 6월 칠보산을 몸소 찾으시여 개심사를 비롯한 력사유적들을 돌아보시고 우리 인민의 우수한 건축술과 예술, 유구한 력사가 깃들어있는 문화유적들을 잘 보존관리할데 대한 구체적인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그해 11월 또다시 칠보산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내칠보로부터 외칠보, 해칠보에 이르는 긴 구간의 참관로정을 몸소 답사하시면서 개발방향을 현지에서 확증하시고 칠보산을 인민의 문화유원지로 더 잘 꾸리기 위한 사업에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고 이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명승지를 꾸리는데서는 자연환경을 파괴하지 않는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시며 명승지를 꾸리는 사업도 우리 식으로 할데 대하여 간곡하게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칠보산은 묘향산이나 구월산에 비길데없이 경치좋은 명산이라고 하시며 옛날사람들이 5대명산을 꼽았다면 오늘 로동당시대에는 6대명산을 꼽고 칠보산을 단연 첫자리에 놓아도 손색이 없을것같다고 교시하시면서 력사적으로 똑똑히 밝혀지지 못하였거나 잘못 규정해놓은것들을 우리 시대에 다 바로잡아 후세에 정확히 전해지게 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옛날 봉건통치배들은 관서, 관동지방의 이름난 산들만 명산으로 쳐주면서 칠보산은 우리 나라 5대명산에 포함시키지도 않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93(2004)년 12월 또다시 칠보산을 찾아주시고 장엄한 기상으로 하늘높이 솟아오른 기묘한 바위들과 깎아지른듯 한 절벽들, 기암괴석들과 울창한 수림으로 뒤덮인 골짜기들이 볼만하다고, 일만경치를 이루고있는 칠보산은 자기의 독특한 자연미로 하여 세상에 자랑할만한 명산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칠보산을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보여주는것도 좋지만 우리 인민들과 대학생들을 비롯한 후대들에게 많이 보여주어 그들이 사회주의애국주의정신을 깊이 간직하도록 하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시였다.
주체98(2009)년 9월에 또다시 칠보산을 찾아주시고 이 지구에서 나오는 온천들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의 참관조건을 잘 보장해주며 사람들이 칠보산지구에 와서 온천료양도 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고 사랑의 운수기재도 보내주시였으며 황진온천을 비롯한 칠보산지구의 온천들을 널리 리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도 세워주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에 떠받들려 일만경치를 이루고있는 칠보산은 인민의 문화유원지로, 세계적인 명산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다.
칠보산의 관문으로 알려진 박달령마루에는 칠보산관광안내도가 세워 져있으며 승선대, 조약대를 비롯한 여러곳에 칠보산을 부감할수 있는 전망대와 정각들이 있다. 칠보산관광은 평라선철길의 명천역에서 명천군 소재지를 지나 칠보산의 관문으로 알려진 박달령을 넘어 내칠보, 외칠보, 해칠보 순위로 할수도 있고 이와 반대로 어랑군 어대진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바다가의 해안선에 펼쳐진 해칠보를 먼저 유람하고 외칠보, 내칠보 순위로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