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수령님의 전용회의실

 2022.4.26.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고결한 인품과 덕망을 지니신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길림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나날 주의주장과 식견, 소속과 래력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 지어 고질적인 종교적편견에 사로잡혔던 사람들까지도 믿음과 인덕으로 감화시키는 위대한 수령님의 고결한 인품과 무한대의 도량에 스스로 매혹되군하였다.

그 많은 이야기가운데는 길림교외의 북산 약왕묘의 중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고결한 인품에 매혹되여 약왕묘지하실을 수령님의 전용회의실로 내여드린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있다.

길림교외의 북산 약왕묘에는 중이 두명 있었는데 그들은 성미가 괴벽하기로 소문난 사람들이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 두 중을 욕하였고 지어 경찰들까지 그들과 상종하기를 꺼려하였다.

그 두 중가운데 류가상이라는 중이 있었는데 그의 조카가 혁명조직에 망라되여 활동하면서부터 종교가문의 영향에서 탈피하여 생활방식을 고치고 조직의 분공을 성실히 수행하였지만 삼촌이 사람들의 험구대상으로 되고있는것으로 하여 그의 얼굴에는 늘 상심의 그늘이 비껴있었다.

한 조직성원을 통하여 이 사실을 아시게 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번 약왕묘를 찾으시고 두 중을 만나시였다. 처음에는 좀처럼 곁을 주지 않던 두 중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소설《서유기》에 나오는 이야기도 해주시며 례절있게 진심으로 대하시자 점차 태도를 달리하게 되였다.

그러던 어느날 약왕묘에서는 상서롭지 못한 일이 생기게 되였다.

술에 만취된 청년들이 두 중이 밉다고 하여 약왕묘에 마구 돌팔매질을 하였는데 그바람에 약신의 제를 지내느라고 잘 꾸려졌던 제사터가 볼품없이 되였고 지붕이 적지 않게 손상을 입었다.

두 중은 노염과 분기를 참을수 없어 펄펄 뛰였으며 두 중과 술주정뱅이청년들사이에는 금시 무슨 일이 터질것만 같은 광경이 벌어지게 되였다.

이 사실을 아시고 즉시 사건현장으로 달려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태를 판별하신 다음 청년들의 망나니행동을 엄하게 추궁하시고 그들에게 당장 사죄하며 약왕묘를 원상대로 손질해놓으라고 준절하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리정연한 질책앞에 기가 꺾인 술주정뱅이청년들은 서리맞은 무우잎처럼 머리가 내리처져 비실비실 뒤걸음질만 하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두 중에게 다가가시여 무엄하게 행동한 이 젊은이들의 버릇을 뚝 떼놓겠다고, 이들을 대신하여 우리가 사죄한다고 말씀하시고 우리 동무들이 약왕묘를 원상대로 고쳐놓겠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그 말씀에 두 중은 너무나도 고맙고 감동되여 수령님의 손을 잡고 눈물까지 흘리면서 어쩔줄 몰라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당부대로 조직성원들은 인차 약왕묘의 손상된 부분을 수복하는데 달라붙었다.

술을 마시고 망동을 부렸던 청년들도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 찾아와 조직성원들의 일손을 도와나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에도 조직성원들에게 두 중의 생활을 극진히 돌봐주도록 하시였다. 땔나무도 해다주도록 이르시였고 가을이나 겨울이면 그들의 손이 미처 가닿기 전에 약왕묘주변에 떨어진 나무잎이나 내린 눈을 말끔히 쓸어주게 하시였다.

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인품에 매혹된 두 중은 토요일, 일요일이면 은근히 위대한 수령님께서 약왕묘에 오시기를 기다리게까지 되였고 약왕묘지하실을 수령님의 전용회의실로 내맡기다싶이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곳에서 비밀회의를 주관하실 때면 두 중은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위해 자진하여 망을 보아주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세기와 더불어》에서 약왕묘지하실은 우리의 전용회의실이나 다름이 없었다고, 그 절의 중은 우리가 쟁취한 사람이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약왕묘지하실에서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결성하시였고 길회선철도부설을 반대하는 대중적인 반일투쟁도 조직하시였다.

지금도 원상그대로 보존되여있는 약왕묘지하실에는 김일성주석비밀활동실》이라는 표식이 붙어있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위인적풍모를 길이 전해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