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김혁주
2024.4.12.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지난날 착취와 압박, 천대와 멸시속에 버림받던 우리 청년들 한사람한사람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새 조선을 보위하는 정규적혁명무력의 대오에 내세워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처럼 인민들과 혁명전사들을 아끼고 사랑하시며 적극 내세워주시는분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주체39(1948)년 2월 7일, 정규적혁명무력의 탄생을 선포하기 하루전인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한 부대의 지휘관으로부터 한달전 마을청년들과 함께 군대에 입대하기 위하여 왔던 한 청년이 키도 작고 나이도 입대기준에 이르지 못한것으로 하여 불합격을 맞았지만 막무가내로 한달동안 그냥 대오를 따라다니고있다는 사실을 보고받으시였다.
그 청년의 소행을 기특하게 여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즉시 그를 부르도록 하시고 그 청년을 만나주시였다.
어린 동무가 군대에서 복무할수 있겠는가, 총을 메고 보초도 설수 있는가고 다정히 물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청년의 오돌찬 대답을 들으시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동무도 앞으로 군사복무를 잘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어린 동무들도 지휘관들이 잘 돌봐주고 이끌어주면 훌륭한 군인으로 키울수 있다고 하시면서 감회깊으신 어조로 항일무장투쟁시기 소년중대원들은 동무보다 나이도 어리고 키도 작았지만 총을 메고 왜놈들과 잘 싸웠다고, 행군할 때는 힘이 들어 울기도 하였지만 일단 적과 맞다들면 무섭게 싸웠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각별한 사랑과 고무를 받으며 그 청년은 항일의 소년중대원들처럼 꼭 훌륭한 군인이 될 마음속결의를 가다듬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청년을 대견하게 바라보시며 동무가 이제 군대에 입대하면 사회적으로 좋은 영향을 줄수 있다고, 꼭 군복을 입겠다는 동무의 생각이 기특하다고 하시며 다정히 어깨를 두드려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청년의 어깨에 손을 얹으신채 대대장에게 이 동무를 대렬에 세우고 다니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이렇게 되여 그 청년은 위대한 수령님의 각별한 관심과 축복속에 정규적혁명무력이 탄생하기 전날에 군대에 입대하게 되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은 우리의 혁명전사 한사람한사람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혁명가로 키워주고 내세워주시며 손잡아 이끌어주신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