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박영길
2018.11.30.
오늘 우리 인민은 정치적신념과 배짱으로 력사에 류례없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속에서 사회주의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조국번영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끝까지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려는것은 나의 확고한 의지이며 신념입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6권 27페지)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한 신념이며 철의 의지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적자존심은 어느 민족에게나 다 필요하지만 특히 작은 민족일수록 더욱 강해야 한다고, 민족적자존심을 가지지 못하면 자기의 고유한 민족성을 유지할수 없으며 다른 민족에게 예속될수 있다고 준절히 이르시였다.
그러시면서 조국이 통일되지 못한 조건에서 민족적자존심을 높여야 한다고, 우리 민족은 자기 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할수 있는 힘있고 존엄있는 민족이라고 교시하시였다.
민족적자존심은 막강한 국력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그러나 아무리 국력이 강하다고 해도 령도자의 정치적신념이 약하면 민족적존엄도 빛을 잃기마련이다.
세계에는 수많은 민족이 살고있고 나라마다 지도자가 있지만 큰 나라의 눈치만 보며 숨도 크게 쉬지 못하고 자기의 리익이 침해당하면서도 제 할소리도 못하는 례가 적지 않다.
이것은 정치지도자의 정치적신념과 배짱, 자주적대가 얼마나 드센가 하는데 따라 좌우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인민은 정치적신념과 배짱에서 제일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모시였기에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두려움을 모르며 사회주의수호전과 부강조국건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을 창조해올수 있었다.
반사회주의광풍이 지구를 휩쓰는 력사의 소용돌이속에서 1990년대에 들어선 우리 당과 인민앞에는 사회주의를 고수하느냐 다시말하여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고수하는가 하는 엄혹한 환경이 조성되였다.
우리 민족이 또다시 제국주의노예가 되느냐 아니면 자주적근위병이 되느냐 하는 그 준엄한 시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치적신념과 의지로 만난시련을 단호히 쳐갈기시며 우리 혁명의 백승의 력사를 빛내이시고 민족적존엄의 최전성기를 펼쳐주시였다.
감회도 새로운 주체81(1992)년 1월 1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끝까지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려는것은 자신의 확고한 의지이며 신념이라고 다시금 천명하시면서 제국주의노예가 되겠는가 아니면 자주적인민, 자주적근위병이 되겠는가, 생사를 판가리하는 최악의 환경속에서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어떻게 수호해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심오한 철리가 담겨진 교시를 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인민이 사느냐 죽느냐 다시말하여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리느냐 아니면 남의 노예가 되여 천대와 멸시를 받느냐 하는것은 사회주의를 지키는가 지키지 못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하시면서 노래에도 있는것처럼 사회주의를 지키면 승리이고 버리면 죽음이라고, 우리는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닥쳐온다 하더라도 우리자신이 선택하고 건설하는 사회주의를 절대로 버리지 말아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날에 하신 교시는 그 어떤 시련의 광풍속에서도 끄떡하지 않는 천출명장의 강인담대한 배짱과 내 나라, 내 조국을 수호하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더욱 빛내여나가시려는 장군님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 강의한 기상앞에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은 걸음마다 산산히 짓부셔졌으며 사회주의위업은 힘차게 전진하고 우리 민족의 존엄과 영예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정치적신념과 의지에 의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가 굳건히 고수되고 우리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최고리익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야전복자락을 날리시며 사생결단의 의지로 무진막강한 군력을 마련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업적은 강국건설사와 더불어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오늘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업적은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끝없이 빛을 뿌리게 되였으며 이 땅에는 자주로 존엄높은 주체조선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