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현지지도의 길에서 가르쳐주신 과일나무재배방법

 2024.2.13.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천리혜안의 과학적예견성과 비상한 통찰력을 지니신 정치가, 조선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의 비범한 관찰력과 통찰력, 분석력과 판단력, 과학적인 예견성은 그의 특출한 천품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예견성은 오늘뿐 아니라 먼 앞날까기도 내다보는 천리혜안의 예견성이며 종합과 분석, 추리로 얻어지는 과학적인 예견성이다. 멀리 앞날을 내다보는 천리혜안의 예견성, 예측하는 모든것을 신비로울 정도로 명중하는 과학적인 예견성이라는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지니신 예견성의 비범성, 특출성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천품의 하많은 일화중에는 주체56(1967)년 10월 어느날 서해기슭에 자리잡은 어느한 과수농장을 몸소 찾으시여 과학적인 예견성으로 과일나무재배에서의 그릇된 방식을 바로잡아주신 놀라운 이야기도 있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과수원을 돌아보시다가 나란히 서있는 두그루의 사과나무앞에서 문득 걸음을 멈추시고 사과나무들을 가리키시며 이쪽 나무에는 사과가 많이 열리고 알도 굵은데 저쪽 나무는 왜 그렇지 못한가, 같은 밭인데 어째서 이런 차이가 생기는가고 물으시였다.

나타난 현상의 본질을 파고드시는 그이의 물으심에 농장일군들은 선뜻 대답을 올릴수 없었다.

한것은 지금껏 과수농사를 지어오면서 어떤 수종의 과일나무이건 한해동안 결실이 좋으면 그 이듬해에 수확고가 떨어지기마련이라고 생각하면서 이러한 현상을 있을수 있는 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던것이다. 또 이러한 견해는 오랜 세월 과수업부문에서 화석처럼 굳어진 하나의 《법칙》이기도 하였다.

영문을 알수 없어 머리를 기웃거리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과가 적게 달리고 알이 작은것은 지력이 높지 못하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지력을 높이자면 땅을 깊이 파고 비료를 많이 주어야 한다는데 대하여서와 린비료를 많이 주어야 알이 커지고 맛도 달다고 하시면서 정보당시비량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사과알의 크기를 보고 땅속의 미묘한 세계를 속속들이 꿰뚫어보시는 그이의 가르치심을 한자한자 새길수록 일군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설레였다.

이어 사과가 많이 달린 나무에 가까이 다가가시여 가지 하나를 휘여잡으시고 손수 꽃눈을 세여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사과달림률을 높이자면 수세를 좋게 하는것과 함께 가지자르기를 잘해야 한다고 하시며 가지자르기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가지자르기를 잘해야 태양광선을 잘 받고 통풍이 골고루 되며 빛합성이 잘된다고 하시면서 가지자르기에서 중요한것은 결과부위를 많이 남기는것이라고, 가지끝을 자르면서도 쓸모없는 가지만 자르는것이 좋겠다고 가지자르기방법도 가르쳐주시였다. 계속하시여 사과나무는 키가 큰데 사과가 달리지 않은것은 가지자르기를 기술적으로 하지 못한데 있다고 그 원인을 밝혀주시였다.

일군들은 그이의 비범한 통찰력에 또다시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그해 봄 과수농장에서는 과일나무들의 모양을 바로잡는 작업이 진행되였는데 그때 꽃눈을 고려함이 없이 가지들을 지나치게 잘라버리였던것이다. 하지만 과학적인 재배기술을 몰랐던 농장일군들은 과수밭의 일부 사과나무들에 열매가 많이 달리지 않은것을 단순히 당시 과수업부문에 고질적으로 남아있던 《법칙》과 해거리현상으로 해석하면서 비료주기와 가지자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지 못한데 대하여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있었다.

하나의 현상에서도 사물의 본질을 속속들이 꿰뚫어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과수재배방법의 가르치심이 있은 때로부터 이곳 과수농장에는 우리 식의 새로운 과수농사방법이 도입되게 되였고 해마다 모든 과일나무들이 하나같이 탐스럽고 충실한 열매를 맺게 되였다.

서해기슭의 과수농장에 대한 지도와 더불어 나라의 곳곳에 펼쳐진 과수바다!

정녕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누구도 따를수 없는 관찰력과 통찰력, 비범한 천품을 지니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함에 사색과 로고를 깡그리 바치신 조선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