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박사 부교수 리홍수
2020.3.23.
우리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인덕정치하에서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가장 긍지높고 보람찬 삶을 누리는 시대의 행운아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열과 정은 우리 인민모두에게 최상의 인격과 존엄을 안겨주는 원천으로, 찬란한 미래를 기약해주는 담보로 되고있다.
미증유의 도전과 시련에도 끄떡없는 주체조선의 불패성과 강대한 힘을 알려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고매한 인민사랑에 대하여 알아야 하며 공화국의 양양한 전도를 말하려면 우리 원수님의 심장속에서 높뛰는 애민헌신의 박동을 느껴야 한다. 사상도 령도도 풍모도 이민위천으로 일관된 여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펼치시는 정치의 특유가 있고 거대한 변혁적위력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5권 422페지)
인덕은 사회주의국가지도자가 지녀야 할 기본풍모이다.
물론 전인미답의 사회주의길을 헤쳐나가자면 앞날을 내다보는 비범한 예지도 있어야 하고 전민을 이끌어 치렬한 반제투쟁과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에로 이끄는 특출한 령도력도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 모든것보다 더 중요한것이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는 덕성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정히 받들어 혁명위업계승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가시는 인민의 령도자,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은 인민을 더없이 신성시하고 떠받드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되고있다.
인민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은 인민사랑의 진가와 높이를 규정하는 척도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고 숭엄히 받드는것이야말로 인민에 대한 사랑의 최고정화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들을 보실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안겨온다고 하시면서 수령님과 장군님을 뵙는 심정으로 인민을 대하고계신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규정하시고 인민을 위한 구상을 펼치고 성과가 이룩될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 먼저 보고를 드리시는분이 우리의 원수님이시다. 이 나날 령도자와 인민들이 꼭같은 좌석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고 이름없는 과학자가 령도자의 등에 업히우는 감동깊은 이야기가 꽃펴나게 되였으며 평범한 근로자들이 령도자로부터 인사를 받는 화폭이 펼쳐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사랑의 숭고성은 시련속에서 더욱 불타오르고 천만사람모두를 품에 안아 보살펴주는데서 과시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은 이 땅에 태를 묻은 천만사람모두가 안겨사는 위대한 어머니품이다. 잘난 자식, 못난 자식을 차별하지 않는 친어버이사랑속에서 지난날 나라앞에 큰 죄를 지어 혈육들에게서조차 외면당하던 사람들이 재생의 길에 들어서 영웅으로 떠받들리우는 극적인 인생전환이 일어나고 평범한 비행사의 자식도, 백두대지에 뿌리내린 평양의 세쌍둥이자매도 태양의 따사로운 축복을 받아안는 혁명일화가 태여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사랑은 실생활체험속에서 체질화되고 인생관화된 뿌리깊고 열렬한 사상감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은 단순히 령도자로서의 의무감이나 정치적의지이기 전에 삶의 목적이고 생의 희열이며 투쟁의 전부이다.
인민에 대한 가장 고결하고 적극적이며 희생적인 사랑은 결코 저절로 형성되는것이 아니다. 그것은 위대한 성장과 준엄한 혁명실천속에서 받아안은 커다란 사상적충격과 강한 정서적체험, 오랜 축적의 산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사랑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인민과 고락을 같이하고 혁명을 함께 하시는 나날에 싹트고 굳건해졌으며 숭고한 인생관, 혁명철학으로 승화된 억척불변의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사랑은 가장 인민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며 체득한 고결한 사상감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성장하신 나날은 그 어느 위인전의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한없이 소박하고 평민적인것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인민을 먼저 알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정신을 키우시였다. 어릴 때부터 군복을 해입히고 총쏘는 법도 배워주며 인민의 운명은 반드시 총대로만 지켜야 한다는 신념을 안겨주시고 제손으로 땅을 파고 물을 주며 나무를 정성껏 심게 하여 애국의 넋을 키워주신 부모님의 웅심깊은 뜻과 혁명적교양을 떠나 참다운 인민의 아들, 조선의 아들로 자라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범한 사상정신적성장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인민들과 모든 고생을 함께 겪으시였다. 수많은 목격자들이 오늘도 가슴뜨겁게 외우듯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을 인민의 한 성원으로 여기시며 줴기밥과 죽으로 끼니를 에우시고 평범한 사람들과 꼭같이 입고 쓰시며 인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오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범한 품성은 무엇보다 인민과 한치의 간격도 없는것이고 동지들과 인민을 무한히 아끼고 사랑하시는것이다. 인민들의 얼굴이 보고싶고 인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싶으며 자신의 꿈을 그들과 함께 나누고싶으신것, 총적으로 인민들과 한시공간속에 계시면서 생사고락을 같이하고싶으신것,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렬한 지향이다. 우리가 조선혁명의 령도의 계승에 대하여 말할 때 인민사랑에 대하여 먼저 론하는것은 이처럼 만경대가문의 이민위천의 사상과 리념이 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지고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사랑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존경에 기초하고있다.
그 어떤 동정이나 세속적인 인정에서는 열렬한 사랑이 나올수 없다.인민에 대한 매혹과 신뢰심이 강할 때 인민사랑의 감정도 활화산처럼 분출되게 된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은 영원한 지지자, 훌륭한 조언자, 충실한 방조자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런 인민과 함께 혁명하는것을 더없는 복으로 생각하시며 우리 인민을 위하여 불타는 강도 서슴없이 건느고 험한 가시밭도 웃으며 헤쳐나가는 인민의 수호자,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고계신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최고의 리상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가장 존엄있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는것이다. 이처럼 뜨거운 열망으로 가슴불태우시는 령도자이시기에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확대시켜나가도록 하시고 도처에 인민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현대적인 도시와 거리,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을 일떠세우는 사업을 전격적으로, 립체적으로 벌려나가도록 하시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은 인민의 믿음을 끝까지 지켜가시려는 숭고한 사명감으로부터 출발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혁명의 준엄한 폭풍우, 어려운 년대를 다 겪으면서도 자기 수령, 자기 당을 그 무엇보다 더 숭상하고 따라왔다.
세월이 흐르고 혁명은 멀리 전진하였지만 수령에 대한 우리 인민의 믿음에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심은 하늘에 닿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동서고금의 력사가 알지 못하는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우리의 모든 꿈과 리상을 실현해주실분은 경애하는 원수님밖에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다. 전체 인민이 전쟁이라는 재난의 난파도가 덮쳐들었을 때에도 변함없이 승리를 확신하고 생존을 위협하는 전대미문의 제재봉쇄속에서도 사회주의길을 따라 억세게 전진하고있는것은 령도자의 위대성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있기때문이다.
믿음은 사랑과 의리를 낳는 정신적원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언제나 인민들의 믿음에 찬 시선과 소박한 목소리에서 인민의 진정을 읽으시고 스스로 더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계신다.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할것이라고 엄숙히 맹약하신분이 우리의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지키는것은 인민의 절대적지지속에 승리하여온 조선혁명을 수호하고 사회주의를 지키는 길이다. 우리 당이 제시하는 모든 로선과 정책들이 백이면 백이 다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있는것도,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방대한 투쟁과업들을 련이어 제시하고 최대의 속도로 실현해나가는것도 인민들의 행복한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해서이다. 초인간적이라고밖에 말할수 없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철주야의 애민헌신장정은 인민의 신임과 기대에 무한히 충실하려는 인민의 위대한 수호자, 인민의 참된 복무자만이 수놓아갈수 있는 혁명실록이다.
주체의 사회주의는 이민위천의 사상과 정치가 구현된 진정한 인민의 사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사랑의 정치가 있음으로 하여 사회주의적시책들의 생활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이 힘차게 벌어지고 우리 사회는 덕과 정으로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으로 더 굳건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도 열화같은 인민사랑으로 온 심신을 불태우시며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려가고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인민이 있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인민의 꿈과 리상을 빛나게 실현한 리상사회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