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연필문제에 깃든 절세위인의 숭고한 후대관

 2020.7.8.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후대관으로 하여 더욱 뜨겁고 절절하게 안겨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한걸음 늦추면 조국의 전진이 열걸음 떠진다고 하시며 학생소년들을 어려서부터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는 참된 애국자, 지덕체를 갖춘 앞날의 주인공으로 억세게 키우시기 위해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오시였다.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한걸음 늦추면 조국의 전진이 열걸음 떠진다는 위대한 장군님의 이 교시에는 교육을 중시하고 앞세워나가는 여기에 조국과 민족의 륭성번영이 기약되여있다는 주체사상에 기초한 교육사상과 평온한 날에나 시련의 시기에나 변함없이 견지해야 할 후대교육에 대한 혁명적관점과 립장이 뚜렷이 명시되여있다.

다른 사업에서는 우리 세대가 다하지 못한것이 있어도 후대들이 보충할수 있지만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잘하지 못하면 그것은 누가 보충할수도 없고 돌이킬수도 없는 엄중한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가르치심이였다.

그 숭고한 뜻과 더불어 어려오는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주체86(1997)년 7월 어느날 일군들을 부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학교(당시)학생들이 연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공부를 하는데 지장을 받고있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뜻밖인듯 서로 얼굴을 마주보았으나 그중에는 슬며시 머리를 떨구는 일군들도 있었다.

그들은 연필생산과 적으나마 관계가 있는 부문의 일군들로서 연필생산의 큰 몫을 맡고있는 평양수지연필공장에서 여러가지 사정으로 하여 생산을 정상화하지 못하고있다는것을 알고있었던것이다.

하지만 그때로 말하면 고난의 행군시기여서 누구나 그것을 큰 문제로 생각하지 않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직후 복조선림시인민위원회 첫 의정으로 연필문제를 토론하시고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연필을 만들어주도록 하시였는데 지금에 와서 연필을 제대로 공급해주지 못한다는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준절히 말씀하시였다.

조국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기여서 아이들의 연필문제쯤이야 좀 미루어도 되지 않겠는가고 생각해오던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에 자책감을 금할수 없었다.

사실 수지연필공장은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후대사랑을 꽃피우시기 위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현대적으로 일떠세워주시고 그 운영체계까지 하나하나 바로잡아주신 공장이였다.

그만큼 우리 아이들이 리용할 학용품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관심은 크나큰것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해당 부문의 책임일군들을 몸가까이에 부르시였다.

일군들로부터 수지연필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연필문제는 후대교육에 대한 문제이고 후대교육은 나라와 민족의 미래에 대한 문제라고, 후대들을 사랑하고 미래를 사랑하는것은 우리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고상한 품성이라고 하시면서 후대를 사랑할줄 모르는 사람은 혁명가의 자격이 없다고 강조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불면불휴의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속에서도 아이들의 연필문제에 그처럼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시울은 뜨거워졌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금 나라형편이 아무리 어려워도 연필문제만은 우선적으로 풀어주겠다고 하시며 자신께서 늘 말하지만 우리는 아이들을 왕으로 떠받들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뜻깊은 가르치심을 전달받은 일군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달아올랐다.

아이들이 리용하는 자그마한 학용품을 놓고서도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내다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한량없는 사랑은 그 어디에도 비길수 없다.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시고 후대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며 모든것을 다 돌려주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후대사랑의 전설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훌륭히 계승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교과서생산에 필요한 종이문제도 풀어주시고 교종별, 남녀별특성과 계절에 맞는 새 교복을 학생들에게 해입히도록 하시였으며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민들레학습장공장과 평양가방공장을 현대적으로 일떠세워주시였다.

아이들의 꿈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주며 가꾸어주는 위대한 사랑의 화원에서 조선의 어린이들은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행복만을 누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