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은 어머니의 심정으로 천만인민을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는 진정한 어머니당이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은파군당청사는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이 제일먼저 토의되던 청사로서 비록 번쩍거리지는 않지만 누구나 숭엄한 마음을 안고 바라보고 들어서던 건물이였다.
하지만 주체109(2020)년 8월 은파군 대청리사람들이 큰물피해를 입은 이후에는 군당청사의 환경이 완전히 달라졌다. 창가마다에서 인민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울려나오고 군당청사뒤마당에는 빨래줄도 걸려있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조선로동당이 남들 같으면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이런 꿈같은 현실을 펼치였다.
수재민들은 군당청사에서, 일군들은 천막에서!
세상에 찾아볼수 없는 이 현실은 조선로동당이 불행을 당한 대청리인민들에게 안겨준 행복이였다.
군당위원회의 1층과 2층에 바로 대청리인민들이 생활하는 보금자리가 있다.
물란리에 집과 가산을 다 잃은 그들이 이 청사에 첫발을 들여놓을 때만 해도 모두 빈손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이전보다 더 많고 훌륭한 재산들을 갖추고 정말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누리고있다.
방마다 새 이부자리와 텔레비죤, 선풍기 등 갖가지 살림도구들이 그쯘히 갖추어져있고 로인들과 아이들이 궁금해할세라 과일이며 당과류들이 언제나 보장되고있다.
이런 부럼없는 생활속에 자기들이 수재민들이며 또 자기들이 생활하는 곳이 군당위원회청사라는것을 종종 잊군 한다고 그들은 말한다.
그들은 하루 세끼 앉은 자리에서 군당위원회 일군들이 직접 날라다주는 식사를 하고있고 아침마다 군당일군들이 찾아와 밤사이 안부를 묻군 하고있으며 군인민병원과 읍진료소 의사들이 번갈아가며 찾아와 건강을 돌보아주고있다.
뿐만아니라 군당청사 2층에는 대청리아이들이 생활하는 살림방이 꾸려져 아이들의 글읽고 노래부르고 웃고 떠드는 소리가 그칠새 없고 대청고급중학교에서 교원들이 매일 학생들의 학습을 지도하기 위해 군당위원회로 《출근》하고있다.
실생활체험은 몇백마디의 말보다 더 생동하고 확고한 믿음을 주는법이다.
좋은날 보통때보다도 인민들이 아픔과 불행을 겪고있을 때 친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라고 하시며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과 국가활동,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시고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하기에 오늘도 전체 조선인민은 조선로동당의 품을 떠나서는 못산다고 소리높이 웨치고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