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당중앙의 특별명령에 따라 방역대전의 사활이 걸린 약품보장전투에 조선인민군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이 긴급투입되였으며 사랑의 의약품들이 약국들에 공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에 따라 약품보장전투에 진입한 조선인민군 군의부문의 전투원들도, 그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은정어린 의약품들을 안겨주는 판매원들도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를 또다시 소집하시고 방역정책을 보다 효률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방도적인 문제들도 토의해주시고 당면한 투쟁방향과 목표도 제시해주신
협의회를 마치시는 길로 그이께서 찾으신 곳은 과연 어디였던가.
인민들이 제일 많이, 제일 자주 찾는 약국들이였다.
약국은 일반적으로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더우기 유열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때로부터 사람들의 래왕이 더욱 잦아진 곳이다.
하기에 그밤 꿈결에도 뵙고싶던
하지만 우리의
력사에 불멸할 이 화폭에서 우리 인민은 사랑하는 자식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5월 14일에 열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도
약국을 찾으신 그밤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이후 무슨 약들이 공급되였는가. 약국들이 24시간봉사체계로 전환하였는가, 환자들이 찾아왔을 때 상담은 하는가, 해열제와 항생제는 어떤것들이 있는가, 주민들이 지금 제일 많이 찾는 약은 어떤 약들이며 가격은 얼마인가.
《어찌나 세심히 물어주시는지 정말 앓는 자식들때문에 누구보다 속을 태우며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는 친어머니의 진정을 느꼈습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 값진 약들이 수없이 많다 해도 인민에 대한 그이의 진정, 그이의 불같은 사랑에는 비길수 없다.
바로 이것이 천만인민의 마음속에 산악처럼 더 억세게 자리잡는 억척불변의 신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