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더운 날에 헤아리신 추운 날의 방안온도

 2024.1.30.

아이들을 사랑하는것은 인간의 가장 고결한 품성이다.

세상에는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사랑의 이야기들이 수없이 많지만 아이들에 대한 사랑만큼 순결한 사랑, 만사람을 감복시키는 아름답고 신성한 사랑은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대원수님들의 뜨거운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정히 받들어 대원수님들께서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시던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며 그들에게 세상의 모든 행복을 다 안겨주어야 합니다.》

당과 국가가 온 나라 어린이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조선에서는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전설이 날로 꽃펴나고있다.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워주시고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전설은 경상탁아소에도 뜨겁게 어리여있다.

주체101(2012)년 5월말 웅장화려하게 일떠선 창전거리를 돌아보시기 위해 현지에 나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경상탁아소를 찾아주시였다.

이날 어린이들의 행복한 모습에서 쌓인 피로와 온갖 시름이 다 풀리시는듯 오래동안 그들의 뛰노는 모습도 보아주시고 보육사업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아담하게 꾸려진 방안을 거쳐 베란다에로 나가시여 창문을 세심히 살펴보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베란다에 나가시여 창문을 세심히 살펴보시는 그 의도를 미처 깨닫지 못하고 서로 얼굴만 마주보고있었다.

그러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다른 방들에도 베란다가 있을것이라고 하시며 여름에는 별일없겠지만 겨울에는 베란다로 나드는 출입문짬으로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겠는지 모르겠다고 근심어린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무더운 여름철이 시작되는 6월을 앞두고있던 때이고 겨울에도 어린이들이 춥지 않도록 충분한 난방조건을 갖추고있던 탁아소였다.

그러나 어린이들이 뛰놀며 노래부를 행복한 방에 단 한점의 찬바람이라도 스며들세라 그토록 마음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이윽고 다른 방에 들리시여서도 방바닥을 손으로 짚으시고 온도를 가늠해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바닥이 차다고, 온도보장을 중앙난방으로 하게 되여있으므로 난방이 돌게 되면 방바닥도 뜨뜻해지게 된다는데 그것은 겨울에 가보아야 알수 있다고 하시며 어린이들은 따뜻한 온돌방에서 밥을 먹게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진정 친부모도 따를수 없는 어버이의 자애깊은 사랑이였다.

이렇게 되여 탁아소의 매 방들에는 찬기운이 없어지고 따뜻한 사랑과 정이 넘치는 온도가 보장되게 되였다.

얼마후 다시 꾸려진 방들에서는 아이들의 배움의 글소리, 기쁨의 노래소리, 행복의 웃음소리가 랑랑히 울려퍼지게 되였다.

정녕 아이들의 웃음소리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고 하시며 후대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친어버이사랑속에 전변된 경상탁아소에서 복받은 우리 아이들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맑고 창창한 노래소리는 내 조국의 푸른 하늘가에 더 높이, 더 힘차게 울려퍼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