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박사 김희옥
2023.2.1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산업미술을 우리 식으로 발전시키자면 창작가들이 세계적추세와 동향을 잘 알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산업미술도안들을 갱신하며 미술실기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철쭉》은 인민들의 생활에서 필수품의 하나인 양말상표이름이다.
이 《철쭉》양말에 그 얼마나 고결한 충정의 세계가 깃들어있는지 사람들은 다는 모를것이다.
주체101(2012)년 7월 2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양말공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의 일이다.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일군들은 여러곳으로 안내해드리였다.
남자양말생산현장에 이어 녀자양말직장에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녀자긴양말1호포장기앞에서 포장되여나오는 양말 한컬레를 집어드시고 양말의 상표를 세심히 살펴보시였다.
거기에는 양말색갈에 따르는 번호가 찍혀있었다.
그것을 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광에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넘쳐흐르고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녀성들이 상점에 가서 자기 마음에 드는 색갈의 양말을 골라사는데 편리하도록 상표에 양말색갈을 표시하고 색갈별로 번호를 달아주라고 하시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 무엇을 하나 보시여도 거기에 깃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되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결한 풍모에 일군들은 눈시울을 적시였다.
일군들의 뇌리에는 남자양말직장 완성현장의 포장기앞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되새겨졌다.
《철쭉》이라는 양말상표이름이 좋다고, 평양양말공장에서 상표의 이름을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와 결부시켜 잘 달았다고 하신 그이의 말씀이였다.
철쭉이라고 하면 철령이 떠오르며 철령은 곧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의 상징으로 높이 서있다.
그 령길에 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을 무슨 말로 다 노래할수 있으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의 자주적존엄과 행복을 지켜 철령을 밤에도 넘으시고 낮에도 넘으시였으며 찬눈이 내릴 때에도 비바람 사나울 때에도 넘고넘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철쭉》이라는 상표이름에 어리여있는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을 깊이 헤아려주시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또한 일군들에게 오늘 위대한 장군님께서 2010년 12월 10일 평양양말공장을 현지지도하시는 영화문헌을 보면서 할 일이 많고 가보아야 할 대상도 많지만 장군님께서 각별히 관심을 돌리신 이 공장에는 꼭 나가보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왔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각별히 관심을 돌리신 공장.
바로 그래서였다.
인민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념원을 실현하시는 길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마음속에는 그 언제나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시려는 고결한 충정이 자리잡고있었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은 《철쭉》상표와 더불어 인민들의 마음속에 길이길이 빛을 뿌릴것이다.
사진. 《철쭉》양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