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이 비상히 강화된것은 주체112(2023)년도 투쟁의 가장 의의있는 성과

우리 당과 인민이 일치단합된 투쟁으로 이룩한 주체112(2023)년의 괄목한 성과들이 총화되고 새해 주체113(2024)년도 당 및 국가사업발전방향과 방략이 책정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소식은 지금 전체 조선인민을 뜨겁게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보고 《2023년도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총화에 대하여》에서 당대회결정의 운명이 달려있다고도 할수 있는 주체112(2023)년의 투쟁에서 우리 당과 인민은 주체적힘, 자기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확정한 혁명과업을 과감히 해결해나가는 백절불굴의 기상을 다시한번 과시하였으며 이 과정에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더 크게 증대시켰다고 긍지높이 총화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백전백승의 기치로 높이 추켜든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건설을 정확하게 령도하고있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그 어떤 난관도 이겨내고 줄기차게 전진하게 될것입니다.》

주체112(2023)년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세운 승리의 리정표를 따라 사회주의건설과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앞으로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화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과 든든한 발판이 구축된 가장 위대한 전환의 해, 위대한 변혁의 해였으며 가장 의의있는 성과는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이 비상히 강화된것이다.

주체112(2023)년에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는 무엇보다도 국가주권활동과 인민주권강화를 위한 사업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된것이다.

우리 공화국의 정치사상적힘은 사회주의국가정치제도의 우월성과 공고성에 바탕을 두고있다.

전체 인민들에게 참다운 정치적권리와 존엄을 실질적으로 보장해주며 온 나라가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단합되여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해나갈 때 우리 공화국의 정치사상적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나갈수 있다.

국가주권활동과 인민주권강화를 위한 사업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헌법에 국가핵무력강화정책을 고착시킨것은 참으로 거대한 의의를 가지였다.

주체112(2023)년 9월에 있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9차회의에서는 국가핵무력정책을 법화한데 이어 국가의 기본법으로 공식화하는 중대의정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였다.

국가핵무력정책이 헌법화됨으로써 우리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영원히 담보할수 있는 법적토대가 마련되고 나라의 존엄과 전략적지위는 최상의 높이에 올라서게 되였으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촉진시킬수 있는 강위력한 정치적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

이와 함께 당정책적요구와 현실에 맞게 법규범과 규정을 보다 세분화, 구체화하며 법적으로 규제하지 못한 공간들을 빠짐없이 찾아 대책하기 위한 법제사업이 적극화되는 속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24차전원회의와 제25차전원회의를 비롯한 여러 회의들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융감독법》을 비롯한 110여건의 부문법과 규정들이 새로 제정되거나 수정보충됨으로써 우리의 우월한 국가사회제도를 일층 공고히 해나갈수 있는 법적담보가 구축되게 되였다.

이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주체112(2023)년에 국가주권활동과 인민주권강화를 위한 사업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됨으로써 자기의 주권을 더욱 튼튼히 다지며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강대한 힘과 존엄이 다시한번 힘있게 떨쳐지고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비상히 강화되게 되였다.

주체112(2023)년에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는 다음으로 대중적인 애국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과정에 애국자들의 대부대가 성장하고 일심단결의 참모습이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된것이다.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핵으로 하는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은 주체조선고유의 불가항력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앞당기는 결정적요인으로 되고있다.

령도자의 사상이 전체 인민의 확고한 신념과 의지로 되고 령도자의 뜻과 결심이 전인민적인 실천행동으로 되는 우리의 일심단결이야말로 가장 공고한것이며 이러한 단결이 발휘하는 힘은 핵무기보다 더 위력하다.

주체112(2023)년에 우리 인민들속에서는 당중앙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조국수호, 혁명사수의 비상한 열의속에 애국미헌납운동과 함선헌납운동과 같은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이 힘있게 벌어졌다.

대중적인 애국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과정에 당과 혁명, 조국을 먼저 생각하고 나라의 어려움을 가시는데 보탬을 주려는 뜨거운 마음을 지닌 애국자들의 대부대가 성장하였으며 이것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커다란 정치적성과로 되였다.

그 어느 나라도 가질수 없는 우리 국가특유의 제일국력을 힘있게 과시하는데서 조선인민군창건 7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맞으며 진행된 열병식과 경축행사들은 거대한 의의를 가지였다.

력대수준을 계속 초월하여 세차례나 성대히 거행된 열병식을 비롯한 대정치군사축전들은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존엄과 위신, 일심단결의 참모습을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특히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에 참가한 소년단대표들과 새해시작을 같이하고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과 한해 사업의 마감시기를 뜻깊게 같이한것은 우리 투쟁의 진정한 목적과 성격을 부각시키는데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지였다.

이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조선혁명특유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이 굳건히 이어지고 국가적인 대정치축전들이 성대히 거행됨으로써 일심단결을 핵으로 하는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게 되였다.

참으로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와 그에 무한히 충성하는 조선인민의 견인불발의 분투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치사상적위력이 비상히 강화된것은 주체112(2023)년의 가장 의의있는 성과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