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외국어문학부 부교수 김은혜
2022.9.19.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자기 수령과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지니고있습니다.
수령과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은 후계자가 지녀야 할 첫째가는 풍모입니다.》(《김정일선집》증보판 제25권 419페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보좌해드리시던 나날 언제나 장군님의 건강과 안녕을 지켜드리는것을 첫자리에 내세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군부대들을 찾아 또다시 머나먼 현지시찰의 길을 떠나시였던 어느 겨울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집무에 여념이 없으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문득 자리에서 일어서시더니 창가로 다가가시였다.
창밖에는 때이르게 내리기 시작한 흰눈이 소복이 쌓이고있었다.
그 모습을 이윽토록 내다보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지금도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현지시찰의 길에 계신다고 하시면서 우리모두 밖으로 나가보자고 하시였다.
함박눈이 펑펑 내려쌓이는 밖에 나서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 눈속을 뚫고 차를 달리고계실것이라고 하시면서 눈길에 차가 몹시 지칠것이라고 근심어린 안색으로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렇게 눈이 오거나 비가 올 때면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신변이 걱정되여 마음을 놓을수 없다고, 이제는 이렇게 눈비가 올 때면 위대한 장군님을 생각하며 밖에서 눈비를 맞는데 습관되였다고, 내리는 눈을 맞으며 한지에 그냥 서있느라면 눈비내리는 속으로 야전차를 달리고계실 장군님의 모습이 떠오르고 그때마다 어떻게 하면 그 로고를 덜어드리겠는가 하는 생각뿐이라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저 하늘에서 눈과 비가 내리는것은 계절의 바뀜과 더불어 때없이 반복되는 자연의 조화이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무심히 여기는 하나의 자연현상을 놓고서도 위대한 장군님의 건강과 안녕과 결부시켜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정신세계앞에 삼가 고개숙이며 그이의 뜻깊은 말씀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언제나 위대한 장군님의 안녕을 모든 사색과 실천의 첫자리에 놓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정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위대한 장군님의 건강과 안녕을 지켜드리고 장군님의 혁명사업을 더 잘 보좌해드리시기 위함에로 자신의 모든것을 지향시켜나가시며 참다운 충실성의 빛나는 귀감을 보여주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