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청년대학생들에게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여

 2023.10.5.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궁전인 옥류아동병원에는 청년대학생들을 우리 당이 구상하고 작전하는 중대사의 주인공들로 높이 내세워주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의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청년들의 지위와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주체102(2013)년 10월 5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마감단계에 이른 옥류아동병원건설장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일떠서는 병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계단홀의 벽과 천정에 아무런 장식도 하지 않았는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장식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아동병원의 특색에 맞게 벽을 동화그림으로 장식하는것이 좋다는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였다.

그날 저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평양미술대학 학생들을 위주로 하여 옥류아동병원의 벽장식을 할데 대한 크나큰 믿음의 말씀을 주시였다.

수천m2에 달하는 벽면의 장식을 평양시안의 미술가들을 다 동원하여도 완공날자를 보장하기 쉽지 않은데 전문미술가들도 아닌 대학생들이 그 과업을 수행할수 있겠는지 일군들이 놀라워하였다.

그들의 속마음을 헤아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문창작기관 창작가들보다 평양미술대학 학생들이 더 기발한 착상을 할수 있을것이라고, 이번에 평양미술대학 학생들의 실력을 한번 보겠다고 크나큰 믿음을 주시였다.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젊은 주력부대인 청년들에게 한생의 자랑으로 될 개척자의 영예를 안겨주고 비상한 실천과정을 통하여 창조의 거인으로 자래우고싶으신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높고 깊은 뜻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많은 동화그림자료들을 전자매체에 수록하여 대학에 보내주시고 새 미술형식창조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깊은 가르치심을 전달받으며 평양미술대학 학생들은 크나큰 격정에 목이 메였다.

위대한 스승께서 바로 자기들곁에, 대학교정에 함께 계신다는 확신으로 학생들의 마음은 든든하였고 시대를 앞서나갈 높은 리상과 포부 그 어떤 난관앞에서도 두려움을 모르는 담력과 배짱, 비상한 지혜와 열정으로 창작의 나래를 활짝 펼쳐나갔다.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사랑에 고무된 평양미술대학 학생들은 자기들이 결의한대로 단 6일동안에 1 720점에 달하는 벽장식그림을 훌륭히 완성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의 보고를 올리였다.

옥류아동병원의 벽장식그림의 일부
사진. 옥류아동병원의 벽장식그림의 일부

주체102(2013)년 10월 13일 옥류아동병원 개원식에 나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옥류아동병원을 돌아본 사람들은 벽면에 그려붙인 그림들만 보아도 아이들의 병이 다 나을것 같다고 말한다고, 옥류아동병원 벽면들에 그림을 잘 그려붙인 평양미술대학 학생들을 평가해줄데 대한 말씀을 주시였다.

며칠후 평양미술대학에서는 국가표창수여식이 진행되고 10명의 학생들에게 국기훈장 제2급이, 20여명의 학생들에게 국기훈장 제3급이, 130여명의 학생들에게 공로메달이 수여되였다.

이것은 당중앙이 구상하고 작전하는 국가중대사의 중심에 우리 청년대학생들을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그들이 이룩한 성과를 값높이 평가해주시는 그이의 은혜로운 사랑에 의하여 마련된것이였다.

평범한 대학생들이 받아안은 값높은 훈장과 메달은 단순한 공로와 명예의 상징이 아니라 청춘시절의 영광을 한생의 기적과 위훈으로 변함없이 이어가기를 바라는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 열렬한 고무의 표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사랑속에 평양미술대학 학생들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와 평양애육원, 과학기술전당과 신천박물관, 중앙동물원, 자연박물관 등 기념비적건축물들의 조형화, 예술화를 실현하는 사업에 참가하여 당에서 먼저 찾는 젊은 미술창조집단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