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교육과학연구소 김혜옥
2023.6.8.
국제아동절이 다가올수록 후대들에 대한 열렬하고 진함없는 사랑으로 온 나라 인민을 울리고 세인을 감격케 한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을 무수히 탄생시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후대사랑의 력사가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부모없는 아이들도 모두 내 나라, 내 조국의 아들딸들이므로 우리가 다 맡아키워야 합니다.》
주체104(2015)년 양력설날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을 찾으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이곳 일군들에게 자신께서는 오늘 정을 그리워하는 원아들과 양력설을 함께 쇠려고 신년사를 한 다음 제일먼저 평양육아원과 애육원에 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먼저 애육원 낮은 3반의 잠자는 방을 돌아보시고나서 낮은 2반에 들리시여 교양원의 풍금반주에 맞추어 세상에 둘도 없는 훌륭한 궁전을 안겨주신 아버지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세상에 부러움없이 행복동이로 자라는 자기들의 기쁨넘친 생활을 담아 목청껏 노래를 부르는 원아들의 밝은 모습을 보시며 만시름을 잊으신듯 환하게 웃으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문득 애육원원장에게 자신께서 왔다고 잠을 재우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씀하시며 빨리 원아들을 재우라고 이르시였다.
그러시고는 원아들이 요람에서 잠자는 모습이 보고싶다고 하시며 잠자는 방으로 몸소 가시여 원아들을 향해 어서 자기 자리에 들어가 보라고 정을 담아 이르시였다.
경쟁이라도 하듯 서로 승벽내기로 자기 잠자리에 콩당콩당 뛰여들어가 포근한 이불에 싸여 눈을 감고 쌔근쌔근 자는 원아들의 잠자는 모습을 정겹게 지켜보고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용히 걸음을 옮기시여 애육원의 곳곳을 일일이 다 돌아보시며 그들의 생활에 자그마한 불편이 있을세라 깊이 마음쓰시며 뜨거운 정을 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원아들에게 이런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설을 함께 쇠니 얼마나 좋은가고, 힘들어도 보람있는 길을 걸어왔다는 자부심이 생긴다고, 이애들의 모습을 보니 우리 조국의 밝은 앞날에 대하여 더 굳게 확신하게 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 시각 원아들은 위대한 아버지의 따뜻한 사랑속에 행복의 요람에서 잠을 자며 아름다운 꿈을 꾸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켜주신 원아들의 잠시간.
정녕 온 나라 일을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새해의 첫아침 몸소 평양육아원, 애육원의 원아들을 찾으시고 천만부모도 줄수 없는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그 사랑은 그대로 원아들만이 아닌 이 땅의 자라나는 새세대들과 보다 휘황찬란할 미래를 위해 새해의 진군길에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떨쳐나선 천만군민에게 보내시는 태양의 따뜻한 축복인것이다.
혈전만리를 헤쳐야 했던 항일의 나날 눈보라 사나운 마안산의 헐벗고 굶주리는 아동단원들을 위해 어머님의 사랑이 깃든 사연깊은 돈 20원을 내놓으시였고 해방후 새 조국건설을 위해 바쁘신 속에서도 전국도처에 애육원을 세우도록 마음쓰시였으며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전쟁의 불길속에서 부모잃은 고아들을 최고사령부에서 키우신 어버이수령님.
나라가 고난을 겪을 때에도 전국의 육아원들에 대한 후방보장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계획된 주식물과 부식물, 옷류 등 필요한 물자와 자재를 무조건 보장해주도록 하는 특별조치를 취해주시고 사랑의 왕차들이 거리를 누비며 달리도록 해주신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나라의 왕으로 내세워주신 이 땅의 꽃봉오리들가운데는 단 한명도 그늘진 아이가 있어서는 안된다는것, 천이면 천, 만이면 만 이땅의 아이들모두가 한모습으로 밝게 웃을 때 김일성, 김정일조선이 밝고 창창해진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후대사랑의 세계이다.
진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세상이 다 알지 못하는 뜨거운 정과 사랑으로 원아들을 마음속 한점 그늘도 없이 밝고 명랑하게 키워주고 내세워주시는 원아들의 자애로운 친어버이이시다. 원아들을 위한 사랑이 끊임없이 흐르고있는 현실을 대할 때마다 사람들은 위대한 우리 당,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고마움을 눈물겹게 절감한다.
온 나라 아이들을 그토록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여 내 조국의 미래는 밝고 창창하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세세년년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