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박사 부교수 장일경
2023.2.27.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침략세력과의 싸움에서 이룩한 위대한 승리를 전승의 축포로 경축한 때로부터 70년의 세월이 가까워오고있다. 뜻깊은 전승절의 하늘에 오르는 전승의 축포를 바라보며 승리를 위하여 자기의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 싸운 조선의 유명무명의 영웅들의 위훈을 누구나 가슴속깊이 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전승 69돐 기념행사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조국수호의 성전에서 전승세대가 이룩한 공훈을 높이 평가하시고 조선의 전쟁로병들을 백절불굴하는 조선인민의 전형으로 내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전쟁로병동지들은 력사의 풍파속에서도 억척불변한 우리 공화국의 주추를 다진 가장 영웅적인 세대이며 백절불굴하는 위대한 조선인민의 전형들입니다.》
미제가 저들의 군대만이 아니라 방대한 추종국가들을 동원하여 조선의 령토를 병탄하고 저들의 지배권을 확립하기 위하여 일으킨 조선전쟁은 창건된지 2년밖에 되지 않는 청소한 군대를 가진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간고하고 엄혹한 시련이였으며 그 어떤 전쟁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가장 야수적인 군대와의 준엄하고 가렬한 전쟁이였다. 원자탄과 보병총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이 엄혹하고 가렬한 전쟁에서 당과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무비의 용감성, 열렬한 애국심을 남김없이 발휘한 조선의 전쟁로병들은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굴함없이 싸워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조선인민의 전형이다.
인민대중이 수령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고 수령의 령도를 높이 받들어나가는 길에 모든 승리가 있다는것은 력사의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 빛나는 승리를 이룩해온 조선혁명이 가르쳐준 철리이다. 하기에 조선인민은 어려울 때일수록 언제나 당과 수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만난을 박차고 승리를 이룩해가고있다.
조선의 전쟁로병들은 당과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으로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고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조선인민의 혁명적신념을 과시하였다.
나라를 빼앗기고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자기들에게 조국을 찾아주시고 인간의 참된 삶과 행복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 위대한 수령님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지닌 전쟁로병들은 당과 수령의 명령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하여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다.
원쑤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무비의 용감성으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놓고 위대한 승리를 이룩한 조선의 전쟁로병들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용감히 맞받아나가는 조선인민의 전형이다.
시련과 난관앞에 주저하지 않고 종국적승리를 달성하자면 그것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불굴의 투지와 용감성을 가져야 한다.
자주적인민이 되느냐 아니면 또다시 노예의 운명을 감수해야 하느냐 하는 판가리시각이 닥쳐왔던 조국해방전쟁시기 조선의 전쟁로병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한몸을 서슴없이 바치는 조선인민의 영웅적인 희생성과 무비의 용감성을 보여주었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이지만 나의 청춘을 바치는것처럼 그렇게 고귀한 생명, 아름다운 희망, 위대한 행복이 없다는것이 바로 위대한 전승세대들의 인생관이였다. 이와 같은 숭고한 인생관을 지녔기에 조선의 전쟁로병들은 불뿜는 적의 화구에 서슴없이 자기의 한몸을 내댔으며 육탄으로 적땅크를 맞받아나갔다. 조선의 전쟁로병들의 무비의 용감성앞에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는 여지없이 부셔지고말았으며 조선은 영웅의 나라로 이름떨치게 되였다.
조국에 대한 불타는 사랑으로 전승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온 조선의 전쟁로병들은 열렬한 애국심으로 백절불굴의 투쟁을 벌려나가는 조선인민의 전형이다.
나라를 빼앗긴 탓에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였던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조국은 참된 삶과 행복의 요람이였으며 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조국에 대한 사랑은 그 누구보다 뜨겁고 열렬한것이다. 이 뜨겁고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고있기에 조선인민은 어떤 시련과 풍파가 닥쳐와도 주저와 동요없이 굴함없이 맞받아나가 자기의 사랑하는 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여나가고있다.
자기의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제국주의의 침략으로부터 조국의 촌토를 수호한 위대한 전승세대의 심장에 차넘친것은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였다. 그처럼 귀중한 조국이였기에 조선의 전쟁로병들은 조국의 한치의 땅을 위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였고 신성한 조국땅에 전쟁의 불을 지른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족쳐버리였다.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전쟁의 피바다, 불바다를 헤치면서 전승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온 조선의 전쟁로병들이야말로 조선인민의 애국심이 얼마나 뜨겁고 열렬한가를 세계앞에 힘있게 과시한 조선인민의 전형이다.
참으로 조선의 전쟁로병들은 조선인민이 어떤 인민인가를 세상에 남김없이 보여준 조선인민의 자랑이며 그들의 영웅적위훈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는 조선인민의 투쟁과 더불어 력사에 길이 남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