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세계의 문단에는 부르죠아지의 반동적이고 반인민적인 문학이 범람하고있으며 자기나름의 도덕과 정의의 목소리를 높여보려고 애쓰는 작가들도 제국주의자들의 썩어빠진 사상문화와 부르죠아지의 온갖 반동철학과 패륜패덕의 악영향으로 하여 시대와 인민앞에 지닌 자기들의 사명감을 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작품창작에서 나아갈 앞길을 찾지 못하여 갈팡질팡하고있다.
우리 시대는 지난날 착취받고 억압받던 인민대중이 력사의 주인으로 등장하여 세계를 자기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개조하며 자기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나가고있는 력사의 새시대, 자주의 시대이다.
《주체의 문학리론은 오늘 인류의 리상인 자주위업을 끝까지 수행하려는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있는 새로운 리론이다.》 (
문학예술을 자주시대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창조발전시키는데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문제는 시대의 요구를 옳바로 구현한 문예관을 확립하는것이다. 문예관은 문학예술의 본성과 사명, 작품창작의 원칙과 방도, 작품의 사회적가치를 밝히는데서 출발점으로 된다.
장구한 인류력사의 전기간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는 옳은 문예관을 찾아 오랜 세월 암중모색하며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고대그리스의 철학가인 아리스토텔레스(B.C. 384-322)의 《시학》으로부터 시작하여 중세 동방의 우리 나라 고려시기 리인로(1152-1220)의 《파한집》과 리제현(1287-1367)의 《력옹패설》, 17세기 프랑스의 부알로의 《시의 예술》 그리고 로씨야의 막씸 고리끼(1868-1936)의 《문학론》을 비롯하여 고금동서의 이름있는 사람들은 자기들의 도서에서 문학에 대하여 제나름으로 이야기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견해는 문학의 개별적현상에 대한 단편적인 해석에 지나지 않았다. 지난 시기 제노라고 하던 《문학대가》들도 문학의 본성과 그 사회적기능을 비롯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에 이바지하는 혁명적인 문학에 대하여 이야기하지 못하였다.
자주시대앞에는 민족해방, 계급해방, 인간해방을 이룩하고 세계적범위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여야 할 력사적과제가 전면에 나서고있다.
주체의 문예관은 사람을 가장 진실하게 그리며 인민대중을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실로 사실주의적인 문학예술을 창조하게 하는 우리 시대의 가장 옳바른 문예관이다.
세계진보적문학의 발전사에는 인문주의문학과 계몽주의문학, 진보적랑만주의문학과 비판적사실주의문학 그리고 사회주의적사실주의문학의 발생발전을 기록하고있다.
인문주의문학에서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지향을 짓밟고 인간을 신의 노예로 간주하면서 인간의 존엄을 무시하는 봉건주의와 중세기 종교적광신을 배격하고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내세웠으나 그것은 기껏하여 인간의 지성과 리성을 존중하는데 머물고말았으며 계몽주의는 《자유》와 《평등》, 《정의》의 구호를 들었으나 그것도 결국은 부르죠아지의 계급적리해관계를 옹호하는데로 떨어지고말았다. 봉건적 및 자본주의적현실을 비판하고 사회적진보와 정의를 위한 투쟁에로 사람들을 열렬히 호소한 진보적랑만주의는 사회적리상이 뚜렷하지 못하고 그 실현방도를 제시하지 못한것으로 하여 생활력을 곧 잃고말았다.
사회적존재로서의 인간과 생활의 본질을 깊이있게 밝혀내는 문제는 지난날 동서방의 그 어느 진보적문학사조들에서도 실현할수 없었다.
20세기초 맑스-레닌주의에 기초하여 출현한 사회주의적사실주의는 혁명적랑만주의, 비판적사실주의를 비롯한 종래의 진보적인 창작방법을 비판적으로 총화하고 한계단 발전시킨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사실주의창작방법으로서 착취받고 압박받는 무산계급의 해방을 위한 로동계급의 혁명위업수행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선행한 사회주의적사실주의문학은 객관적현실과 인간의 사회계급적성격을 옳바로 보고 그릴수 있게 하는 유물변증법적세계관에 의거하였기때문에 사실주의적전형화문제를 높은 수준에서 해결할수 있었다.
그러나 인류문예사에 처음으로 출현한 사회주의적사실주의가 제기하였던 력사적과제는 자본의 철쇄와 제국주의예속에서 근로인민대중을 해방하는데 복무하는것이였다.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창작방법을 요구한다. 주체사실주의는 사람중심의 세계관, 주체의 세계관에 기초하고있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는데 복무하는것을 력사적과제로 제기하였다.
인간과 생활을 어떻게 보고 그리는가 하는 문학의 근본문제는 사람중심의 철학적세계관에 기초하고있는 주체사실주의에 의하여 비로소 완벽하게 해결될수 있었다.
주체사실주의는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대중의 요구에 맞는것이면 긍정적이고 본질적인것으로 보고 그리며 그에 맞지 않는것이면 부정적이고 비본질적인것으로 보고 그린다. 주체사실주의는 인간의 성격을 전형화하는데서 자주성을 기본으로 하여 일반화와 개성화의 통일을 실현할것을 요구한다. 인간의 계급적성격이라는것도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과정에 사람들사이에 맺어지는 사회적관계의 반영이다.
주체사실주의는 주체적인 관점에서 인간과 생활을 보고 그림으로써 비록 부유한 가정의 출신이라 하더라도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사회적진보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몸바쳐싸운 사람이라면 그를 애국자로, 혁명가로 내세운다. 인간만 아니라 생활도 자주성을 척도로 하여 보고 그릴것을 요구하는 주체사실주의는 대중의 자주적인 지향과 요구에 맞는 생활을 시대의 본질과 력사발전의 합법칙성을 체현한 전형적인것으로 보고 그린다.
사람,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하여 세계와 현실, 사회와 력사를 보고 자주성을 기본척도로 하여 전형화와 진실성의 원칙을 고수하는 여기에 주체사실주의의 본질적특성이 있다.
우리 문학예술은 주체사실주의창작방법에 의거함으로써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문학예술의 본보기로 활짝 꽃펴나고 인류문예사발전에서 일찌기 있어본적없는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게 되였다.
문학이 사람들의 생활의 참다운 교과서,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사상적무기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자면 구체적인 형상요소와 문학형태, 그에 따르는 창작실천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다 밝혀주는 문학리론이 있어야 한다.
세계적으로 놓고볼 때 착취와 억압, 예속과 지배의 낡은 사회관계를 유지하려는 착취계급의 리해관계를 반영하고있는 부르죠아반동문예리론은 문학의 본성을 외곡하고 문학을 부르죠아계급의 향락과 리윤추구의 수단으로 본다. 부르죠아문예리론은 문학예술로 하여금 사람들에게 일신의 안일과 향락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가리지 않는 극단한 개인주의와 패륜패덕을 고취하여 사람들을 황금의 노예로 전락시키며 인민대중의 혁명의식과 계급의식을 마비시켜 그들을 언제까지나 착취계급, 지배계급의 예속물로 만들려고 한다.
현대부르죠아문학리론은 어느것 하나 변변한 체모도 갖추지 못하고 제나름대로 문학에 대하여 횡설수설하고있다. 실례로 모더니즘문학은 문학예술의 사상적내용과 인식교양적기능을 부정하고 신비주의와 극단의 리기주의를 설교하며 죽음과 공포, 고독과 절망, 허무와 방탕 등을 찬미하며 허식적인 《아름다움》만을 추구하면서 문학예술의 내용은 물론 형식자체를 기형화하고 파괴하고있다.
문학은 예로부터 인간과 생활을 자기의 형상원천으로 삼아왔으며 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계급이 출현할 때마다 문학의 기본형상대상은 바뀌여지군하였다. 사회정치적생명체는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오랜 투쟁과정에 형성되였으며 사회적집단의 발전력사에서 가장 높은 단계에 이른 집단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체문학, 선군문학은
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