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보험에 대하여 어떤 리해를 가지고 대하는가 하는것은 당과 국가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험공간을 합리적으로 리용하는데서 제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그것은 사회주의보험이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노는 역할의 중요성과 관련된다.
력사적으로 볼 때 보험은 생산력발전의 일정한 단계에서 잉여생산물이 생기고 상업과 무역거래가 발전하면서 늘어나는 사적소유를 보호하기 위한 공간으로 발생하였다. 수세기전 상업과 해상무역이 발전한 나라에서는 돛배에 실은 화물이 수송되는 과정에 사나운 파도와 풍랑을 비롯한 여러가지 위험으로부터 오는 손해를 담보하기 위하여 보험조직을 내오고 손해보상금을 지불하는 제도를 만들어놓았다.
그후 자본주의가 발전함에 따라 자본가들은 보험을 근로인민을 추가적으로 수탈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리용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보험은 자본가들의 수중에 장악되여 자본주의사적소유를 보호하고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를 강화하여 최대한의 리윤을 획득하기 위한 수단으로 리용된다.
그러나 사회주의사회에서 보험은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근로인민대중의 리익을 옹호하며 그들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더 잘 보장해주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리용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보험은 생산의 정상화를 재정적으로 담보하여 사회주의확대재생산을 성과적으로 보장하는데 이바지한다.
생산의 정상화는 확대재생산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조건이다.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로력과 자재, 설비, 자금을 계획적으로 원만히 보장해주어야 할뿐아니라 자연재해나 사고로 인하여 발생하는 손해를 제때에 보상해주어야 한다. 이러한 손해를 제때에 보상하는것은 기업소적범위에서뿐아니라 전국가적범위에서 물자와 화페자금의 운동을 원활히 하여 재생산과정이 중단없이 계속 이루어지게 한다. 보험은 자연재해나 뜻밖의 사고로 인하여 발생된 손해를 제때에 재정적으로 보상하여 생산정상화를 위한 보충적인 자금적조건을 마련해준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보험은 대외거래의 안정성을 재정적으로 담보함으로써 대외경제교류를 확대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한다.
일반적으로 대외경제활동은 자연적위험으로 인한 재해와 사회적위험으로 인한 재산손해의 가능성이 크다. 령해에서 항해하는 배에 비하여 공해상에서 항해하는 배에 미치는 폭풍, 태풍 등의 자연적위험이 크며 자본주의나라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활동에서 사회적위험으로 인한 손해가 비할바없이 더 크다.
이것은 대외경제활동, 특히는 자본주의나라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활동에서 대외거래의 안정성을 담보하는 문제를 중요하게 제기한다. 보험은 대외거래와 관련한 재산손해를 재정적으로 보상하여 대외거래의 안전성과 대외거래기관들의 독립채산제활동을 원만히 보장하며 대외거래를 안정한 토대우에서 확대발전시킬수 있게 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보험은 근로자들의 생활을 안전향상시키는데서도 중요한 작용을 한다.
보험은 근로자들의 로동능력을 증진시키고 그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보충적인 수단으로 된다. 보험은 자연재해나 사고와 관련한 근로자들의 생명과 재산손해를 재정적으로 보상해줌으로써 근로자들에게 안정된 생활조건을 마련해준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보험은 그 특성으로부터 조성된 일시적유휴상태의 자금을 대부자금원천으로 리용하게 함으로써 사회주의경제발전에 필요한 자금을 보장한다.
보험대상은 여러가지 위험이 현실적으로 미치고 그로 인하여 손해를 입을수 있는 실제적인 개체이며 보험형태는 보험대상의 특성과 보험거래의 법적성격, 포괄범위, 보험조직방법에 따라 구분되는 보험의 류형이다.
보험대상과 보험형태를 확대하는것은 사회주의경제건설전반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보험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고 보험의 사명을 원만히 수행하며 보험기관의 재정토대를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그것은 보험대상과 보험형태가 보험거래조직의 기초로 되는것과 관련된다.
보험대상과 보험형태는 사회경제제도의 성격과 생산력발전, 과학기술에 의한 물질적재부의 증대, 새로운 위험의 발생에 따라 부단히 변화발전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보험대상과 형태는 사회주의경제제도의 본성적요구와 인민대중의 리익으로부터 출발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의 안정향상에 이바지하는 원칙에서 선정된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인체보험은 사람들이 로동과 생활과정에 자연재해나 뜻밖의 사고로 로동능력을 잃었거나 사망하였을 때 그리고 보험기간이 만기되였을 때 보험금을 지불하는 보험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인체보험은 근로자들의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보장하면서 근로자들의 당면한 생활향상과 전망적인 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인체보험이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 되고있는 근로인민대중의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안정과 향상을 보장하는 수단으로서의 자기사명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하자면 보험의 인민적성격에 맞게 광범한 인민대중이 적극 참가할수 있도록 보험대상과 형태가 합리적으로 규정되여야 한다.
보험대상을 합리적으로 규정하여야 광범한 근로자들을 보험에 망라시켜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켜나갈수 있으며 근로자들의 생활안정과 향상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인체보험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
사회주의적소유의 재산들을 잘 보호관리하고 효과적인 리용대책을 세우는것은 생산의 정상화와 사회주의확대재생산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 경제는 생산수단에 대한 사회주의적소유에 기초하여 집단주의원칙에서 관리운영된다. 집단주의원칙에 기초하고있는 사회주의경제제도에서는 집단의 리익과 근로자들의 개인적리익이 통일되여있는것만큼 사회주의적소유를 적극 보호하는것은 전사회적규모에서 확대재생산의 높은 속도를 이룩하는데 이바지할뿐아니라 근로자들의 생활향상을 물질적으로 담보할수 있게 한다. 이로부터 보험기관은 사회주의적소유의 재산들을 보험대상에 포함시켜 사회주의적소유를 보호하고 생산과 경영활동의 정상화를 보장하도록 하여야 한다.
국가적소유의 재산이 보험대상으로 되는것은 기관, 기업소들이 재산관리에서 상대적독자성을 가지고있는것과 관련된다.
보험대상의 특성에 맞게 보험형태를 합리적으로 선정하는것은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조직되는 보험형태들에 대한 연구를 심화발전시키며 보험사업을 그 특성에 맞게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인민적인 보험제도가 확고히 수립되고 대외경제교류가 활발해지는 새로운 환경은 재보험사업을 더욱 확대발전시킬것을 요구한다.
재보험을 합리적으로 조직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세계보험시장에 대한 조사연구를 앞세우고 그에 기초하여 재보험거래를 활발히 벌리는것이다.
세계보험시장에 대한 조사연구를 앞세우는것은 재보험사업을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그것은 재보험거래가 세계보험시장을 중심으로 하여 수요와 공급의 호상관계에 의하여 이루어지기때문이다. 세계보험시장은 그 포괄범위가 넓고 복잡하며 다양하다.
이로부터 세계보험시장의 구조와 형태, 변화추이를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서는 보험시장에 진출할수 없으며 세계적인 보험추세에 맞게 재보험거래를 확대발전시켜나갈수 없다.
보험시장에 대한 조사연구에서 중요한것은 여러가지 시장조사방법을 합리적으로 리용하여 조사연구를 하는것이다.
보험시장조사방법에는 출자몫에 의한 조사방법, 전문기관의 자료에 의한 조사방법, 현지조사방법이 있다.
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