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시대의 힘있는 나팔수로 내세워주시며

 2019.11.25.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한 만리마대고조의 거세찬 숨결이 맥동치는 이 땅에 우리 당의 사상문화전선의 제일기수, 혁명의 제일나팔수들의 혁명의 노래, 시대의 진군가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투쟁이 어려울수록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혁명의 노래, 승리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더욱 용감하게, 억세게 싸워나가는것은 우리 식의 혁명방식이며 투쟁기풍입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9권 282페지)

무적의 총대를 조국보위, 혁명사수의 보검으로 틀어쥐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또 하나의 위력한 무기-혁명군가로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비상히 강화하신것은 력사에 특기할 불멸의 업적이다.

철과 불이 노호하는 물리적대결전에서만이 아니라 두뇌와 심장이 겨루는 사상정신적대결전에서도 바로 노래가 원쑤를 치는 위력한 무기임을 공훈국가합창단의 방사포의 일제사격과도 같은 노래포성으로 뚜렷이 확증하신 위대한 장군님!

심장을 세차게 울리는 공훈국가합창단의 혁명군가를 들을 때면 공훈국가합창단을 시대의 힘있는 나팔수, 사회주의대진군의 활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기수가 되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랑과 믿음이 가슴뜨겁게 안겨온다.

주체90(2001)년 1월 24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설명절을 맞으며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을 보아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연을 아주 잘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새 세기의 공연맛이 나게 합창곡목들도 잘 선정하였고 노래들이 담고있는 사상도 예술적으로 완벽하게 형상하였다고, 출연자들이 공연을 통하여 혁명의 붉은기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고야말 우리 인민의 철의 신념과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분에 넘치는 평가를 받아안은 합창단의 일군들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누르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금까지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을 40차례나 보아주시였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벌써 그렇게 되였는가고 하시면서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은 보면 볼수록 더 보고싶고 새 힘이 솟는다고, 공훈국가합창단공연을 한번 보고나면 당학교에 가서 몇달동안 공부를 한것 못지 않게 사상정신적으로 정화되고 신심과 락관을 가지게 된다고, 그렇기때문에 자신께서는 공훈국가합창단의 음악을 제일 사랑하며 어렵고 힘들 때마다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을 보면서 힘과 용기를 얻군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천재적인 예지와 정력적인 지도로 방사포의 일제사격과도 같은 노래포성을 울릴수 있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고도 최상의 평가와 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를수록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격정으로 끓어번지였다.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훈국가합창단은 우리 혁명에서 가장 준엄하고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언제나 나와 함께 있으면서 힘을 주고 용기를 준 잊지 못할 혁명동지이며 길동무이라고, 공훈국가합창단이 부르는 혁명군가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어 전당, 전군, 전민이 수령님을 잃은 상실의 아픔도 이겨냈고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도 짓부셔버렸으며 그처럼 엄혹한 시련과 난관도 승리적으로 극복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진정 공훈국가합창단을 시대의 나팔수로 내세워주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을 떠나서 그리고 공훈국가합창단 배우들의 성대는 국가적인 재부라고, 배우들의 성대를 최대로 아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귀중한 보약재까지 보내주시던 그 하많은 사랑을 떠나 오늘의 성과를 생각할수 없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그 어느 나라에나 합창단과 같은 예술단체들이 있다.

하지만 공훈국가합창단처럼 령도자로부터 혁명동지, 길동무라는 최상의 평가를 받으며 시대의 앞장에서 혁명의 진군가를 높이 부르며 총진군대오에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백배해주는 합창단은 그 어디에도 없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앞으로도 공훈국가합창단의 혁명군가를 힘있는 무기로 튼튼히 틀어쥐고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공훈국가합창단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자신과 영원히 운명을 같이하여야 하며 시대의 힘있는 나팔수, 사회주의붉은기진군의 활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기수답게 예술창조사업과 공연활동을 더욱 혁명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는 크나큰 기대와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인류사는 자기의 갈피에 명성높은 정치가, 군사가들을 적지 않게 기록하여왔다. 허나 혁명의 노래, 신념의 노래로 적대세력들의 포악무도한 도전에 무자비한 철퇴를 안기고 온 나라를 영웅적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신 우리 장군님과 같으신 희세의 령장을 알지 못한다.

오늘 또 한분의 탁월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노래소리 높은 곳에 혁명의 승리가 있다는 위대한 진리는 더욱 뚜렷이 확증되고있다.

주체적이며 독창적인 음악예술사상을 구현하시여 우리 식의 악단들도 새로 조직하여주시고 한편한편의 노래들을 주옥같이 다듬어 시대의 명곡으로 완성시켜주시며 혁명의 진군가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공훈국가합창단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시대의 힘있는 나팔수로서 전체 인민을 새로운 기적창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총진군포성, 천만심장에 불을 달아주는 혁명의 진군가를 더욱 높이 울려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