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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란 문자그대로 뜻을 원대하게 가져야 한다는것이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당시 여러 반일투쟁의 피어린 교훈을 분석하시고 나라를 찾자면 온 나라 인민을 불러일으켜 힘을 키워야 하며 힘을 키우면 얼마든지 강적을 물리칠수 있다고 하시면서 이 일은 하루이틀에 성취할수 없으며 그래서 뜻을 멀리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형직선생님의 지원의 사상은 총체적으로 개인의 안락과 명예에 목적을 둔것이 아니라 나라와 민족을 위한 혁명의 큰뜻을 가져야 한다는 사상이다.
지원의 사상이
민족자주에 관한 문제는 나라와 민족의 생사존망과 관련된 가장 중대한 문제이다. 개별적사람들에게 있어서 자주성이 생명이라면 나라와 민족의 생명도 자주성이다. 해당 사상이 얼마나 진보적인가 하는것도 결국은 그것이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의 길을 얼마나 정확히 밝혀주는가 하는데 있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일찌기 지원의 사상을 내놓고 자제분들을 애국주의사상, 민족자주사상으로 교양하시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투쟁사에서 처음으로 민족자주를 생명선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투쟁의 경험과 교훈, 국제혁명운동의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시고 나라의 독립은 오직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달성해야 한다는 민족자주사상을 드팀없는 신념으로 간직하시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 지니신 철저한 민족자주사상의 빛나는 결실은 당시 국내외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반일지하혁명조직의 하나였던 조선국민회의 결성이였다. 조선국민회는 전체 조선민족이 일치단결하여 조선사람 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며 참다운 문명국가를 세울것을 목적으로 하는 비밀결사조직이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 세계적으로 식민지민족해방문제가 크게 성숙되지 않았고 더우기 민족자주, 자력독립에 대하여서는 감히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있던 당시에 민족자주를 핵으로 하는 지원의 사상을 제시하신것은 참으로 큰 의의를 가지는것이였다.
지원의 사상이
혁명은 광범한 대중이 각성되여 떨쳐일어날 때에만 승리적으로 개척되고 전진해나갈수 있다. 군중을 어떻게 보고 대하는가 하는것은 결국 혁명운동의 성패와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반일민족해방운동안에서 나타난 독립운동자들과 독립운동단체들의 파벌싸움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으시고 오직 무산대중만이 나라의 독립과 해방을 이룩할 거대한 힘을 가지고있다는 굳은 확신을 간직하시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 내놓으신 민중중시의 사상은 지금까지 민중을 무력한 존재로 보면서 몇몇 개별적사람들에게 의거하여 독립을 달성해보려고 하던 그릇된 견해와 투쟁방식을 배격하고 민족해방투쟁을 광범한 대중의 힘에 의거하는 전민족적인 투쟁으로 전환시켜나갈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투철한 민중중시의 사상을 간직하시고
바로 이 과정에
참으로 지원의 사상은 그 심오성과 숭고성으로 하여 영원히 마를줄 모르는 생명력을 가지고 자주시대 혁명사상의 발전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