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교수 박사 리명숙
2024.6.18.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검덕땅은 금골, 백금산이라는 부름과 더불어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져있는 굴지의 광물생산기지들이 자리잡고있는 곳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처음으로 검덕광산(당시)을 찾으신 날이 바로 주체64(1975)년 7월 1일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친히 다녀가신 제2선광장을 일일이 료해하시고 광부들이 일하는 갱막장으로 발걸음을 옮기시였다.
막장에만은 절대로 못들어가신다고 아뢰이는 일군들에게 웃으시며 갱안에 들어가지 않을바에야 우리가 무엇때문에 여기에 오겠는가, 우리의 귀중한 로동자들이 일하는 곳이라면 아무리 멀고 험한 곳이라도 들어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수한 광부용안전모를 쓰시고 근 1시간이나 인차를 타시고 지하막장으로 들어가시였다.
뜻밖에 위대한 장군님을 자기들이 일하는 막장에서 뵈옵게 된 광부들이 격정에 목메여 제대로 인사도 드리지 못하는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의 손을 허물없이 잡아주시며 막장에서 일하는 광부들이 보고싶어서 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넓은 갱안의 구석구석을 일일이 돌아보시며 광부들의 생산조건, 생활조건들을 일일이 료해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광부들이 오래도록 갱에서 나가지 않고 자면서 일한다는것을 아시고는 우리가 막장에서 일하는것도 결국은 우리 로동계급을 위해서 하는 일이라고 하시며 일군들에게 로동자들을 꼭 밖에 내보내여 자기 집에서 자도록 할데 대하여 간곡하게 당부하시였다.
검덕땅에 새겨진 헌신의 하루.
이 하루가 열흘, 백날로 이어져 검덕의 4.5갱에서 세대를 이어가며 시대의 전형들이 배출되고 광산마을이 리상적인 산악협곡도시로 일떠섰다.
참으로 시작은 있어도 그 끝이 없는 위대한 장군님의 은혜로운 사랑과 인덕의 력사는 수천만 조선인민이 그 위대한 사랑의 힘, 충성과 보답의 힘으로 번영하는 조선로동당시대가 펼쳐진 력사, 만난시련을 뚫고헤쳐 우리 혁명이 승리하여 온 력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