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창건 첫날부터 나라의 연안령해관리사업을 주요정책적문제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바다의 풍부한 자연부원을 오늘뿐아니라 먼 후날에도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되도록 하기 위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연안을 자원의 보물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중앙으로부터 지방정권기관들에 이르기까지 정연한 기구체계를 내오고 공고발전시켜왔으며 바다오염방지법과 환경보호법 등 법률들을 제정하고 사회적인 운동으로 연안령해관리사업을 추진시켜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제기구협조총국과 국제해사기구사이에 합의한 량해각서에 따라 우리 나라에서의 연안종합관리(ICM-Integral Coastal Mannagement)를 위한 펨씨(PEMSEA- Partnerships in Environmental Management for the Seas of East Asia)지역계획이 주체89(2000)년 9월 8일부터 시작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세계환경기금과 유엔개발계획, 국제해사기구의 공동지역계획인 펨씨계획밑에 주체89(2000)년 9월부터 남포시를 동아시아바다지역의 6개의 ICM민족시범지단위중의 하나로 선정하고 남포연안의 주요 서식지보호 및 복구를 위한 능력강화사업들을 진행하였다.
남포시를 펨씨의 ICM민족시범지로 선정한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ICM발전을 추동하는 계기로 되였다. 시범대상의 리행으로 ICM을 지방들에서 리행하는데서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남포ICM민족시범대상리행과정을 통하여 지방적인 범위에서 ICM을 리행한 경험을 축적하게 되였다.
ICM확대를 위한 국가계획작성에 기여할수 있는 풍부한 지적능력이 마련되게 되였다.
오늘 연안관리에서 제기되고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은 주체83(1994)년부터 리행된 남포 ICM대상계획을 통하여 이룩된 성과들을 국가적인 범위로 확대하여 연안령해의 지속적발전을 보장하여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고있다.
그 첫 단계로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 연안에로의 ICM확대계획이 개발리행되게 된다.
원산-금강산 ICM확대계획작성의 목적은 동아시아바다환경과 자원보호에 책임이 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동아시아바다지속발전전략(SDS-SEA)리행에서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국가적인 ICM정책들을 연구종합하고 그 실현을 위한 전략과 활동계획을 세우며 ICM방법론을 원산지구로 확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의 SDS-SEA리행을 도모하는데 이바지하자는데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ICM을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자체의 활동계획을 작성하고 국가적인 범위에서 이 사업을 중단함이 없이 계속 진행해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