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문수물놀이장의 자그마한 사다리에 깃든 사연

 2022.8.16.

인민의 훌륭한 문화정서생활기지로 일떠선 문수물놀이장의 급강하물미끄럼대에 설치된 자그마한 사다리에는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는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주체102(2013)년 10월 13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68돐을 맞으며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훌륭히 일떠선 문수물놀이장을 찾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수물놀이장의 설계도 잘하고 군인건설자들이 시공도 참 잘하였다고, 종합적인 물놀이장을 인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마련해주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소원을 또 하나 풀어드리게 되였다고 못내 만족해하시면서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물놀이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문수물놀이장
사진1. 문수물놀이장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야외물놀이장의 급강하물미끄럼대앞에 이르시였을 때였다.

보기에도 아찔하게 높은 곳에서 대학생들이 물미끄럼대를 타고 지쳐내리고있는 모습을 정겨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야외물놀이장에서 제일 인기있는 기재는 급강하물미끄럼대라고, 여름철에는 아마 사람들이 굉장히 모여들것이라고, 물미끄럼대는 청년들이 용감성을 키우는데도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급강하물미끄럼대
사진2. 급강하물미끄럼대

그러시고는 사람들이 급강하물미끄럼대를 타고내려올 때 야외물놀이장바닥으로 물이 넘쳐나는데 넘어난 물을 뽑을수 있는 배수시설을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급강하물미끄럼대리용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다가 문득 일군들에게 급강하물미끄럼대를 타고내려오는 사람들가운데 물미끄럼대주로 마지막까지 미끄러져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듣고 일군들은 물미끄럼대를 타고내려오다가 주로의 도중에 멈춰서서 바닥으로 뛰여내리고있는 사람들을 눈여겨보았지만 거기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영문을 알수 없었다.

그러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로 마지막까지 가닿지 못하는 사람들이 옆으로 내려올수 있게 수평부분의 중간에 사다리 같은것을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인민을 위해 세상에 없는 그토록 희한하고 황홀한 종합적인 물놀이장을 일떠세워주시고도 인민들이 느낄수 있는 사소한 불편까지 일일이 헤아려보시고 그 대책까지 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었다.

이렇게 되여 그후 급강하물미끄럼대의 수평주로 중간부분에는 사람들이 옆으로 내려올수 있는 자그마한 사다리가 생겨났다.

비록 높지도 않고 사람들의 눈에 잘 띄우지도 않는 자그마한 사다리이지만 여기에는 인민들의 편의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가 웅축되여있다.

정녕 인민의 행복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자욱이 있어 오늘도 로동당시대의 사회주의선경으로 솟아난 문수물놀이장에서는 인민들의 랑만에 넘친 행복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모르고 울려나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