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의 지식경제건설

현시대는 지식경제시대이며 나라의 경제를 지식경제로 전환시켜나가는것은 세계적추세로 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지식경제를 건설할데 대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웅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나라의 경제를 지식경제로 전환시키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와 여러 로작들에서 나라의 경제를 지식경제로 전환시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다그쳐 나라의 경제를 지식경제로 전환시켜야 합니다.》

지식경제건설에서 중요한 문제로 나서는것은 인재양성과 과학기술의 발전,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이다.

무엇보다먼저 우리 나라에서는 가장 인민적인 교육제도의 혜택아래 지식경제건설의 담당자인 인재양성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지식경제건설에서 중요한것은 인재양성이다.

인재가 바다를 이루게 할데 대한 당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우리 나라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하여주신 인민적인 교육제도가 더욱 높은 수준에서 개선완비되여 사람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교육을 보장해줄수 있는 제도적환경이 마련되였다.

우리 나라에서의 교육제도는 학업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체계와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를 망라하고있다.

학업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체계의 개선완비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주체101(2012)년 9월 2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으로 발포되여 주체103(2014)년부터 실시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이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은 1년동안의 학교전교육과 5년제 소학교, 3년제 초급중학교와 3년제 고급중학교에 이르는 12년동안의 체계적인 교육기간에 일반기초지식과 현대적인 기초기술지식을 배워주어 새 세대들에게 중등일반교육을 완성시켜주는 의무교육이다.

이와 함께 학업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체계를 완비하기 위하여 해당 지역의 경제지리적특성에 따라 금속, 전기, 석탄, 화학, 농산, 축산, 과수, 수산부문에 대한 기초과학기술지식을 배워주는 기술고급중학교들을 내오고있다.

학업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체계의 개선완비에서 중요한것은 또한 인재양성의 현실적요구로부터 출발한 고등교육체계의 개선완비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학술형인재와 실천형인재의 양성을 목적으로 이미 있던 대학, 전문학교들을 모체로 하여 부문별, 지역별 종합대학들을 새롭게 창설하고 직업기술대학들을 새롭게 내오는 조치를 취하였으며 교육내용과 방법을 세계적수준에 맞게 혁신하고있다.

이와 함께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한 중요대학들에 일류급학과, 일류급학부들을 창설하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인재양성을 전문으로 하는 새로운 학부, 대학들을 내오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있으며 중요대학들을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이 하나로 밀착된 지식경제시대의 일류급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학업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체계와 함께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가 더욱더 높은 수준에서 발전하고있다.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는 공장대학, 농장대학, 어장대학, 통신교육망, 정규적인 학습체계와 같은 교육형태들로 이루어져있다.

오늘 지식경제시대와 더불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는 더욱더 발전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국가적조치로 원격교육대학들이 창설됨으로써 각 분야의 근로자들이 콤퓨터망을 통하여 대학교육을 받는 새로운 문명을 체험하고있다.

당의 령도밑에 우리 나라에서는 사람들이 머리속에서만 그려보던 리상사회의 면모가 비낀 교육현실이 펼쳐져 전국의 방방곡곡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요구에 따라 첨단과학기술교육을 마음껏 받고있다.

우리 나라에서의 학업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체계와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는 특히 무료교육을 기초로 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인재양성에서 그의 우월성이 확고히 담보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의무교육은 무료교육에 의하여 안받침되여야 하며 무료교육에 의하여 담보되지 않는 의무교육은 의무교육이라고 할수 없다고 보시고 주체48(1959)년부터 나라의 모든 교육기관들에서 무료교육을 실시하도록 하시였다.

학업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체계와 함께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가 있음으로 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배움의 길이 열려져있으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이 힘있게 다그쳐지고있다.

우리 나라에서의 교육체계는 이밖에도 정연한 수재교육체계와 사회교육체계를 망라하고있으며 이것은 인재양성과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중학교로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정연한 수재교육체계가 수립되여 뛰여난 소질과 재능을 가진 수재형의 학생들이 선발되여 기초과학분야와 과학기술분야의 특출한 인재들로 양성되고있으며 과학기술전당과 인민대학습당, 도서관 등 전국도처에 사회교육을 위한 거점들이 훌륭히 꾸려져 학생들과 근로자들의 교육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이와 같이 우리 나라에서의 교육사업은 전당적,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되고있으며 이것은 지식경제건설을 위한 인재력량을 국가적범위에서 목적지향성있게 보장해줄수 있게 하고있다.

다음으로 우리 나라에서는 당의 과학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국가의 통일적인 지도밑에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으며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경제의 기초도, 나라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자원도 과학기술이며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힘도 과학기술이다.

우리 나라에서의 과학기술발전은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에 의하여 확고히 담보되고있다.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의 기본요구는 짧은 력사적기간에 첨단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키고 나라의 과학기술을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과학기술적으로 확고히 담보하는것이다.

오늘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은 무엇보다도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대한 자금지출이 끊임없이 늘어나고있는데서 표현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해마다 국가예산가운데서 과학기술발전에 대한 투자가 계속 늘어나 주체105(2016)년에는 그 전해에 비하여 105.5%로, 주체106(2017)년에는 108.5%로, 주체107(2018)년에는 107.3%로 장성하였다.

과학기술발전에 대한 자금지출은 국가적으로뿐아니라 기업체들에서도 늘어나고있으며 기업체들이 과학기술발전과 새 기술도입에 필요한 자금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도록 하기 위한 국가적인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다.

오늘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은 다음으로 전사회적으로 과학자, 기술자들을 우대하며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고있는데서 표현되고있다.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해서라면 억만금을 쏟아부어도 아까울것이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로 되고있으며 이것이 그대로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배려로 이어지고있는것이 우리 나라의 현실로 되고있다.

과학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과학중시사상에 의하여 해마다 최우수 과학자, 기술자들을 널리 소개선전하는 사업이 국가적인 사업으로 되고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사랑속에서 과학자, 기술자, 교육자들을 위하여 해마다 새로운 거리들과 주택지구들, 휴양소, 상점이 일떠섰으며 우리의 과학자, 교육자들은 궁궐같은 살림집을 무상으로 받아안고 문명한 생활을 향유하고있다.

이와 함께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한 연구조건들이 최상의 수준에서 꾸려져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과학연구사업에 자기의 지혜와 정열을 다바쳐가고있다.

국가과학원 잔디연구소와 자연에네르기연구소, 중앙버섯연구소를 비롯한 수많은 과학연구기지들이 현대적연구수단들을 그쯘하게 갖춘 과학연구거점으로, 첨단과학기술연구의 중심으로 훌륭히 꾸려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독창적으로 제시하신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이 있어 우리 나라에서는 풍치수려한 대동강의 쑥섬에 과학기술전당이 다기능화된 최신과학기술보급의 중심기지로 꾸려졌으며 이르는 곳마다에 현대적인 과학기술보급기지와 과학기술보급실들이 꾸려져 온 나라에 과학기술학습기풍이 차넘치고있다.

그리고 전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져 과학기술창조열풍이 세차게 일어나고있다.

전국과학기술축전과 전국정보기술성과전시회, 지적제품전람회와 같은 큰 규모의 축전과 전람회뿐아니라 자연에네르기개발과 리용, 에네르기절약을 위한 과학기술성과전시회, 우주과학기술토론회, 전국주민연료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 및 발표회, 전국로보트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를 비롯한 부문별과학기술발표회, 전시회, 토론회들이 국가적, 사회적범위에서 조직되여 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이 제때에 보급되고있다.

전사회적범위에서 과학기술창조열풍이 세차게 일어나 주체105(2016)년에만도 주체104(2015)년에 비하여 과학기술성과등록건수가 1.3배이상으로 장성하였으며 발명건수도 주체104(2015)년에 비하여 훨씬 늘어났다.

최근 우리 나라에서 그처럼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짧은 기간에 첨단과학기술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과학기술성과들을 이룩하였으며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에서 남들이 상상도 하지 못할 성과들을 이룩한것은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이것은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이 과학기술의 끊임없는 발전을 확고히 담보하면서 지식경제건설을 힘있게 추동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다음으로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실현의 전략적목표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고있다.

지식경제건설에서 중요한것은 인민경제전반을 첨단수준에 올려세우며 나라의 경제를 과학기술집약형, 지식집약형으로 전변시키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에서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실현의 전략적목표는 모든 생산공정을 자동화, 지능화하고 공장, 기업소들을 무인화하는것이라고 밝혀주시였으며 이를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밝혀주신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실현의 전략적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져 나라의 경제를 지식집약형경제로 건설하는데서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속에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순천화학련합기업소,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단천제련소, 천리마타일공장을 비롯한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과 중요생산공정들의 현대화가 적극 추진되여 인민경제의 기술장비수준이 높아졌다.

평양곡산공장,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평양메기공장을 비롯한 중요공장, 기업소들의 통합생산체계가 확립되고 위성정보해석기술이 농업, 수산, 산림, 자원탐사부문들에 도입되여 인민경제의 정보화가 새로운 단계에 올라서게 되였다.

또한 농업부문과 축산, 수산부문에서도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가 힘있게 추진되여 생산이 높은 과학적토대우에 올라서게 되였다.

농업부문에서 새로운 종자들이 육성되고 새로운 농작물재배기술들과 효능높은 유기질비료와 생물농약들이 개발도입되였으며 토지정리와 자연물길건설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이 해결되여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일수 있는 과학기술적담보가 마련되였으며 축산부문에서는 우량한 집짐승품종들이 육성되고 새로운 먹이첨가제들이 개발도입되였으며 세포지구축산기지를 비롯한 현대적인 축산기지들과 남새온실, 버섯생산기지들이 전국도처에 일떠서고 새 품종의 과일나무들로 과수업의 면모가 일신되여 더 많은 고기와 알, 남새, 과일을 생산할수 있는 토대가 구축되였다.

수산부문에서 과학적인 어장탐색체계가 연구도입되고 철갑상어, 대서양련어를 비롯한 고급어족들의 바다양어기술과 그물우리양어기술이 완성되여 수산업발전의 돌파구가 열리였다.

이밖에도 우리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중요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가 세계적수준에서 높은 속도로 추진되고있다.

이와 같이 우리 나라에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마련하여주신 가장 인민적인 교육제도와 당의 과학중시정책의 혜택아래 지식경제건설을 안받침할수 있는 강력한 과학기술력량이 마련되고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가 힘있게 추진되여 나라의 경제가 기술집약형, 지식집약형경제로 확고히 전환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