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갱생은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원동력입니다.》
우리 혁명의 력사는 자력갱생의 력사라고 말할수 있다. 자력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나날에 우리 당과 인민은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겪었지만 수천년 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맞이할수 있었다.
자력갱생궤도우에서 전후 페허우에 전설속의 천리마가 날아올랐고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들이 창조되였으며 뜨락또르, 자동차, 굴착기, 대형양수기를 비롯한 수많은 현대적인 기계설비들을 만들어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 자력갱생의
전후 복구기의 과업이 수행된 다음 사회주의공업화의 토대를 빨리 쌓고 인민경제의 기술개건을 다그치는데서 선차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는 기계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이였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절실히 요구되는것은 공작기계, 기중기, 굴착기, 불도젤, 자동차, 뜨락또르, 기관차 등 현대적인 기술수단들이였다.
그런데 종파사대주의자들과 보수주의, 소극성, 기술신비주의에 사로잡힌 일부 사람들은 다른 나라의 기술을 우상화하면서 다른 나라에서 기계를 사다 쓸것을 주장하였다.
주체48(1959)년 3월 25일
공장에서는 제철소에 보낼 대형설비를 비롯하여 중공업부문의 큰 공장들에 설치할 대형설비들을 맡아서 가공하고있었는데 대형공작기계들이 없어서 고충을 겪고있었다.
이곳 로동계급은 방도를 모색하던 끝에 덩지큰 주물품에 작은 기대들을 끌어다 붙여놓고 구멍도 뚫고 깎아내기도 하는 방법으로 소재를 가공하고있었다.
그런데 공장지배인은 국가에서 5~6m타닝반을 한대 해결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제기하였다.
설비의 수준이나 사람들의 기술수준보다 기어이 제 힘으로 일떠서려는 우리 로동계급의 자력갱생의 정신을 크게 보시고 그들이 더욱 분발하여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도록 고무해주시는 말씀이였다.
그러시면서 혁명을 하자면 대담성이 있어야 한다고, 대담하게 만들어보자고 일깨워주시였다.
타닝반제작에 일떠선 로동자들은 보수주의, 소극성, 기술신비주의를 물리치고 대담한 창발적발기를 련이어 제기하면서 어렵고 복잡한 생산기술적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갔다.
타닝반제작문제를 토의하는 회의가 있은지 5일만에 총조립도를 완성한 이곳 로동자, 기술자들은 6m의 직경을 가진 민판을 두개로 나누어 주물을 부어내는 대담한 방법으로 주조능력의 부족을 해결하였으며 민판의 가공도 대담한 방법을 도입하여 보장하였다.
공장에서는 타닝반제작이 본격화됨에 따라 대중속에서 정치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 그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의창발성을 높이 발양시킴으로써 로동자들로 하여금 소극성과 보수주의를 이겨내고 제작속도를 최대한으로 다그치도록 하였다.
룡성의 로동계급은 이러한 힘찬 투쟁으로 8월 15일까지 5개월남짓한 기간에 자체의 힘과 기술로 8m타닝반을 훌륭히 만들어 세상에 내놓았다.
그것은 각종 부속이 5 900여개나 들어가고 중량이 수백t이나 되는 현대적인 대형공작기계로서 공업이 발전되여 기술문헌과 각종 생산설비가 다 갖추어진 나라들에서도 2~3년은 걸려야 만들수 있다던 기계였다.
8m타닝반은 천리마대고조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