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진행된 전시수송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해상수송부문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

 2015.12.1.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41(1952)년 3월 11일 전쟁의 준엄한 환경속에서도 《전시수송을 성과적으로 보장하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여 해상수송부문일군들과 로동계급을 해상수송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투쟁에 힘있게 떨쳐나서도록 고무추동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아무리 잘 준비된 군대와 공고한 후방이 있어도 전선과 후방을 긴밀히 련결하는 수단이 없이는 전쟁에서 승리할수 없습니다.》(《김일성전집》 제14권 348페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연설에서 전선과 후방의 수송수요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하여서는 전시수송조직을 합리적으로 하며 운수수단들을 제때에 수리정비하고 그 리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특히 수송의 선후차를 정확히 가리고 중점적으로 수송하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전선수송을 성과적으로 보장하는데 모든 력량을 집중하고 전시조건에 맞는 운행방법을 받아들여 수송의 기동성을 보장하여야 전선에서 승리할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연설은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철도운수와 함께 해상운수앞에 맡겨진 전시수송임무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준 강령적지침이였으며 해상수송부문일군들을 대중적영웅주의에로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고무적기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받아안은 전체 해상수송부문일군들은 용기백배하여 온갖 애로와 난관을 과감하게 극복하면서 수송임무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섰다.

전시수송을 성과적으로 보장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높이 받들고 일떠선 해상수송부문의 항과 해운사무소들에서는 수송대대, 수송중대를 뭇고 군사규률과 질서에 따르는 엄격한 지휘체계를 세워 수송의 기동성을 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벌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시수송을 성과적으로 보장할데 대하여 하신 교시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선 평안북도 해운사무소 로동계급은 두달동안 계속 내리덮인 짙은 안개와 전례없는 대홍수로 인하여 1952년 3.4분기 짐수송에 큰 지장을 받았으나 증송투쟁을 세차게 벌려 년간짐수송계획을 넘쳐수행하였다.

이 시기 동해안에서는 청진을 중심으로 하여 량곡을 비롯한 군수품수송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희생적인 전투를 벌리였으며 해상수송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1951년도계획을 넘쳐 수행한데 이어 1952년계획을 수행하는 길에 들어서게 되였다.

해상수송부문 일군들앞에는 1952년 상반년에 군사위원회 명령 제308호에 따라 량곡, 소금, 무연탄, 비료 등의 짐 4만 5 000t을 긴급수송하며 하반년에는 내각지시 제165호, 제166호에 따라 소금 9 835t과 무연탄 6 000t을 수송하여야 할 전투적과업이 제기되였다.

군사위원회명령, 내각지시를 집행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해상수송부문의 수송전사들은 기동적인 수송조직체계를 세우는 동시에 야간수송을 널리 진행하며 배와 자동차사이의 련대수송을 강화하고 상하선작업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투쟁을 실속있게 벌렸다.

이 시기 평양해운사무소에서는 4개의 끌림배운영반과 4개의 돛배운영반을, 남포항에서는 3개의 끌림배운영반을, 평안북도 해운사무소에서는 16개의 운영반을 조직하여 기동적으로 전시수송을 보장하였다.

남포항로동계급은 적기의 공습이 날을 따라 우심해지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전선의 수송을 보장하기 위한 수송전투를 희생적으로 벌렸다.

남포항의 한 기계짐배 선원들은 1952년 5월 군수물자를 싣고 황해도 치아포부근을 운항하던중 적기에게 발견되여 미친듯한 기총사격을 받게 되였으나 추호의 동요도 없이 배를 대피지까지 무사히 도착시키였으며 적탄에 의해 파괴된 침수개소를 퇴치하고 군사수송임무를 끝까지 수행하였다.

이렇듯 이곳 로동계급은 불타는 적개심과 헌신적인 로력투쟁으로 전시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1952년 군수물자수송계획을 넘쳐수행할수 있었다.

1952년 전선과 후방의 배수송을 원만히 보장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관철하기 위한 증송투쟁은 이밖에도 청진항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항, 소 로동계급속에서도 힘있게 벌어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시수송을 성과적으로 보장하자》에서 제시하신 영예로운 전투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투쟁은 배무이, 배수리부문 로동계급속에서도 힘있게 벌어졌다.

배무이부문에서는 배를 빨리 무어내며 조선공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1952년 8월에 배무이기술경기를 조직함으로써 불과 10일동안에 5척의 끌림배를 무어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전시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선박공장 로동계급은 1년동안에 100여척의 여러가지 배를 무어냈으며 해상구원사업소 로동계급은 이 기간 바다에 빠진 13척의 배를 건져내여 수리리용하였다.

남포항의 로동계급은 끌배의 부족을 타개하기 위하여 위험을 무릅쓰고 지뢰원속에 매몰되였던 배기관을 운반해다가 끌림배를 기계짐배로 개조하여 리용하였으며 신의주선박공장의 로동계급은 10t급기계짐배를 무어 수심이 얕은 해상수송과 강하천수송에 리용하였다.

청진항의 로동계급도 온갖 애로와 난관을 이겨내면서 철조끌림배 2척, 끌배 1척, 도강선 1척을 무어 수송에 리용함으로써 부족되는 배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해상수송부문 로동계급은 적들의 폭격과 포격이 비발치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군사활동과 전선 및 후방의 수송수요를 기동성있게 보장함으로써 전쟁의 종국적승리와 후방을 공고화하는데 적극적으로 이바지하였다.

해상수송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준엄한 전쟁의 실천투쟁속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힘차게 전진할 때 점령하지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으며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철의 진리로 간직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