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사람은 주체철을 해야 한다

 2023.6.5.

주체조선의 굴지의 대야금기지들에서는 조선민족의 존엄과 위용, 자립경제의 위력을 과시하며 주체철이 쉬임없이 쏟아져나오고있다. 여기에는 자립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주체화된 경제토대를 후대들에게 물려주시려 한생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로고가 뜨겁게 깃들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사람이라면 주체철을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4권 164페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7(1968)년 6월 11일 김책제철소(당시)를 찾으시였다.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기업소 로동계급의 생산성과를 치하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에게 자신께서는 오늘 흥미있는 문제를 설정하고 동무들에게 연구과제를 주자고 한다, 그것이 바로 콕스문제이다, 최근에 다른 나라에서 콕스탄을 잘 주지 않기때문에 선철생산에서 많은 애로를 느끼고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들이 콕스탄을 주지 않는다고 하여 우리가 제철공업을 그만둘수야 없지 않는가고, 우리는 그렇게 할수 없다고, 우리는 어떻게 하든지 제철공업, 제강공업을 제대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간곡하게 교시하시였다.

그때 쏘련에서는 조선을 저들이 조직한 경제공동체인 《쎄브》에 끌어넣기 위해 여러가지로 압력을 가하면서 이미 계약된 콕스탄을 비롯한 원료들을 제대로 주지 않거나 보내오는 경우에도 이런저런 구실을 걸어 제동을 걸고있었다.

자기 인민의 힘을 믿지 않고 큰 나라를 넘겨다보던 사대주의자들은 《쎄브》에 가붙어야 먹을알이 생기고 만사가 다 풀린다고 하면서 군침을 삼키고있었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국주의자들이 강요하는 《통합경제》를 단호히 배격하시고 누가 뭐라고 하든 조선의 원료에 철저히 의거하는 제철법을 완성하여야 한다는 주체적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시였다.

그후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로운 철생산방법문제는 공업의 주체성을 보장하는가 못하는가하는 문제이며 그 장래운명에 관한 문제라고 하시면서 사람들이 신심을 가지지 못할 때마다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사람은 주체철을 해야 한다고 하시며 자기의 원료, 연료에 의거한 철생산체계의 완성을 위하여 참으로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사람은 주체철을 해야 한다, 이 교시에는 오직 제힘으로만 나라와 민족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으며 주체사상의 기치가 있고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무한대한 힘이 있는 한 자립적민족경제건설은 반드시 실현될수 있다는 위대한 수령님의 투철한 자주의 신념과 확신이 맥박치고있다.

주체적인 야금공업창설의 불길을 지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선택과 결단이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얼마나 큰 행운이였는가 하는것은 지나온 20세기와 오늘의 21세기의 력사가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불과 한세기전 국제박람회장에 짚신과 지게밖에 내놓을것이 없었던 주체조선은 오늘 제철, 제강공업부문에서 콕스의 멍에를 완전히 벗어버리고 자기의 힘과 기술, 자기의 원료와 연료에 의거하는 주체철생산체계를 확립하고 강철증산의 동음을 힘차게 울려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추켜드신 자립의 기치가 있어 조선인민은 자체의 힘을 억척으로 다지고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굳건히 수호하였으며 오늘은 국가의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라는 새로운 발전국면에 들어섰다.

굴지의 대야금기지들에서 오늘도 쉬임없이 쏟아져내리는 주체철의 붉은 쇠물은 위대한 수령님의 투철한 자주정신, 숭고한 조국애가 빛발치는 자립경제건설의 길이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천만번 정당한 길이였음을 더욱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어 조선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