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김철유
2023.5.8.
소원이란 무엇인가를 원하거나 바라는 마음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소원이 있으며 그것이 크든작든 그 소원을 이루면 무한한 기쁨과 행복에 휩싸인다.
하다면 불세출의 위인, 조선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간직하신 한생의 소원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한평생을 인민을 위하여 바치시였습니다. 수령님의 마음속에는 우리 인민밖에 없었습니다. 오늘 우리 인민이 누리고있는 존엄있고 행복한 생활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생을 바쳐 마련해주신것입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8권 142페지)
력사에는 당대 사회에서 정치를 잘하였다고 하여 후세에 이름이 전해진 정치가들이 많았지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처럼 인민의 정치를 실시하여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한 정치가는 없다.
하기에 오늘도 조선인민은 한평생 인민의 행복속에서 기쁨을 찾으시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을 한생의 소원으로 간직하시고 인민의 꿈과 리상, 소박한 소원까지도 이 땅우에 현실로 펼쳐주신 진정한 인민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으로 가슴불태우고있다.
수천년세월 조선인민이 마음속에 간직하였던 소원은 소박한것이였다. 양지바른 언덕우에 초가삼간 지어놓고 량친부모 모셔다가 제땅에서 농사지어 화목하게 살고싶은 소망이였다.
하다면 세대와 세기를 이어가며 한갖 꿈으로만 간직하였던 조선인민의 소원, 나중에는 일제놈들에게 나라마저 빼앗기고 암흑속에 사라져가던 그 소원이 밝은 빛을 맞이한것은 과연 언제부터였던가.
주체1(1912)년 4월 15일 대동강 맑은 물이 감돌아흐르는 아름다운 만경봉기슭의 작은 초가집에서 조선인민의 태양, 인류의 태양으로 솟아오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은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지켜주고 인민의 소원을 현실로 꽃피워주는 진정한 인민의 수령을 맞이한 력사적사변이였다.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탄생하신 천출위인이여서 어린시절부터 그이의 마음속 첫자리엔 언제나 인민이 있었다.
만경봉에 비낀 칠색령롱한 무지개를 잡으시려고 들메나무에도 오르시고 만경봉소나무에도 오르셨던 그날에도 어리신 수령님께서 마음속으로 그려보신것은 모든 사람들이 즐겁게 일하고 춤추며 사는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인민의 세상이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홀로 배움의 천리길을 걸으시면서도 도탄속에 헤매는 인민을 마음속에 안고 걸으시였고 광복의 천리길을 걸으시며 압록강을 건느실 때에도 기어이 나라를 찾고 이 땅에 인민이 부럼없이 사는 부강한 조국을 일떠세우고 인민의 충복으로 살 굳은 맹세를 다지시였다.
이렇듯 숭고한 소원을 안으셨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의 불바다, 피바다를 헤치시면서도 신음하는 인민을 하루 한시도 잊으신적 없으시였고 피로써 찾은 조국땅우에 인민이 주인된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세워주시였다.
인민의 소원을 자신의 필생의 소원으로 간직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제땅에서 마음껏 농사를 지어보고싶은 조선인민의 세기적숙망을 제일먼저 풀어주시였고 인민들이 백미밥에 고기국을 먹으며 비단옷을 입고 기와집에서 살게 하는것이 자신의 소원이라고 하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어가신 그 길에는 비오는 포전길도 있었고 눈내리는 공장길도 있었으며 수도의 깊은 밤길, 찬이슬이 옷섶을 적시는 산골오지의 새벽길도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생의 로고를 바치시며 헤쳐오신 그 길우에서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고 위대한 어버이의 그 사랑에 인민은 부러운것 없건만은 인민의 행복을 위한 위대한 수령님의 소원은 끝이 없으시였다.
하기에 자신의 생신날인 주체81(1992)년 4월 15일 그날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은 가장 숭고한 의리이고 본분이며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다 바치는것보다 보람있고 영광스러운 일은 없다고, 나의 소원은 앞으로도 인민들의 사랑과 믿음속에서 인민을 위하여 끝까지 복무하는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사랑과 믿음속에서 인민을 위하여 끝까지 복무하는것.
바로 이것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한생의 소원이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이야말로 조선인민을 위한 길에서 자신의 모든것을 가장 뜨겁게, 가장 열렬하게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헌신의 한생,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한생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