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김철민
2026.2.1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사진. 백두산밀영고향집
인민의 사무치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대하마냥 흘러드는 백두산밀영고향집.
이 성스러운 뜨락에 서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가 가슴뜨겁게 안겨온다.
2000년 3월 어느날이였다.
여러날에 걸쳐 백두의 사나운 눈보라를 헤치시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토록 간절히 그려보시던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으시였다.
고향집뜨락에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깊은 감회에 잠기시여 거연히 솟은 정일봉이며 고향집을 오래도록 바라보시였다.
그러시고는 생가앞으로 다가가시여 건듯 열린 들창너머로 보이는 항일의 초연짙은 배낭이며 나무권총, 눈물겨운 사연을 전하는 쪽무이포단 등 소중한 사적물들을 바라보시였다.
크나큰 감동에 휩싸인채 어버이장군님을 우러르던 강사는 그이께 고향집을 배경으로 독사진을 찍어주시면 좋겠다고, 이것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간절한 소원이라고 청을 올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후에 찍자고 하시면서 굳이 청을 마다하시였다.
사실 위대한 장군님께 우리 인민의 간절한 소원을 담아 고향집앞에서 독사진을 찍어주시였으면 하는 청을 드린것은 이때가 처음이 아니였다.
1988년 8월 어느날 40여년만에 그리운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으시였을 때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이 고향집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여주실것을 간절히 청올리였으나 끝내 독사진 한장 남기지 않으신채 인민을 위한 정력적인 령도의 길을 떠나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리도 간절히 그려보시던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으시여서도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성스러운 사명감을 더욱 무겁게 자각하군 하시였다.
한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뜻을 이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수해야 한다는 억척의 의지, 우리 조국을 세상이 우러르는 사회주의강국,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시려는 숭고한 뜻을 더욱 굳게 간직하시였기때문이였다.
하기에 인민의 간절한 소망도 마다하신채 고향집앞에서 뜻깊은 독사진을 남기지 않으시고 불면불휴의 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였으니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한생, 그이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쌓으신 불멸할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