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박철
2023.1.30.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하늘로 여기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민관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끝없이 사랑하시였으며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주체99(2010)년 7월 30일 자강도에 위치하고 있는 장자산종합식료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식료품생산을 늘여 인민들에게 질좋은 식료품을 더 많이 공급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날 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마중나온 일군들에게 산열매가공공정부터 돌아보자고 하시면서 장자산종합식료공장에서 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잘 리용하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과 당의 방침을 받들고 돌배와 다래, 머루를 비롯한 산열매를 가지고 여러가지 음료를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공급하고있는 사실을 료해하시고 좋은 일이라고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단물생산공정과 단졸임, 강정생산공정을 돌아보시며 인민들이 좋아하는가부터 물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강도사람들이 단졸임과 단묵, 강정을 먹어보고 매우 좋아한다는 해당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기쁘다고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이윽고 사탕생산공정에 이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현대화된 사탕생산설비를 료해하시고 설비를 잘 만들었다고 하시며 누구에게라없이 흥에 겨운 음성으로 사탕을 한알 맛봐도 되겠는가고 물으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깜짝 놀랐다.
이 세상의 가장 맛있고 진귀한 식료품을 다 찾아내여 올려도 부족할것만 같은데 어떻게 지방공장에서 생산한 일반사탕을 드릴수 있단말인가.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 정말 사탕의 맛을 보아주시고 괜찮다고 치하해주실 때에야 일군들은 그이께서 어이하여 사탕생산공정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는가를 깨닫게 되였다.
나라가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의 그 나날 아이들에게 간식도 변변히 먹이지 못하는 안타까움에 가슴이 찢기는듯 아프시였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제는 그 괴로움이 가셔지는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사탕생산공정앞에서 쉬이 걸음을 떼지 못하시고 사탕의 맛도 보아주신것이라고 생각하니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운 격정으로 끓어넘쳤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은 인민을 위해서라면, 조국의 밝고 창창한 미래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