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마당거우밀영과 생활문화

 2022.6.28.

오늘 우리 인민들의 고유한 생활방식인 문명하고 아름다운 문화생활기풍은 항일혁명투쟁의 나날에 창조된 혁명적인 생활문화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생활문화를 바로세우는것은 단순한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과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1권 412페지)

주체26(1937)년 겨울 몽강현 마당거우밀영에서는 몇달째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의 군정학습이 진행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정학습의 나날 대원들의 학습열의를 높여주는 사업뿐 아니라 생활문화에도 각별한 주의를 돌리시였다.

마당거우밀영에 들어온 초시기 일부 중대들에서는 군정학습을 한다고 하여 탕개를 풀어헤치고 생활하려는 부족점들이 나타나고있었다.

정갈하지 못한 육체에서 건전한 넋을 기대할수 없는것처럼 어지럽고 무질서한 대오에서는 강철같은 전투력을 바랄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로부터 밀영생활에서 온 부대가 따라배울 생활문화의 모범을 창조하기로 결심하시고 오중흡동지를 부르시여 밀영생활에서 나타나고있는 부족점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지적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적하여주신 부족점들을 자기 중대에 대한 비판으로 받아들인 오중흡동지는 중대로 돌아가자 생활문화의 된바람을 일으켜나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로부터 며칠후 중대의 면모가 일신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군정간부들을 데리시고 중대에 나가시였다.

밀영주변은 어찌나 깨끗이 정리되여있는지 흠잡을데가 없었고 알뜰하게 꾸려진 취사장앞에는 강대를 몇달을 쓰고도 남게 패서 쌓아두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정간부들에게 중대의 무기상태와 복장상태, 병실, 취사장, 세면장의 정돈상태를 모두 검열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참관이 끝난 후 부족점을 전혀 찾을수 없고 만점이라는 그들의 대답을 들으시고 다른 중대들에서도 오중흡중대의 모범을 본받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마당거우밀영에서는 생활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된바람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알뜰하고 문화적인 생활문화는 항일유격대원들로 하여금 참다운 혁명가의 품성을 갖추도록 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

하기에 항일혈전의 나날 적들은 유격대원들이 숙영한 자리와 불피운 자리만을 보고서도 그 규률과 질서, 전투력을 가늠하고 공포에 질려 추격할 엄두도 내지 못하였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태여난 혁명적이고 문화적인 생활문화의 전통이 있어 오늘 조선인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