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의 종합적발전추세와 사회경제발전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경계과학을 개척하고 발전시키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자료기지, 인공지능, 기계학습, 통계학, 지식공학, 객체지향방법, 정보검색 및 계산처리기술 등 과학기술의 연구성과들이 집합된 경계과학인 자료발굴기술을 공간자료처리에 리용하기 위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있다.
공간자료발굴(spatial data mining, SDM)은 공간자료기지에 명백하지 않게 보관되여있는 지식이나 공간관계 혹은 기타 의의있는 규칙 등을 추출하는 기술이다.
많은 나라들에서 공간자료발굴은 지구공간정보학부문의 한개 학과의 지위와 토대를 가지고있으며 세계의 많은 대학, 연구기관들이 공간자료발굴과 지식발견에 대한 리론과 응용연구를 진행하고있다.
위성자료를 중요한 자료원천으로 하는 지리정보체계와 각이한 형태의 대용량공간자료를 신속정확히 처리할수 있게 하는 공간자료발굴기술은 산림부문의 정보화를 실현하는데 리용할수 있는 전망적인 수단으로 되고있다.
우리는 공간자료발굴의 한가지 방법인 공간관계규칙발굴방법을 리용하여 최근 10년간의 산불 및 병해충발생과 관련한 자료를 분석하여 산불 및 병해충발생지역과 발생계절에 대한 예보와 방지대책을 세울수 있는 효과적인 응용쏘프트웨어의 시험판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응용쏘프트웨어의 원리적공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산림경영단위들이 반영된 도형자료와 속성자료에 대한 전처리를 진행한다.
다음 공간관계규칙발굴에 참가하는 항목들에 따르는 업무자료를 얻는다.
얻어진 업무자료를 대상으로 몇가지 개선된 Apriori알고리듬을 실시하여 공간관계규칙들을 얻고 지도현시와 같은 시각화처리를 진행한다.
다음 얻어진 규칙들의 정보적가치를 평가하여 경영관리성원들의 결심채택에 리용한다.
공간자료전처리부분, 공간관계규칙발굴부분, 규칙발굴결과의 시각화부분, 공간관계규칙기지구축부분으로 구성된 이 쏘프트웨어의 효과성과 불합리성이 실험적으로 검증되였으며 갱신판본이 현재 개발중에 있다.
지리정보체계와 공간자료발굴기술을 결합하여 산림경영관리에 리용하면 과학적인 식수적지와 수종적지를 순차성에 따라 설정하고 계획을 세우며 병해충과 산불을 비롯한 자연피해를 제때에 막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얻어낼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