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혁명앞에는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우리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킴으로써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여야 할 무겁고도 중대한 임무가 나서고있다. 이 무겁고도 중대한 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전체 인민이 우리 당이 령도하는 사회주의위업의 새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여야 한다.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우리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이라는것을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그들이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억세게 투쟁해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한다는것은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확신과 믿음,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투쟁하려는 굳은 각오와 의지를 간직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사회주의위업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지니는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언제나 확고해야 하지만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는것은 오늘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로부터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는것이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사회주의위업이 신념과 의지의 힘에 의하여 전진하고 승리하는 혁명위업이기때문이다.
혁명은 신념이고 신념이자 혁명이다. 인간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은 하루이틀이 아니라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며 이 과정에는 수많은 시련과 난관에 부닥치게 된다. 따라서 확고부동한 신념이 없이는 자연과 사회의 온갖 구속과 도전으로부터 인간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어려운 혁명투쟁에서 최후의 승리를 이룩할수 없다. 신념은 일시적흥분이나 격정이 아니라 확고히 굳어진 심리적현상인것으로 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뚜렷한 목적을 세우고 그 실현에 모든것을 복종시켜나갈수 있게 하며 언제 어디서나 장기간에 걸치는 혁명투쟁에서 동요없이 싸워나가게 한다.
신념이 투철하지 못하고 의지가 나약한 사람들은 혁명이 간고해지고 시련이 닥쳐올 때 그것을 과감히 뚫고나가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동요하게 되며 결국은 혁명을 배반하게 된다. 이것은 항일혁명투쟁의 나날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변절한 장증렬의 실례가 잘 보여주고있다. 장증렬은 학력이라든가 리론수준이라든가 사업능력에서 누구에게 짝지지 않는 인물이였다. 하지만 그는 혁명신념이 투철하지 못하다보니 적들에게 체포되여 곤장맛을 몇개 보기 바쁘게 변절하고말았다. 반면에 마동희동지는
이처럼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끝까지 완성해나가기 위하여서는 사회주의위업의 담당자인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뼈속까지 체질화한 신념의 강자, 의지의 강자로 준비되여야 한다.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는것이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허물어버리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기때문이다.
오늘 조선인민은 제국주의반동들의 전례없이 악랄한 사상적공세와 심리모략책동을 짓부시는 복잡한 정세속에서 주체의 사회주의기치를 고수하며 그 완성을 위하여 투쟁해나가고있다. 제국주의반동들은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우리 국가를 군사적힘으로도 어쩔수 없게 되자 사상문화적침투와 심리모략전에 매여달리고있다. 사회주의나라들을 반대하는 사상문화적침투와 심리모략전은 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며 매우 교활하고 음흉한 반사회주의전략의 한 고리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이전 쏘련과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에 대한 사상문화적침투를 집요하게 벌려 총 한방 쏘지 않고 무너뜨릴수 있었다. 적들은 이런 비렬한 방법으로 반사회주의전략실현에서 자본주의사상문화의 《역할》에 대하여 떠들어대면서 우리 나라에 대하여서도 사상문화적침투와 심리모략책동의 도수를 끊임없이 높이고있다. 제국주의반동들은 자본주의사상문화적침투와 심리모략전에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면서 그를 통하여 사람들의 사상과 신념을 변질시키고 사상진지를 허물어뜨림으로써 우리의 사회주의를 내부로부터 와해시켜보려는 음흉한 목적을 기도하고있다.
제국주의반동들은 우리에 대한 사상문화적침투와 심리모략전을 통하여 우선 당과 정권을 악랄하게 비방중상함으로써 그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감을 허물어버리려고 획책하고있다. 그리하여 당을 무한히 신뢰하고 따르며 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친 우리의 사회정치적지반을 허물어버리려고 어리석게 책동하고있다. 적들은 자본주의의 《물질적번영》에 대하여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면서 사람들에게 《황금만능주의》와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사상을 주입시킴으로써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사상적으로 동요하며 신념을 잃어버리게 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적들의 이러한 책동에 말려들게 되면 사람들이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잃고 동요하게 되며 나중에는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혀 사회주의를 해치고 배반하는 길에 들어서게 된다.
조선인민이 그처럼 치렬했던 20세기말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대결전에서 승리를 이룩할수 있은것은 바로 신념과 의지가 강했기때문이다. 간고한 시련의 나날 전체 조선인민은
조선인민은 앞으로도 조선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힘차게 이어나갈것이며 그 길에서 세계가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